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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8. 잣요리 맛집 가평여행 가평맛집 - 명지쉼터가든
    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2. 6. 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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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나, 아무리 가평이 잣의 고장이라지만 메뉴의 대부분의 요리가 잣으로 만들어진 곳이 있다니. 이른 아침 화악산을 등산하기 위해 찾은 가평여행 가평맛집 잣맛집 명지쉼터가든은 잣국수, 잣죽, 잣해물짬뽕에 이어 심지어 잣곰탕까지 판매하는 곳이다. 메뉴판에는 이 곳에서 판매하는 잣요리 순위도 적혀있는데 1위는 의외로 잣곰탕, 2위 잣국수, 3위 잣해물짬뽕등이 되시겠다. 특별한 메뉴가 많은 식당은 대부분 모두 주문해 먹는데 이 날 아침은 함께한 친구들이 많아서 음식을 남기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살짝 잣비린내가 나는 잣곰탕이 가장 먹기가 편했고, 알과 곤이 등이 듬뿍들어간 잣해물짬뽕이 가성비가 가장 좋았다. 어쨌든 사진과 글을 올리다보니 시원한 콩국수 생각이 나서 오늘 점심은 콩국수를 먹기로 한다. 어디보자, 이 근처에 콩국수 잘하는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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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잣에 대해 공부해보자면,
    송자(松子)·백자(栢子)·실백(實栢)이라고도 한다. 삼각형 또는 달걀형으로 날개가 없으며, 양면에 얇은 막이 있고 길이 12∼18㎜, 지름 12㎜이다. 가을에 채취하여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약으로 사용할 때에는 해송자라고 한다.
    잣은 우리나라의 특산으로 명성이 높아 예로부터 중국에까지 널리 알려져서 당나라 때의 『해약본초(海藥本草)』에는 그 생산지를 신라로 기재하였다. 또, 명나라 때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신라송자(新羅松子)라 칭하기도 하였다.
    잣에는 지방유가 약 74% 정도 들어 있고 그 주성분은 올레인산·리놀렌산이다. 약성은 온화하고 맛이 달다. 오래 먹으면 노인성변비에 장의 유동운동을 촉진시키면서 배변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가래가 나오지 않는 이른바 마른기침을 하는 사람이 복용하면 폐의 기능을 정상으로 이끌면서 기침을 멈추게 한다. 또, 사람이 너무 수척하고 기운이 없을 때 먹으면 기운이 소생하며, 피부가 윤택하여지고 탄력을 얻게 되므로 미용에도 좋다. 그러나 설사와 물변을 보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민간에서는 변비치료제로 활용되어왔으나 약용보다는 식용으로 주로 쓰여 왔다. 각종 음식에 고명으로 들어가며 죽을 끓여 먹기도 한다. 또, 정월 보름날에는 잣을 열두 개 준비하여 불을 붙여 한 해의 운수를 점치는 민속도 있다.
     잣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에서 









     

    가평여행 가평맛집 잣맛집 명지쉼터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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