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북담북은 벌써 10여년 전부터 내가 해장을 하러 즐겨가던 뱅뱅사거리 맛집이다. 처음부터 프랜차이즈를 목적으로 설계된 집으로 초반부터 직영점을 늘려가기 시작, 어느순간 꽤 많은 북어국맛집 듬북담북을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다. 해장을 즐겨해야하는 주당들에게는 해장국이 무척 중요한데 나는 고기국으로 해장을 하는 것보다는 북어나 대구같은 생선으로 해장하는 것을 좋아한다. 보통 북어는 우리에게 친근하기 때문에, 맛과 효능(영양가)에 비해 그 가치를 지나치게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한반도의 생태와 자연환경의 변화로 인해 동해에 명태(북어)를 비롯환 한류성 어류는 감소되고 이미 10여년 전 국내 명태 어획량은 단, 1톤에 그칠 정도. 최근에는 북어가 국내에서는 거의 안잡힐 정도라고 한다. 여간 안타깝지 않은일일 수 없다. 여튼 이곳 뱅뱅사거리맛집 북어국맛집 듬북담북의 북어는 강원도 고성에서 바닷바람에 건조시킨 자연산 북어를 일년치씩 특별주문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서 표현한 생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