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맛집 6. 베니스맛집 3. /ITALY Restaurant Italian 6. venice Restaurant 3 finedining bar wine bar - Enoteca Mascareta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다이닝이라기 보다는 와인바다. 베니스의 구석에 무척 숨겨져 있는 바이긴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근대 와인의 전설, 혹은 근대 소믈리에의 이단아 같은 마우로 로렌슨이 운영하는 바 이태리맛집 베니스맛집  /ITALY Restaurant Italian venice Restaurant finedining bar wine bar - Enoteca Mascareta 이다. 나는 술을 무척 좋아하는데다가 가리지 않기 때문에 식사를 할때건 그냥 빈둥댈때건 늘 술을 달고 살 정도다. 당연히 와인도 무척 좋아하고. 올해, 파인다이닝레스토랑과 다이닝 위주로만 포스팅을 하기로 했지만 이 곳의 소개를 빼놓을 수 없는 건 
어지간한 미슐랭스타 레스토랑 이상의 가치가 있어서이다. 이 곳을 처음 찾은 건 약 6년 전. 베니스에 2주 좀 넘게 머물때였다. 우연찮게 소개를 받고 찾은 이 곳은 오후 4시즈음. 문은 굳개 닫혀있었는데 밖에서 안을 슬쩍슬쩍 보도 살짝 노크도 해보고 하니 갑자기 문이 열렸다. 이 곳을 잘 찾지 않는 동양인이 (한국 블로그에도 거의 안보이는 곳) 자신의 가게를 기웃기웃 거리니 신기했던지 이태리맛집 베니스맛집  /ITALY Restaurant Italian venice Restaurant finedining bar wine bar - Enoteca Mascareta 의 주인인 마우로 로렌슨은 문을 열어주었다. 그는 아직도 술에 취한 모습이었고 몸에서 술냄새가 풀풀 났다. 본능적으로 알았다. 이 사람 나와 비슷한 계열이구나. 그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는지 어슬렁 어슬렁 업장의 불을 켜면서 어떻게 이 곳을 찾아왔냐고 물었다. 나는 이 곳을 소개 시켜준 친구의 사진을 보여주었고 그는 그 친구를 기억하는지, 그리고 그와 관계된 좋은 추억이 있는 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껴안았다.

 

 

마우로씨는 내가 범상치 않아 보였는지 와인을 한 잔 따라주고는,
"너 내 샐러 구경하고 싶어?"
라고 물었고 굳이 거절할 필요없던 나는 그를 따라 그의 지하샐러와 주방들을 둘러봤다. 사진에 다 담지 못한 어마어마한 샐러에 놀랐다. 그는 거기에서 몇 병의 와인을 꺼내 빈 내 잔에 채워주었다. 헤어지기 전 계산을 하려하니 친구사이에 그럴 필요 없다며 손사래도 쳤고. 그의 몸에서는 술냄새가 가득했고 그런 그가 갑자기 부러워져 나도 그가 채워준 와인들을 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했다.



Oste Mauro Lorenzon
oste Mauro Lorenzon - Buono oltre il gusto
“Alla Mascareta se entri da ateo del vino esci da credente.
In pieno possesso di quella goliardia veneta che caratterizza la regione, Lorenzon scherza, canta, fa assaggiare i suoi vini, li spiega, passando da un tavolo all’altro come un vero oste deve fare. Il cibo è ottimo, il vino superlativo, ma ciò che ha lasciato tutti senza parole è l’ospitalità, quell’ospitalità data dalla passione per il proprio mestiere, per quello che, guardando Lorenzon, più che un lavoro sembra una vocazione.”
(Andrea Toniolo)

이태리맛집 베니스맛집  /ITALY Restaurant Italian venice Restaurant finedining bar wine bar - Enoteca Mascareta 에서 와인 무신론자로 들어가면 신자로 나간다. 이 지역을 특징짓는 베네치아 골리아디아를 완전히 소유하고 있는 로렌슨은 농담과 노래를 부리며 와인을 맛보게 하고, 실제 여관 주인이 해야 할 일인 테이블에서 테이블로 지나가는 것을 설명합니다. 음식은 우수, 와인 최상급, 하지만 모든 말을 떠난 것은 환대, 그들의 기술에 대 한 열정에 의해 주어진 환대, 무엇에 대 한, 로렌조를 보고, 직업 보다 더 많은 직업 처럼 보인다.”
(안드레아 토니올로)

이태리어를 모르기에 구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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