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302. 부산 여행 국제시장 맛집 완탕 맛집 - 18번완탕
    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2. 9. 30. 08:21
    728x90
    반응형

     

     

     

     

     

    부산 여행 국제시장 맛집 완탕 맛집 18번완당집

     

     

     

     

    18번 완당집
    부산 맛집

     

     

     

     

     

     

    부산 여행 국제시장 맛집 완탕 맛집 18번완당집

     

     

     

     

    부산 여행 국제시장 맛집 완탕 맛집 18번완당집
    메뉴판
    18번 완당집
    완탕
    부산 맛집 18번 완탕
    wonton
    부산 여행 국제시장 맛집 완탕 맛집 18번완당집
    김밥
    부산 여행 국제시장 맛집 완탕 맛집 18번완당집

     

    완탕
    완탕

     

     

     

     

     

     

     

     

     

     

    부산 여행 국제시장 맛집 완탕 맛집 18번완당집


    완당은 중국에서 아침식사로 먹는 만둣국의 일종인 ‘훈뚠’(混沌·광둥이나 홍콩에서는 완탐)이 원형이다. 이게 일본으로 건너가 ‘완탕’으로 정착했다. 얇은 밀가루피에 새끼손톱 크기 정도의 ‘소’를 넣은 작은 만두가 국물에 떠 있는 모습이 햐얀 구름을 닮았다 하여 ‘운당’(雲呑·운탄)으로도 불린 게 부산으로 건너와 ‘완당’이 되었다. 이 곳의 역사를 살펴보면 광복과 함께 귀국한 경상남도 양산에서 태어난 이은줄 대표가 13세 때[1925년] 일본으로 건너가 ‘완탕[완당의 일본 이름]’ 식당에서 일하며, 밤에는 공업 학교에서 공부를 하였다. 1945년에 해방이 되자 조국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며 귀국선을 탔고, 혼란스럽던 해방 정국 속에서 서너 가지 사업을 벌였지만 번번이 실패하였다고 한다.1947년에 일본에서 배운 완탕 요리법으로 중구 보수동 2가의 ‘검정다리[흑교, 현재는 복개로 사라짐]’ 부근에서 포장마차를 개업하였고, 이것이 부산 완당의 시작이었다. 1956년 서구 부용동 1가의 당시 전차역 인근에 18번 완당으로 정식 개업을 하였다.  당시 가장 잘하는 노래를 18번이라고 하듯이 완당을 가장 맛있게 만들자는 뜻에서 ‘18번 완당’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1962년경 ‘원조 18번 완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72년에 서구 부용동 1가 69-12번지의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1981년에 창업주가 작고하여 2대 대표가 이어받았다. 1996년에 향토 음식점으로 지정[부산지방국세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래서 완당이라고 하면 ‘18번완당’이라고 하는 말이 따라 붙는다도 한다.원조 18번완당 외에 부산에는 중구 남포동과 수영구 남천동, 해운대구 반송동 등에 완당집이 있는데 모두 합쳐도 10곳 미만이다.  원조 18번 완당은 1대 이은줄[1981년 작고], 2대 이용웅[현 대표, 72세], 3대 이상준[36세]으로 이어지며 영업을 하고 있는 부산 완당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체인점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으나 체인점은 맛을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판단하여, 전혀 응하지 않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의 수제 완당 제조법을 고수하고 있기는 하지만 너무 많은 손님이 몰려드는 바람에 할 수 없이 2000년 이후에는 완당 피 기계를 도입하였다. 사람이 손으로 반죽하고 빚어서 3㎜의 밀가루 피를 만들기에는 뛰어난 요리사 1명~2명의 능력의 한계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육수 제조와 완당 삶기 등은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 곳의 완당은 중국식 만둣국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한 것으로 만두 크기가 작고 손이 비칠 만큼 얇은 두께로 구름처럼 얇게 퍼지는 피가 특징이다. 육수는 밀가루 음식 특유의 텁텁한 맛이 없고 담백하면서 깔끔하다. 완당의 맛은 완당피를 얼마나 얇게 빚느냐에 따라 식감이 달라진다. 이를 위해 제면실은 습도 80%, 온도 24도를 유지해야 피가 마르거나 찢어지지 않는다. 만두소는 돼지고기·부추·파 등을 곱게 갈아 일일이 손으로 빚는다. 완당피는 하나를 만들기 위해선 무려 9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맨 먼저 밀가루와 물을 섞어 기계로 1차 반죽, 5번의 1차 반죽이 끝난 후에, 바로 2차 반죽에 들어간다. 파이프에 밀가루 반죽을 감아 얇게 펴고, 또 감고, 누르는 과정을 4번씩 반복해야 0.3mm의 얇디얇은 ‘완당 피’가 드디어 완성된다.부드럽게 넘어가는 ‘밀가루 피’ 속에는 0.3mm 가 만들어지기로 유명하다. 육수는 멸치는 기본이고, 하늘땅의 육해공군(돼지뼈, 소뼈, 닭뼈)이 모두 들어간 육수로 담백한 국물 맛을 낸다.

     

     

     

     

     

     

     

    부산 여행 국제시장 맛집 완탕 맛집 18번완당집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