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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투갈맛집 4 리스본 맛집4 / portugal restaurants 4.lisbon restaurants 4.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belcanto
    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11. 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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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맛집 리스본 맛집 portugal restaurants .lisbon restaurants .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belcanto

     

     

     

     

     포르투갈맛집 리스본 맛집 portugal restaurants .lisbon restaurants .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belcanto 는2018년에 홀로 런치에 예약을 해서 식사를 한 곳이다.이 곳은 2016년 다시 리뉴얼 된 스타셰프 조제 아비예스 jose avillez 의 레스토랑이다. 공들인 독창성, 세련된 서비스, 최고의 소믈리에를 갖춰 2014년에 (오픈 한 지 2년만에!!!) 미슐랭 가이드 별 2개를 받은 곳으로 유명하다. 보통은 부킹이 무척 힘든 곳이기도 한데 다행하게도 평일인데다가 겨울이고 혼자라 그런지 어렵지 않게 예약을 했다. (José Avillez) 이 레스토랑의 셰프인 호세 아빌레즈 베르나이 에레이라(1979년 10월 24일 리스본) 는 포르투갈에서 태어난 #셰프 로 그는 가장 유명한 포르투갈 요리사 중 한 명이다. 2012년 초, 호세 아빌레즈는 같은 해 미슐랭 스타상을 수상한 레스토랑 벨칸토를 오픈했다. 2014년 이 레스토랑 벨칸토는 두 번째 미슐랭 스타를 획득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세계 50대 레스토랑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포르투갈맛집 리스본 맛집 portugal restaurants .lisbon restaurants .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belcanto) 현재 그는 포르투갈, 리스본, 포르투, 두바이에도 여러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모국인 포르투갈에서 영감을 받은 그의 요리스타일과 와인페어링등은 와인 매거진의 2015년 "올해의 셰프"를 포함하여 여러 국내외 찬사를 받은 적이 있다. 호세 아빌레즈의 대략적인 경력은 구글 위키피아나 검색등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 벨칸토는 2011년 리스본 치아도에 있는 레스토랑인 칸티노 두 아빌레즈 다음으로 오픈한 레스토랑이다. 그가 오픈한 첫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었고 이후 피자리아와 2014년 미니바를 열었다. 미니바는 바형태의 레스토랑인데 이름이 정말 미니바다. 술도 좋아하고 음식도 좋아하는 나였기에 작년과 제작년, 내가 리스본에 머물때 꼭 가려했었었다. 하지만 결국 리스본에 머무는 동안 기회가 안되서, 올해나 가보자 했었는데, 결국 코로나때문에 이 곳에 갈 수 있는 날이 기약없이 미뤄졌다. 내년에는 갈 수 있으려나. 여튼 그는 이후 다양한 지역과 나라에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내가 이때 찾은  벨칸토는 세계 50대 레스토랑중 42번째 최고 레스토랑으로 뽑혔었다.(2019) 2018년 호세 아빌레즈는 올해의 셰프로 선정되었고 벨칸토는 2018년판 플래티넘 포크를 수상했는데 내가 찾았던 그 즈음이 벨칸토가 레스토랑으로써 현재까지 정점에 있는 시기였다. 벨칸토는 평일 낮이나 저녁 모두 2가지의 테이스팅 메뉴를 제공한다. 간혹 저렴한 런치메뉴가 있는 파인다이닝과는 다르게 런치에도 최소 7메뉴이상을 소화해야한다. 나는 술을 좋아하고 혼술도 좋아해서 대부분 홀로 다이닝 레스토랑을 찾을때 꼭 와인페어링을 하곤한다. 그래서 이 곳을 찾았던 그 때도 그나마 포르투갈의 요리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리스보아 테이스팅메뉴와 와인페어링을 주문했다. 처음 파인다이닝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의 당황할 수 있는 것은 메뉴에 관한 것이다. 대부분의 파인다이닝은 기본적으로 테이스팅메뉴 (사실 그냥 메뉴 menu 라는 한 단어로 테이스팅 메뉴를 쓰기도 한다.) 로 구성되어 있다. 이 테이스팅 메뉴로 런치, 디너, 그리고 디너도 1부와 2부, 이런식으로 나뉘기도 한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지만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점심에는 런치메뉴를 3가지 혹은 5가지, 7가지 이런식으로 판매를 하기도 한다. 이런 런치세트를 먹으면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기는 하나 셰프가 혼심의 힘을 다해 만든 풀코스 요리에는 비할 수 없다.  이 곳 벨칸토는 런치나 단품메뉴가 없다. 메뉴에는 당당히 단품메뉴, 디저트, 차메뉴가 있고 가격도 적혀있는데 왜 단품메뉴가 없느냐 라고 말한다면, 사실은 단품메뉴를 주문할 수 있지만, 테이스팅코스를 먹고 모자라거나 더 먹고 싶은 음식, 혹은 특별한 상황에만 주문이 가능한 메뉴이기 때문에 사실 단품이라는 의미가 없다. 테이블에 앉으면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주문한다. 미리 예약이 되어있고 대부분 식전에 곁들일 메뉴, 에피타이저들은 비슷한 경우가 많아서 다른 음식들보다 요리가 나오는 속도가 좀 빠르다. 벨칸토의 식전메뉴로는 조약돌 세개와 꽃, 화분느낌의 무언가 등이 제공된다. 그냥 봤을 때는 테이블 세팅을 하는 느낌이지만, 대부분의 것들은 모두 먹을 수 있다. 심지어 꽃과 조약돌까지 (초콜릿). 함께 나온 식전주와의 마리아주가 살짝 아쉬웠지만, (화이트 와인이 산미가 나에게는 조금 아쉬웠다.) 요리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반듯하게 인사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졌다. 식사중에는 대부분은 접시가 비워지면 알아서 치워주고 다음 메뉴를 가져다 준다. 나는 그 다음 메뉴 나오는 시간이 빠른 것이 싫다. 중간 중간 하얗게 빈테이블로 3~5분정도 텀이 있는 걸 좋아하기에 웨이터에게 각 메뉴를 가져다 줄때 치워주고 조금 천천히 요리를 달라고 미리 부탁했다. 

