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강남맛집 피자맛집 - 도치피자

 

 

 

 

 

 

 

 

 

 

 

 

도치피자는 2009년에 강남에 처음 오픈한 나폴리식 피자 전문점이다. 나는 피자맛집 도치피자가 처음 오픈했을 때 부터 도치피자를 즐겨찾았다. 당시는 내가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한창 좋아하기도 했고 그런 모임들도 많아서 몇 번의 모임에서도 이 강남맛집 도치피자를 찾았다. 피자맛집 도치피자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이탈리아 베수비오 화산석으로 만든 화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폴리화덕피자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철저한 원칙을 세워 이를 지키기 때문에, 약 20년 이나 꿋꿋이 강남역을 지키고 있는 강남맛집으로 유명하다. 나폴리 피자는 1715~1725년 나폴리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오랜 역사와 나폴리피자의 전통의 맛을 지키기 위한 이탈리아나폴리피자협회의 노력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되었으려나) 8가지의 까다로운 규격을 통과해야 “전통 특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이탈리아의 나폴리피자는 15세기 중반 나폴리의 국왕 페르디난도 1세가 왕실의 금기를 어겨가면서도 그 맛을 보기 위해 평민으로 변장해 빈민가를 찾았을 정도의 뛰어난 맛을 자랑하며 여전히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나폴리피자는 발효과정이 어려워 숙련된 장인만이 제대로 된 정통의 맛을 낼 수 있는데, 장인의 정성이 담긴 나폴리피자는 깊은 맛을 가지고 있어 이탈리아에서는 나폴리피자를 단순히 먹는 음식이 아닌 예술작품으로도 평가 하고 있다. 이탈리아에는 로마피자와 나폴리피자 두 가지의 피자가 가장 유명하다. 로마피자는 간단한 조리법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뷔페식당 같은 곳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나폴리피자는 반죽의 숙성과정이 굉장히 까다로워 숙련된 장인만이 제대로 된 정통의 맛을 낼 수 있다.  “불의 예술인”이라 불리는 장인들의 손에서 만들어진 나폴리피자의 특징은 도우가 적당하게 부풀어 부드럽고 쫄깃함이 깊은 맛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탈리아에서는 단순히 먹는 음식이 아닌 예술작품으로 평가 되고 있다. 이탈리아 정통피자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10년 전쯤으로 그리 오래되지 않아 1970년대에 소개된 미국식 피자에 비해 익숙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웰빙 바람과 함께 급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485도의 고온에서 60~90초 사이의 짧은 시간에 구워내는 이탈리아 피자는 돌화덕피자로 기름이 적고 바삭해 건강한 맛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낭만적인 음식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베수비오 화산석으로 만든 화덕으로 만든 피자맛집 도치피자의 화덕피자는 필요한 480도씨의 고온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쫄깃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만들어 내며, 1분에서 1분 30초 사이의 짧은 시간에 구워내어 기름이 적고 바삭하며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역삼동에서 작은 레스토랑으로 시작한 강남맛집 도치피자는 4개의 테이블로 시작해 지금은 역삼역 본점을 포함해 강남점, 장충동의 DDP점, 반포점인 논현역 근처의 도셰프까지 총 4개의 직영점이 있다. 매일 아침 당일 배송 받는 신선한 식재료로 요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기 때문에 상당히 신선하며 고퀄리티의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가 강남역에서 화덕피자와 함께 파스타, 스파게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수준급의 셰프들이 이태리에서도 많이 들어왔고 다양한 식자재의 공급으로 무척 훌륭한 피자전문점들이 많이 늘어났다. 언제 마지막으로 도치피자를 찾았는 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다만 조만간 서울에 가면 한 번 또 찾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