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 양양맛집 냉면맛집 - 단양면옥

 

 

 

 

 

 

 

 

 

 

 

 

 

 

 

 

 

양양맛집 냉면맛집 단양면옥은 약 90년 전통을 자랑하는 양양막국수 , 냉면 전문점이다. 독채 건물을 쓰고 있는 곳이다. 단양면옥은 1920년에 개업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3대째 내려온다는 이야기도 있다. 내용을 찾아보면, 양양읍에 소재한 단양면옥은 언제부터 장사를 시작했는지 사실은 알 수 없다고 한다. 양양맛집 냉면맛집 단양면옥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지만 정확한 시기를 알지는 못한다. 다만 그 시절 단양면옥을 찾아온 손님들의 증언이 그 역사를 짐작하게 할 뿐이라고 한다고... 단양면옥의 창업주는 고인이 되신 조용희 할머니라고 한다. 할머니의 아들 고(故) 고영주 씨와 며느리 윤을옥씨에 이어 지금은 손자 부부인 고광휘, 장성금 대표가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장성금 대표는 1983년 단양면옥 집 며느리가 됐다. 시집 와서 약 30년 이상을 단양면옥집 며느리로 살았다. 처음에는 어머니 눈치가 많이 보였다고 한다.  음식을 만드는데 있어 철저한 어머니였기에 재료부터 반죽까지 신경쓸 부분이 너무 많았다고 한다. 다행히 제법 손이 야무졌던 장 대표는 솜씨가 금방 늘어 가게 일을 도맡아 했고 타고난 성품이 다정한 시어머니 덕분에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가 됐다. 남편 고광휘 대표는 재료를 준비하는 일이 가장 힘든데 단양면옥에서는 전화주문을 하지 않고 매일매일 시장을 돌면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한다. 지금도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관계로 육수도 면도 최상의 상태만을 고집된다고 한다. 많은 냉면집들이 가자미보다 값이 싼 명태를 고명으로 사용하지만 단양면옥은 지금까지도 가자미를 쓴다고 한다. 보통 막국수나 냉면집하면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판매하지만, 이 곳은 (속초의 몇 냉면집들도 그렇지만) 두가지 메뉴를 모두 판매하고 있다. 면은 메밀가루에 감자, 혹은 고구마 앙금 가루를 섞어 반죽해 뽑아낸다. 육수는 멸치로 우려낸 육수가 기본이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집들이 모두 맛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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