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맛집 6. 후쿠오카맛집 6. - 간소 하카타 멘타이쥬

 

 

 

 

 

 

 

 

 

후쿠우카를 대표하는 명란젓으로 만든 멘타이쥬 요리로 유명한 곳이다.
늘 손님이 많은 곳으로 아침 7시에 개점을 하지만 평일이건 주말이건 늘 줄이 긴 곳이기도 하다.
이 곳은 장시간 푹 절인 다시마로 감은 멘타이코를 김을 깐 따끈따끈한 밥 위에 올려
특제 양념을 뿌려 먹는 멘타이쥬 맛집이다. 멘타이코를 절이는 양념은 다시마 등 여러 가지의 식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긴 줄을 기다리다 보면 어느새 멘타이쥬의 정문에 도착하는데 그 곳에서는 양념의 매운맛을 
목판으로 고를 수 있다. 가장 매운 맛도 보통 한국의 떡볶이 매운 맛 정도이기 때문에 한국의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가장 매운 맛에 도전을 해도 된다.
이 곳의 매운 양념은 멘타이코나 밥에 어울리는 고춧가루를 엄선하여 
기본・조금 매움・중간 매움・아주 매움에 따라 각각의 고춧가루의 종류를 다르게 함으로써
 매운 맛 안에서도 맛있는 맛을 돋보이게 조정을 하고 있다고 한다.
원조 하카타 멘타이쥬에서는 자가제 멘타이코를 사용하고 있는데 
매장 3층에 있는 제조소에서 절묘한 타이밍에 조미양념에 담구어, 
풍미를 증가시킨 다시마를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정성들여 말고 있다고 한다.
보통 단품도 많이 주문하지만 양이 많거나 처음 온사람들은 대부분 한멘스이 세트를 주문한다.
한멘스이세트는 멘타이쥬와 멘타이 니코미 츠케멘 (150g) 그리고 멘타이스이와 푸딩까지 나오는 메뉴다.
감칠맛의 멘타이코와 10가지 이상의 야채가 듬뿍 사용된 "멘타이 니코미 츠케멘"은
소재의 감칠맛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 푹 끓여, 농축된 츠케양념으로 완성된 라멘이다.
이 곳에서는 스프의 분말 배합은 물론, 분말의 조합 방법, 반죽함에 있어서도 시행착오를 
거듭해 왔고 면의 내부에 공기를 보다 더 넣어 공급하는 이 곳의 독자 제법을 사용하여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실현해 냈다고 한다.
항상 갓 만들어진 면 맛을 서브하기 위해 유통기한을 짧게 설정. 온도, 습도관리도 0.1단위로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
함께 나오는 루이보스차도 라멘과 잘 어울리고.
마무리로 나오는 니시나카스 요정 푸딩은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너무 달지 않아서 좋은 푸딩인데 이 푸딩은 시간을 들여 당분을 제거하고, 
볶은 향과 쓴 맛의 밸런스를 맞춘, 캬라멜과 캬라멜쥬레의"캬라멜소스"그리고 바닐라등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