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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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맛집 8. 후쿠오카맛집 8. - 덴푸라히라오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6. 18. 12:04
덴푸라 히라오는 후쿠오카에서 약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 곳은 튀김 전문점으로 카운터석에서 즉석으로 튀겨주는, 특별한 레시피로 튀겨지는 튀김 (덴푸라)를 맛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언제나 익숙한 자판기에서 식사권을 한 뒤 자리가 나기를 기다린 후 자리에 앉으면 된다. 보통은 여러가지 튀김과 밥, 그리고 국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세트메뉴가 인기다. 이 곳에서는 후쿠오카의 인기 식품 중 하나인 소금에 절인 오징어를 무제한!! 맛볼 수 있다. 함께 간 동생 민확이는 이 오징어 요리를 좋아해서 맥주와 함께 세접시나 먹었다는. 덴푸라는 일본 내에서 상당히 고급요리에 속하는데 이 곳 덴푸라 히라오 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꽤 괜찮은 덴푸라 튀김을 맛볼 수 있어 인기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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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맛집 7. 후쿠오카맛집 7. - 다이치노 우동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6. 17. 13:01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우엉튀김 우동인 고보텐우동을 완성시킨 가게로 유명하다. 회오리 형태의 우동튀김이 토핑으로 올라가는 곳으로 소고기가 함께 들어간 니쿠고보텐도 인기다.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으로 본점을 가려면 텐진 시내어서 대중교통등으로 야 40분이나 걸리는 곳에 있슴에도 불구하고 대기 시간이 무척 길다. 기본적으로 양이 무척 많기 때문에 따로 사이드는 추가로 주문 안해도 될 정도. 테이블에는 유자 소금과 시치미등이 있는데 적당히 뿌려먹으면 나이스! 올려지는 우동튀김은 생각보다 질기지만 국물에 적셔 먹으면 좋다. 우동의 기원은 중국이며, 이후 일본에서 발달되었는데 헤이안시대에 당(唐)에서 유학하던 승려 고보[弘法]가 밀과 함께 우동 만드는 법을 일본으로 들여왔다는 것이 통설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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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맛집 6. 후쿠오카맛집 6. - 간소 하카타 멘타이쥬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6. 16. 11:11
후쿠우카를 대표하는 명란젓으로 만든 멘타이쥬 요리로 유명한 곳이다. 늘 손님이 많은 곳으로 아침 7시에 개점을 하지만 평일이건 주말이건 늘 줄이 긴 곳이기도 하다. 이 곳은 장시간 푹 절인 다시마로 감은 멘타이코를 김을 깐 따끈따끈한 밥 위에 올려 특제 양념을 뿌려 먹는 멘타이쥬 맛집이다. 멘타이코를 절이는 양념은 다시마 등 여러 가지의 식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긴 줄을 기다리다 보면 어느새 멘타이쥬의 정문에 도착하는데 그 곳에서는 양념의 매운맛을 목판으로 고를 수 있다. 가장 매운 맛도 보통 한국의 떡볶이 매운 맛 정도이기 때문에 한국의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가장 매운 맛에 도전을 해도 된다. 이 곳의 매운 양념은 멘타이코나 밥에 어울리는 고춧가루를 엄선하여 기본・조금 매움・중간 매움・아주 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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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맛집 5. 후쿠오카맛집 5. - KENZO cafe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6. 15. 18:12
겐조 일본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Kenzo Takada, 高田賢三, 1939.2.27~)는 철옹성같은 파리의 패션계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최초의 동양인 디자이너이다. 서구의 눈으로 바라보는 이국적인 취향이 아니라, 이방인 스스로가 발신하는 매력적인 에스닉 룩(Ethnic Look)의 아름다움은 1970년대 파리 패션계를 열광시켰다. 겐조는 여유로운 원단들의 평면재단, 다채로운 컬러의 사용, 전통과 새로움을 특징으로 하는 신선하고 독특한 작품 세계를 선보였으며, 그의 의상들을 통해 삶의 환희(joie de vivre), 조화, 범세계성을 노래했다. 그의 이름을 딴 패션 하우스 “겐조(Kenzo)”는 1993년 럭셔리 브랜드 회사인 LVMH에 인수되어 파리 프레타 포르테의 중요한 패션 하우스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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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맛집 4. 후쿠오카맛집 4. - Ganso Nagahamaya 元祖 長浜屋 간소나가하마야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6. 12. 11:02
