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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맛집 27. 도쿄맛집 10. 이자카야맛집 izakaya restaurant / japan restaurant 27.Tokyo restaurant 10. 신주쿠의 한 이자카야 닭꼬치 전문점 居酒屋 ,焼き鳥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11. 3. 14:17728x90반응형
일본을 여행할 때는 특히나 내 입맛에 맞는 맛집들이 많다. 그래서 일본을 특히, 도쿄를 여행 할 때 맛집을 많이 찾곤한다. 대개의 밤은 늘 이자카야맛집을 찾아다니곤 하는데, 위 사진의 여행에선 우연찮게 밤늦은시간에 sinjuku 가부키쵸에 있는 한 izakaya restaurant에 들리게 되었다. japan restaurant은 참 많은데 그 중 신주쿠 restaurant 중 이자카야 는 대부분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한다. 늦게 영업하는 곳은 새벽 5~6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는 술꾼들에게 신주쿠는 무척 술마시기에 좋은 도시다. 이번에 찾은 곳은 전반적으로 이자카야긴 하지만 나름 닭꼬치 전문점 居酒屋 ,焼き鳥 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나같은 한국사람들이 꽤 많이 방문해서인지 한국어 메뉴도 준비되어있고 영어메뉴도 준비되어 있어서 여행객들이 가볍게 들려 한 잔 하기에 좋은 곳이었다. 문득 이자카야에 대해 궁금해져서 좀 찾아보니,
이자카야(居酒屋)는 일본어로 술집이라는 뜻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일본식 술집을 가리킨다. 선술집(立ち飲み屋)과는 다른데, 이(居)에 '앉다'는 뜻이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뜻만 가지고 본다면 선술집(立ち飲み屋)과 정반대이다. 앉을 수 있는 술집이라고 보면 된다. 이 이자카야는 일본에서는 2~30년 이상 된 가게는 기본이다. 심지어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老舗)도 많다. 대개 현지의 특산물을 재료로 한 안주를 주로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아지트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현지에서는 맥주를 필두로 하여 소주, 사케, 위스키, 하이볼, 츄하이 등을 판매하고 있다. 술 무제한(飲み放題)이나 안주 무한 리필(食べ放題) 등의 메뉴가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안주의 가격이 일본의 물가와 비교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대부분 이런 것은 이른 낮시간이나 시간을 제한해서 진행하곤 한다. 보통 이 이자카야의 안주는 조금씩 여러 번 시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나온다. 스페인의 타파스바와 비슷한 문화인데, 잔뜩 취하도록 마시거나 배를 채우는게 아니고 혼자서 또는 친한 사람들과 가볍게 한잔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성격이 강하다고 보면 된다. 일본의 경우 낮술, 심지어 아침술을 할 수 있는 이자카야도 있다. 주로 간단한 식사와 묶어서 아침술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은 편. 1인당 1000엔 내외로 마실 수 있는 곳은 '센베로(せんべろ)'라고 하며,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들이 혼술 등을 하러 많이 찾는다. 번화가와 약간 떨어진 곳에 직장인,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편인데 최근에는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다. 일본에서는 주문을 하지 않았더라도 오토시(お通し)라고 하는 일품 요리, 즉 기본 안주가 깔리는 것이 보통이다. 기본 안주이지만 유료. 일종의 자릿세 겸 기본 요금으로,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오토시 값은 내야 한다. 보통 인당 300~500엔선. 당연히 리필은 안 되고 만약 더 먹고 싶다면 추가 주문을 해야 한다. 일본에서 술을 마실 때에는 항상 오토시 값을 염두에 두고 예산을 짜야 한다. 나와 친구는 이 곳 일본맛집 도쿄맛집 이자카야맛집 sinjuku izakaya restaurant. japan restaurant 신주쿠 restaurant 이자카야 닭꼬치 전문점 居酒屋 에서 야키토리를 주문했다. 야키토리는 일본의 길거리 음식으로, 닭고기를 꼬치에 꿰어서 만든 음식이다. 조리 후에 고기는 타레나 소금으로 양념하는 것이 보통이다. 예전에는 닭똥집으로 불리는 모래주머니를 꿰어서 소금구이로 팔았으나 최근에는 닭고기를 길게 꿴 후 구워서 판다. 그리고 튀김옷을 입힌 후, 바삭하게 튀겨서 튀김옷 덩어리를 팔기도 한다. 간혹 소스를 바르기도 한다. 거의 대부분 닭의 가슴살로 하지만 닭다리살로 하기도 한다. 우리는 늦은 시간까지 맥주와 함께 안주들을 즐겁게 먹었고 생각보다 비싸게 나온 요금에 좀 놀라긴 했지만 술김에 가격을 지불하고 첫 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아, 청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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