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맛집 68. 대마도 맛집 4. japan Tsushima 대마도여행 對馬島 쓰시마 맛집 로쿠베 란테이らん亭 rant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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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맛집 hellomat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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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로쿠베

 

 

 

 

 

 

 

 

 

 

로쿠베

 

 

 

 

 

 

 

 

 

 

회

 

 

 

 

 

 

 

 

 

 

새우튀김 로쿠베

 

 

 

 

 

 

 

 

 

 

 

로쿠베

 

 

 

 

 

 

 

 

대마도 맛집 전통요리 로쿠베 음식점 란테이: らん亭 :rantei 는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란테이: らん亭 :rantei 의 입구에는 kbs tv에 소개가 되었다고 붙여져 있다. 이 곳의 유일한 단점은 비정기적인 휴무라 찾아도 문을 닫을 때가 많다는 것. 운이 좋아야 갈 수 있는 곳이다. 보통은 한국 단체관광객들이 버스로 갈때 기사나 가이드가 미리 예약을 하거나 해서 들리는 곳인 것으로 단체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따로 한국 관광객이 안갈때는 문을 여는 날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미리 전화를 하면 오픈을 해주시는 듯 하다. 카드결제도 안되고 현금결제만 되는 곳인데 대마도 뿐 아니라 일본 도쿄도 카드결제가 안되는 곳이 많다. 그래서 일본을 여행할 때는 늘 현금을 많이 준비해서 가게된다. 이 곳은 3대째 로쿠베만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로쿠베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구마전분가루를 만들고 그 가루를 발효시키는 과정을 여러번 반복해야 하는 수고가 든다. 하지만 그런 수고를 하면서까지 옛날 방식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요즘들어 일본에서 로쿠베 음식점이 사라지는 중에 반가운 맛집 중 한 곳이다. 언젠가는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음식과 음식점.
더 늦기전에 찾아가 보길 바란다. 로쿠베 음식점 란테이 らん亭 는 지금 사장님이 2001년에 가게를 오픈 했다고 한다. 현재 사장님이 18년 정도 운영 중이고 그 전에는 할머니께서 가게를 운영해 오셨다고 한다. 3대째를 되물림 하고 있는 음식점으로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다. 다양한 로쿠베 요리가 있는데 우리가 주문한 건 새우튀김 로쿠베.  새우튀김은 바로 튀겨진 새우튀김으로 두마리 우동같은 로쿠베 위에 얹어져 있다. 정확하게 한마리는 가라 앉았고 한 마리만 국물 위로 떠있는 형태. 로쿠베를 한 젓가락 집어보니 닭고기가 딸려 나온다. 가쓰오부시의 진한향과 닭고기의 진한향이 묘하게 섞여 특이한 맛이 나는데 일단 뜨거운 국물을 맛보기 보다는 면 맛부터 봤다. 로쿠베는 말캉말캉하게 씹히는 면발, 이라기 보다는 한국의 수제비 느낌. 이 로쿠베는 쓰시마 특유의 보존식 고구마(얇게 썬 고구마) 를 잘게 부수어 발효시킨다. 그 다음 물로 씻어 전분과 섬유질만을 뽑아내 만든 짧은 면으로 생선이나 닭고기육수로 만든 뜨거운 장국에 말아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무척 손이 많이 가는 음식으로 대마도 맛집들 중에서도 수제 로쿠베 면 음식점은 많지 않다고 한다. 위에 부담이 없는 음식으로 해장하기에도 좋다. 나는 이곳이 참 좋다. 나는 이 곳에 헬로맛집 스티커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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