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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양양맛집 한식맛집 - 달래촌
    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2. 1. 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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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맛집 한정식맛집 농가맛집 달래촌은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에 불량식당을 검거하는 과정속에서 선정된 착한식당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강원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달래촌. 이 곳은 맛집이기에 앞서 마을의 개념이 좀 더 크다. ‘달이 뜨고 내가 흐르는 마을’이라 하여 ‘달래촌’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전국 10여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할 만큼 6차산업화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건강밥상과 숲길 트레킹을 연계해 만든 ‘힐링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일년에만 약 3만명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산골마을이던 달래촌이 이렇게 변한 데는 촌장인 김주성씨(57)의 역할이 컸는데 2004년 귀촌한 김씨는 2010년부터 이장을 맡아 마을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자연이 곧 병원이고, 의사이며 약입니다. 아무리 유능한 의사도 햇볕, 공기, 물을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김씨는 졸업 후 서울에서 홍보마케팅 관련 사업을 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자연치유에 관심을 갖게 됐고, 산림휴양마을을 조성해보고자 귀촌을 결심한다. 이후 적당한 터를 찾으려고 수년간 전국을 돌아다녔고, 마침내 하월천리에 정착하게 된다. 이 마을을 둘러싼 1452만㎡(440만평)의 청정 산림이 마음에 쏙 들었기 때문이다.귀촌 초기 김씨는 굴착기를 이용해 직접 산속에 집을 지었다. 그 과정에서 현지 주민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고.

     “귀촌인 가운데 종종 자기 입장만 내세우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게 하다간 불화만 생기기 십상이죠. 저는 고향이 경기도 이천의 시골인지라 농촌 생활을 조금 알고 있었어요. 마을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농번기 때는 일도 도와주면서 주민들과의 거리를 좁혀 나갔어요.”

     이에 원주민들은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었고, 2010년에는 선거를 통해 이장으로 뽑혔다. 이장이 된 김씨는 마을기업인 영농조합법인 달래촌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산림휴양마을 조성에 들어간다. 법인 설립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숲속 생태 탐방로인 ‘달래길’ 조성. 달래길은 모두 11개 코스로 이뤄져 있는데, 총 길이는 32㎞에 이른다. 김씨는 숲속을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뒤이어 김씨는 치유 음식 개발·판매도 시작했다. 몸과 마음을 달래는 데 음식이 빠질 수 없는 노릇. 김씨와 그의 부인 문정숙씨(56)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산에 올라가 채취한 나물로 요리를 만들었고, 이를 팔기 위한 식당 ‘달래촌’을 지었다. 천연 조미료와 자생 농산물로 건강하게 맛을 낸 음식은 판매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입소문을 탔고, 점차 찾는 이가 늘어났다. 덕분에 달래촌은 2011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가맛집에 선정됐고, 2013년에는 한 종합편성채널의 먹거리 검증 프로그램에서 ‘착한식당’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사람으로 따지면 인스턴트 식품은 성형 미녀고, 달래촌 음식은 청순 미녀예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청순 미녀처럼 먹으면 먹을수록 그 진가가 더욱 드러나니까요.”

     식당 달래촌의 성공으로 자신감이 붙은 김씨는 2013년 6월에는 660㎡(200평) 규모의 ‘몸마음치유센터’를 개관했다. 2층 건물인 몸마음치유센터는 원적외선 찜질방·마음치유 도서관·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백선토와 편백나무 등을 주재료로 만든 원적외선 찜질방은 달래촌을 찾은 사람들이 꼭 들를 만큼 인기만점이라고.

     “잘 먹었으면 잘 쉬어야죠. 힐링이란 게 별것 아닙니다. 숲속에 와서 좋은 공기 맡고 맛있는 음식 먹고, 또 땀 한번 쭉 빼주면 저절로 심신이 편안해져요.”

    달래촌 농가맛집은 현남면 하월천리에 위치해 있으며 송이밥상외 9종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로만 100%이용하는데다가 깔끔한 웰빙 상차림으로 외지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 양양맛집 한정식맛집 농가맛집 달래촌은 국내 관광 활상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구석구석, 맛있는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하는 우수농가맛집 4곳을 추천했는데 달래촌이 포함되어 선정됐다.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우수 농가맛집은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달래촌을 비롯하여 경북 경주시 도지동 고두반, 경기도 양평군 용무면 덕천리 광이원, 충남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미마지 등 4곳이다. 농가맛집은 지역 식자재와 문화를 활용해 농가에서 지역의 맛을 계승하고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200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며 달래촌은 2011년 농가맛집으로 선정됐다. 양양맛집 한정식맛집 농가맛집 달래촌은 4, 5월 이후에 가면 아주 좋다고 한다. 산에서 나물을 채취하여 자연 상태 그대로 내놓는다. 참두릅이나 개두릅, 머윗대 같은 흔하면서도 쌉싸래한 맛이 살아 있는 나물들이 제격이다. 양념하지 않고 삶거나 쪄서 혹은 날 것으로 내놓는다. 나물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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