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맛집 3. 부다페스트맛집 3. / hungary restaurants 3.Budapest restaurants 3.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KönyvBár KonyvBar

 

 

 

 

 

 

 

 

 

 

 

 

 미슐랭 스타급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무척 흥미로운 레스토랑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다. 2015년 7월 9일, Gabor Szalay 와 Ildiko Beky 가 오픈한 헝가리맛집 부다페스트맛집 / hungary restaurants Budapest restaurants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KönyvBár 이다. 내가 부다페스트에 1-2달 머물던 때 무척 가고 싶었던 곳이었으나... 정작 이곳을 찾은 건 시간이 많았던 때가 아닌, 정말 급하게 1박으로 부다페스트를 찾았을 때이다. 이 곳은 책에서 영감을 받은 것을 메뉴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당시 38세의 Szalay 는 상업 건설 기술자로 일을 그만두고 요리 학교에서 요리를 배웠다. 40세의 Beky 씨는 부동산 사업으로 그들의 음식점을 내는 시간을 단축했다. 부부인 둘은 부다페스트 중심부의 지저분한 술집을 개조했다. 그들은 목재 바닥을 표백하고 이케아의 간단한 가구와 조명으로 공간을 만들어냈다. 그들은 천장부터 바닥까지 내려오는 책장을 지었는데, 이 책장에는 대부분 헝가리어로 가득찬 책들로 가득 찼다. 40석 규모의 이 레스토랑의 테이스팅메뉴는 문학에 따라 2주에 한 번씩 바뀐다. 내가 이 곳을 찾았을 때 메인 소설은  위대한 게츠비였고, 그들은 그 소설을 테마로 테이스팅 코스를 만들어냈다.

 

 

헝가리맛집 부다페스트맛집 / hungary restaurants Budapest restaurants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KönyvBár 은 세계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좀 특이한 특허인데 바로 책을 소재로 요리를 만들어 낸다는 특허. 심지어 뉴욕타임즈에서도 인터뷰 했을 정도로 부다페스트는 물론 음식과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상적인 이벤트다. 걸리버여행기라던가, 해리포터라던가, 빨간머리앤이라던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작소설을 테마로 테이스팅메뉴를 만들어 내는데 내가 이 곳을 찾았던 때는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게츠비를 소재로 테이스팅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메뉴도 두가지로 나뉘는데 좋은 결말과 나쁜 결말. 결말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고 가격 또한 다르다. 나는 좋은 결말과 함께 와인테이스팅 메뉴를 주문했다.

 

 

 

헝가리맛집 부다페스트맛집 / hungary restaurants Budapest restaurants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KönyvBár 의 시작은 전혀 예상이 안되는 에피타이저였다. 계란과 메추리알로 만들어진 요리는 보는 것으로는 조금도 기대가 되지 않았지만 실제 맛은 예상외로 괜찮았다. 아주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신선했던 에피타이저와 함께 페어링 된 헝가리 와인은 잘 어울렸다. 왜 이 것이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게츠비인가... 에 대해서 찾아보니 메뉴판에는 east egg - west egg 라고만 쓰여져 있었다.

 

 

 

 

 

 마침, 뉴욕타임즈에서 이 곳을 소개하는 글을 발견했다.

By Elaine Sciolino
July 9, 2015
When Gabor Szalay and Ildiko Beky told friends they planned to open a restaurant with menus inspired by books, the response was unanimous. “Everyone said, ‘Don’t do it!’ ” Ms. Beky recalled. “They said, ‘People will come to read, not to eat.’ ”
They did it anyway. Mr. Szalay, 38, quit his job as a commercial construction technician and went to cooking school. Ms. Beky, 40, scaled back her hours in the real estate business. The couple gutted and renovated a grungy pub in a central Budapest neighborhood. They bleached the wood floors and furnished the space with simple furniture and lighting from Ikea. They built floor-to-ceiling bookcases, which they filled with thousands of mostly Hungarian-language books. The warm and homey result is KonyvBar — loosely, “BookBar” — which they opened in January.
The themed literary menus at the 40-seat restaurant change every two weeks. For a “Fifty Shades of Grey” meal, for example, the couple concocted dishes in shades of gray, like squid ink pasta in cream sauce and a trio of gray-tinted macarons. A caviar cream did double duty as a gray aphrodisiac. An “American Psycho” menu included “narcotic” red chile creamed soup, an oversize “butcher” sirloin steak with a big knife and cheese cake with blood orange juice.
“Gulliver’s Travels” played with contrasting sizes. One appetizer consisted of tiny roasted fish that were eaten whole. A main course featured a one-kilo, 10-inch turkey drumstick that, given its size, was astonishingly tender. “That turkey leg — the meat was so soft it fell off the bone,” said Connie Zhang, an American exchange student dining with friends. Dinner ended with a selection of five mini-servings of dessert.
A regular menu has more conventional choices, such as a magret de canard that’s thicker and tenderer than what I find in most Paris bistros (perhaps owing to the size of ...~~~~

 

 

 

 

사실... 나는 다이닝급 이상의 식당에는 헬로맛집 스티커를 잘 안준다. 이유는 심플한데 일반인들에게 접근성이 좋지 않으니까. 하지만 이 곳 konyvbar 는 가격도 좋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대로변에 있는데다가 예약도 크게 어렵지 않았으며 음식의 퀄러티도 좋았다. 그래서...

You can see my hellomatzip stickers he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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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헬로맛집 프로젝트는 개인프로젝트로 전세계에 한글인 <MATZIP> (한국어로 맛있는 음식점)을 알리는 프로젝트입니다. 마늘이 직접 가본 전 세계의 맛있는 음식점 5,000곳 중 200여 곳에서 마늘의 헬로맛집 스티커 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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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personal project of mine, to announce MATZIP (It means delicious restaurant in Korean) all over the world.  You can see my hellomatzip stickers at over 200 of the 5,000 delicious restaurants around the world that I have been to myself. 

내가 스티커를 음식점에 주는 기준은 약 10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 저는 최소 10년 이상 된 음식점에만 헬로맛집 스티커를 주고 있습니다. 

There are about 10 rules that I give stickers to them. first of all ! 
I only give stickers to restaurants that are at least 10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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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멋진 음식점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For all who love delicious food at nice restaurants. 

@hellomat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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