나가하마라멘의 원조집이라 불리우는 간소나가하마야는 1952년 포장마차에서 창업했고 2005년 후쿠오카 서쪽 앞바다 지진의 영향의 영향으로 이전, 2010년 도로 확장 이후 현재 매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 곳의 심플한 가는 소면은 일본에서 최초로 개발된 면이라고 하는데 어시장 사람들이 바쁜와중 틈틈이 가게에 오기 위하여 가능한 빨리 제공 할 수 있도록 자리에 앉으면 동시에 낼 수 있도록 면을 가늘게 했다고 한다. Kaedama라고 알려진 국수 리필 시스템도 처음 시작된 곳으로, 국수를 주문 전에 "카타"(단단) 또는 "바리 카타"(매우 단단함)등 원하는 정도로 조절해 먹을 수 있다. 잘게 찢어진 차슈가 올려지는 것도 특징이며 밀가루가 섞이 계란 맛의 면도 나이스. 무료로 제공되는 녹차도 참 좋았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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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맛집 3. 후쿠오카맛집 3. - Hakata Men Motsu-ya 博多麺もつ屋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6. 11. 10:14
외국인보다는 현지인, 로컬맛집으로 더 유명한 멘모츠야는 11년 전인 2009년에 오픈한 모츠나베 맛집이다. 바 형태로 된 이 곳은 7~8개의 좌석이 있고 여러명이 가기 보다는 혼자 가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더 유명한 집이다. 로컬맛집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어를 잘하는 친절한 직원들이 모츠나베를 어렵지 않게 맛볼 수 있게 바로 앞에소 조리를 모두 해준다. 모츠나베(もつ鍋) 혹은 호르몬나베(ホルモン鍋)는 기본적으로 소나 돼지의 곱창(소장, 대장등의 내장)을 주재료로 하는 냄비 요리이다. 후쿠오카의 향토 요리로 시작하여 현재는 일본 전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요리이다. 2차 세계 대전 후 곱창과 부추를 알류미늄 냄비에 넣고 간장을 넣고 끓여 먹은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1960년대에 들어서는 참기름과 고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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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맛집 2. 후쿠오카맛집 2. - Full Full Tenjin bakeryフルフル天神パン工房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6. 10. 10:38
후루후루는 명란바게뜨의 원조 빵집으로 1986년 개점한 곳이다. 1917년 건빵제조업으로 시작된 가게로 약 30년 전부터 당시 안정되지 않았던 일본산 밀로 바게트를 만들기 시작. 이제는 안정적인 일본식 밀로 바게트를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후쿠오카 본점에서 후쿠오카 특산물인 명란을 이용해서 2001년 처음으로 명란바게트를 만들었다. 이 곳 명란바게트의 이름은 명태프랑스로 하카타의 명물빵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서 밖은 바삭한, 안은 쫀득한 프랑스 빵에 엄선된 명란 젓과 버터를 가미해 구워냈다. 초반에 인기가 없었던 명태프랑스는 직원이 이야기 한 "프랑스 빵은 크고 단단해서 먹기가 힘들다..." 라는 말을 했고, 그것에 개선이 되어서 지금의 인기있는 명란프랑스가 되었다고 한다. 명란 프랑스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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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맛집 1. 후쿠오카맛집 1. - 라멘맛집 博多らーめん ShinShin 天神本店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6. 9. 09:14
신신라멘 은 2003년에 하카타 텐진에서 오픈했다. 2011년에 하카타순정라멘 이라는 타이틀을 쓰기 시작했다. 이 곳의 원점으로 올라가면 포장마차 스타일의 나가 하마라멘인데 거기에 하카타 라멘의 장점도 추가하고 싶어서 신신라멘을 개발했다고 한다.이 라멘을 개발한 포인트는 남김없이 마셔버릴 맛있는 스프와 스프를 빨아들여줄 가는 면이었다고 한다. 이 면은 일반 하카타 세면보다 더 얇은 激細麺 를 쓰고 있다. 1958 년에 창업 한 유서 깊은 카바 부 식품에서 기술협력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것이 신신라멘의 기본이며 그 것에 대한 순수한 마음을 나타내기 위해 하카타 순정라멘이라는 별칭을 붙였다고 한다. 이 곳의 대표는 2003년부터 스프 장인인 요시다씨와 함께 지금의 스프와 국수를 개발해 냈다고 한다.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