     보통의 파인다이닝에서는 초반부에 빵이 제공된다. 그냥 한 두덩어리 제공되는 곳부터 이곳 포르투갈맛집 리스본 맛집 portugal restaurants lisbon restaurants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belcanto 처럼 (세번째 사진) 아예 트레이를 가져와 원하는 빵을 서브해주는 경우도 있다. 나는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이렇게 빵이 서브되면 참 부담스럽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이 시점에서 빵을 먹고 싶은 만큼 많이 골라 먹는다면 혹은 리필해 먹는다면 이후 코스가 무척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 대부분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구워낸 빵들은 꽤 맛있는 편이긴하다. (빵을 안좋아하는 내 마음을 흔들정도로) 에피타이저 피크가 끝나고 나온 벨칸토의 시그니처 디시인 만다린. 질소로 만들어서 칼로리가 없다고 한다. 가능한 건가? 여튼 맛도 살짝 새콤한 맛이 올라오는 정도고 사라져버렸다. 풍선에 향수를 살짝 뿌린걸 삼키는 느낌이랄까. 이후부터 나오는 생선, 해산물 디시는 내입맛에는 살짝 비렸고 그래서 페어링되어 서브된 와인을 홀짝 홀짝 마셔 비린내를 가셨다. 메뉴나 와인들이 나올때마다 그걸 가져다주는 서버는 친절했고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해주었다. 딱히 군더더기 없이 간결했고 심심한 나의 가벼운 질문과 농담해도 환한 미소로 답변해주었다.
     나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내가 혼자 앵글 안에 들어오는 사진은 여전히 영 쑥스럽다.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어색해도 가끔은 친구들에게 혼 사진을 부탁하기도 한다. 음식점에 가서도 음식사진은 물론, 인테리어 혹은 셰프들과 사진을 찍곤 한다. 기록의 측면이고 이렇게 사진을 함께 찍으며 그들과 좀 더 가까워 지기도 해서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벨칸토에는 셰프가 자리를 하지 못했다. 물어보니 워낙 바쁜 탓에 한달에 1~2번 올까말까라고. 아쉬운 마음에 내 사진이라도 남기자라는 마음에 웨이터에게 사진을 부탁했다. 나름 만족스러운 사진. 각설하게 벨칸토의 메인요리는 에피타이저와 디저트에 비해 좀 아쉬운감이 있었다. 그래도 좀 신기했던 것은 비닐채 먹는 과자. 어릴 때 불량식품으로 이런 먹는 비닐이 있었는데 요리에 응용하다니. 눈도 즐겁고 추억도 떠오르고, 오래간만에 신기하기도하고. 이 후 이어지는 오리고기라던가 거기에 아이스크림, 디저트, 티, 초콜릿등등은 페어링 된 와인과 적당히 잘 어울렸으며 나 역시 내가 받은 만큼의 서비스에 대한 팁과 함께 계산을 한 후 벨칸토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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