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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인사동 카페 - 반짝반짝빛나는
    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2. 2. 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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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반짝 빛나는은 인사동길 끝 2층에 자리잡은 직접 담근 전통차를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인테리어 전문가와 도자기 전문가, 전각 전문가 등 여러명의 팀이 함께 만들어낸 내부는 아담하지만 옛스러우면서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곳곳에 위치한 도자기와 소품 하나하나에도 정성의 손길이 느껴진다. 크기가 크지는 않은 찻집이라 늘 테이블에는 좌석이 없을 정도다.자리와 자리의 간격이 좁아서 이야기를 할 때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들리기도 하고 우리테이블에서 하는 이야기도 다른 테이블에서 들을 수 있다.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니 주의해서 나쁠 껀 없다.이곳의 모든 차는 70세가 넘은 대표의 어머님이 집에서 해 먹던 그대로, 차의 전통을 지켜 만든다. 해마다 직접 시골에서 담가 항아리에 5년 정도 숙성을 시킨다고한다. 차의 재료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손질하고 숙성하고 끊여 담그는데 예를 들어 모과를 담구는 날에는 식구들과 20명정도의 사람들이 시골에 모여 모과를 썰고 손질해서 항아리에 담그는 작업을 한다. 오디차의 재료인 오디를 구하기 위해 산을 오르고, 문경까지 가서 오미자를 구하는 등 차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전국을 다니거나 유기농 재료를 농부들에게 구입한다. 이러한 어머님의 노력때문에 단골고객들이 많고 재료를 구매해 가는 손님들도 많다.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 만든 팥으로 맛을 낸 ‘팥빙수’로 유명하다. 3년 이상 숙성시킨 유자를 얼려 갈아 만든 ‘유자빙수’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재료를 가게에서 직접 만들어 방부제,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다. '반짝반짝 빛나는'의 녹차는 해마다 '국제 차 문화 대전'에서 선별한 유기농 차를 사용하는데,직접 차를 달이는 다기구와 퇴수기까지 셋팅되어 나온다.대추를 직접 끓여 만든 대추차는 젊은 층들도 좋아할 정도로 적당히 달콤하면서 씁쓸하다. 쫄깃한 찹쌀떡과 바삭하게 구워 조청에 찍어 먹는 인절미는 차와 함께 곁들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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