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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4. 경상도 경북 청포묵조밥 노포 묵 맛집 - 소문난식당 헬로맛집
    HELLOMATZIP (헬로맛집) 2022. 11. 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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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난식당
    소문난식당

     

     

     

     

     

     

     

    소문난식당
    소문난식당

     

     

     

     

     

     

     

     

    오미자막걸리
    오미자막걸리

     

     

     

     

     

     

     

     

    녹두전
    녹두전

     

     

     

    녹두는 빈곤한 가운데서도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내던 고급 식재료 중 하나였다. 녹두는 귀한 데다 수확이 번거로워 값이 비쌌다. 녹두로 만든 청포묵은 혼인할 때 신랑 집에서 내던 음식 중 하나였다고 한다.  딸을 시집보내게 되면 부모가 딸을 사위에게 데려다준 뒤 하루를 묵고 갔는데 이때 신랑 집에서 매 끼니는 물론 간식과 밤참을 준비했고, 이때 동동주나 청주와 함께 청포묵을 야참으로 들였다고 한다. 수십 년간 키워온 딸을 남의 집에 주는 데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었다고 한다.

     

     

     

     

     

    오미자막걸리
    오미자막걸리

     

     

     

     

     

     

     

    문경 맛집 소문난식당
    문경 맛집 소문난식당

     

     

     

     

     

     

     

     

    청포묵조밥
    청포묵조밥

     

     

     

     

     

    소문난식당의 주메뉴의 재료인 청포는 비타민과 단백질, 탄수화물이 풍부하며, 피부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해독작용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웰빙음식에 선두주자이다.

     

     

     

     

     

    된장찌개
    된장찌개

     

     

     

     

     

     

     

     

    조밥
    조밥

     

     

     

     

    조밥은 원래대로 하자면 좁쌀로 지은 밥이다.  좁쌀은 조의 껍데기를 벗긴 곡물이다. 쌀, 보리, 콩, 기장 등과 함께 오곡(五穀) 가운데 하나였던 조는 건조하고 척박한 산비탈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이다. 차조와 메조로 구별되는데 밀·보리를 수확한 뒤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씨를 뿌려도 된다. 쌀이나 보리와 함께 주식의 혼반용으로 많이 쓰고, 엿이나 떡, 술, 풀, 새먹이 등으로 이용된다. 조의 짚은 연료 또는 가축의 사료, 지붕 이는 데, 땔감 등에 쓰이기도 한다. 좁쌀은 민간약으로도 많이 쓰였다. <본초습유(本草拾遺)>에서는 "좁쌀을 물에 끓여 먹으면 복통과 코피를 다스리고,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서 즙을 먹으면 모든 독을 푼다. 곽란 및 위통을 다스리며 또 놀라는 병을 다스린다"고도 했다. 

     

     

     

     

     

    헬로맛집
    헬로맛집

     

     

     

     

     

     

     

     

     





    문경 맛집 묵 조 맛집 소문난 식당은 1970년대부터 역사가 시작 된 곳이라고 한다. 나이가 있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직접 운영을 하는 곳이다. 음식점은 이 부부가 문경새재 주흘관 안쪽 상초리에 살던 시절인 1970년대부터 영업을 시작하다가 문경새재에서 나와살면서 식당을 연것은 30년 내외 전이라고 한다. 이미 손님들에게 묵조밥을 내기 시작한 지는 50년이 훌쩍 넘은 것이다. 재묵조밥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문경새재가 한몫을 했다고 한다. 1970년대 들어 문경새재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는데 한 끼 식사를 해결할 만한 곳이 없었다고 한다. 노부부는 늘 먹던 방식으로 도토리묵과 청포묵에 백미를 섞은 조밥을 얹어 손님들에게 내기 시작했고, 이것이 소문난식당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변변한 이름도 없던 식당에 상호를 지어준 것도 새재를 찾아온 손님이었다고 한다. 1980년대 중반, 주말만 되면 문경새재를 찾아오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서울에서 큰 사업을 하다 회사가 어려워지고 건강도 나빠지자 문경새재를 다니기 시작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는 새재를 찾을 때마다 제3관문 아래 산신각에 소주와 포를 올려놓고 일이 잘 풀리기를 기원하며 절을 했다고 한다. 문경새재를 내려와서는 늘 노부부의 집에 들러 밥을 먹었는데, 음식 맛이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식당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며 식당 이름을 지어주었고 그것이 바로 소문난식당이 되었다고 한다. 새재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이미 입소문이 난 식당이니 그것을 그대로 상호로 사용한 셈이다. 소문난 식당의 할머님과 할아버님은 지금도 변함없이 도토리묵과 청포묵을 직접 만든다. 도토리는 문경새재 주변에서 채취한 것을 쓰고, 녹두는 계약 재배를 통해 가은 지역에서 공급받는다.  도토리와 녹두의 껍질을 벗기고, 물에 불리고, 맷돌에 갈고, 물을 넣어 치댄 뒤 끓여서 묵을 만드는 과정이다.일주일에 한 두번씩 작업을 해낸다고 한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젊었을 적에는 도토리 껍질도 직접 비벼서 깠고, 불린 도토리와 녹두를 맷돌에 직접 갈아낸 것은 물론, 녹두를 비벼 치댄 뒤 고운 자루에 담아 열두 번이나 걸러내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제 도토리와 녹두의 껍질을 벗기고 갈아내는 작업은 기계가 대신하고 있다. 하지만 갈아낸 도토리와 녹두를 자루에 담아 비벼 치대고, 커다란 솥단지에 넣어 주걱으로 연신 저으며 끓이고 뜸을 들이는 일은 여전히 할머니 할아버님의 몫이라고 한다.

     청포묵조밥과 새재묵조밥은 경상북도 문경시 지정 향토음식이다. 소문난 식당에서 나오는 묵조밥 정식은 묵조밥에 조죽과 더덕무침, 녹두빈대떡이 함께 나온다. 또한 정식메뉴로 전체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청포묵조밥 정식은 12가지의 밑반찬과 식전에 조죽이 먼저 나온다.  내부는 꽤 깔끔한편이고 4개의 별실덕분에 차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음식점 메인홀에도 좌석이 있으나 보통 손님이 차기전에는 분위기 좋은 별실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예부터 도토리는 묵을 쑨 뒤 조밥과 함께 비벼 먹었다고 한다. 구황식품인 도토리와 조가 주요 재료이기는 하지만 원래 묵조밥은 아무나, 아무 때나 먹는 게 아니었다고 한다.양반가에서 혼례같은 경사스러운 대사를 치를 때 귀한 손님에게 새벽참으로 내는 고급 음식이라고 한다.  뜨물은 갈증을 그치게 하고 차좁쌀은 폐병을 다스린다고도 했다.  이 곳 소문난식당의 묵조밥의 조밥은 좁쌀로만 지은 밥은 아니고 쌀에 조가 혼합되어 있다. 



     

     

     

     

     

    경상도 경북 청포묵조밥 노포 묵 맛집 - 소문난식당 헬로맛집 

    조밥 도토리묵 청포묵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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