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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맛집 1. 부다페스트맛집 1. / hungary restaurants 1.Budapest restaurants 1. 부다페스트 여행에서 처음 들린 맛집 Arany Bárány
    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11. 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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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맛집 부다페스트맛집 / hungary restaurants Budapest restaurants Hungarian Arany Bárány

     



    아마 거의 처음으로 헝가리여행, 부다페스트여행을 하면서 들린 곳이 바로 이 곳, 헐가리맛집 부다페스트맛집 / hungary restaurants Budapest restaurants Hungarian Arany Bárány 이다. 이 곳은 헝가리 전통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내가 갔었을 때 상대적으로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물가가 싼 부다페스트 지만 이곳의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았다. 메뉴판은 다행히 헝가리어뿐 아닌 영어로도 되어 있어서 좋았다. 사실 헝가리를 거의 처음 와본 데다가 요리에 대해서도 잘 모르기 때문에 배고픈 마음에 헝가리맛집 부다페스트맛집 / hungary restaurants Budapest restaurants Hungarian Arany Bárány에서 이것저것 주문을 했는데 메인으로 나온 음식하나는 수제비같은 반죽 (파스타) 과 함께 나오는 샐러드 요리 안에 간고기와 토마토 소스가 있었다. 파스타 같은 작은 밀가루 반죽은 단단하게 빚어져 있었고 모두 탄수화물이어서 조금만 먹어도 목이 막혔으며 칼로리 폭탄... 그나마 추가로 주문한 토마토 샐러드와 미트볼요리가 입 맛에 맞았다. 나중에 찾아보니 이 파스타 같은 것이 들어가 있는 요리는, 아마도 포콜트 요리, 혹은 푀르퀼트 porkolt 가 아닌가 싶다. 이 요리는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썰어서 파프리카를 넣고 삶은 헝가리식 고기 스튜로 구야쉬 보다 더 자주 먹게 되는 음식이다. 갈비찜과 비슷한 요리로 야채가 들어가지 않아 여러 종류의 사이드 디시와 함께 먹으면 된다고 한다.
    잠시 헝가리 여행, 부다페스트 여행에서 헝가리 요리, 부다페스트 요리에 대해 좀 살펴보니,
    헝가리 요리는 마자르 유목민족의 고대 전통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그들은 이동 간 휴식 시 쉽고 빠른 요리가 가능한 보존 식품을 먹었다. 그 자취를 발견할 수 있는 대표적 예인 타르호냐(tarhonya)는 밀가루와 달걀로 만든 반죽을 작은 콩 알갱이처럼 만들어 말린 건조식품이다. 옛날에는 말린 고기를 넣어 죽처럼 끓여 먹었으며, 오늘날에는 소스 요리에 파스타처럼 곁들여 먹는다. 헝가리 현대 요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감자, 돼지기름 라드, 베이컨, 양파, 사워크림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은 파프리카(단맛이 나는 고추로 처음 등장한 것은 18세기에 이르러서이다). 단맛이 강하고 붉은색을 띤 파프리카는 향이 강한 향신료라기보다는 양념이나 색소의 역할을 한다. 크기가 작고 길쭉한 모양의 이 피망은 굴라쉬(goulache, 양파 쇠고기 수프), 푀르쾰트(pörkölt, 굴라슈와 비슷하나 더 기름진 고기를 넣는다), <내가 헝가리맛집 부다페스트맛집 / hungary restaurants Budapest restaurants Hungarian Arany Bárány에서 먹은,> 토카니(tokany, 얇고 길게 썬 고기 스튜), 파프리카쉬(paprikache, 흰살 육류 또는 생선 스튜) 등의 네 가지 기본 요리에 모두 사용된다. 헝가리식 점심식사는 보통 커민, 마늘, 파프리카로 향을 낸 걸쭉한 수프, 밀가루 음식(라드에 볶은 타르호냐, 작은 밀가루 뇨키인 갈루슈카, 짭짤하게 또는 달콤하게 양념한 국수, 또는 크베치 자두 잼을 넣은 라비올리), 또는 파프리카, 토마토, 양파, 베이컨, 소시지 슬라이스 등을 넣은 라타투이의 일종인 렉소(lecso)로 시작한다.  파프리카라는 단어는 슬라브어에서 유래했다. 크고 과육이 많으며 노랑부터 녹색, 오렌지를 거쳐 진한 붉은색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색을 지닌 채소를 지칭하기도 하는데, 색깔과는 무관하게 다양한 매운맛을 지니고 있다. 민물고기 요리 역시 수프 또는 즐레를 씌워 굳힌 요리, 쿠르부이용에 익힌 필레, 스튜 또는 오븐 구이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주로 녹색 피망과 베이컨을 곁들이거나 딜, 버섯, 크림소스 등을 넣어 조리한다. 벌러톤(Balaton) 호수의 포고스(fogos)는 민물농어로 만든 요리로, 생선을 굽거나 화이트와인에 포칭하여 통째로 서빙한다. 민물가재는 파프리카 또는 크림을 넣어 걸쭉한 스튜처럼 만든 다음, 크레프와 푀이유테의 속을 채운다. 푸아그라 요리 또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굴라시는 파프리카 고추로 진하게 양념하여 매콤한 맛이 특징인 헝가리식 쇠고기와 야채의 스튜(stew)이다. 헝가리어로는 구야시(gulyás)라고 한다. 만드는 방법으로는 먼저 소금에 절인 고기를 양파와 함께 볶은 후에 파프리카(paprika,甘唐芥子)와 물을 부어 끓인다. 이후 마늘과 당근, 파슬리, 샐러리와 토마토를 넣고 다시 조리한다. 부드럽고 걸쭉한 식감을 위해 전분이 있는 감자를 사용하며, 향신료로는 칠리, 월계수잎(bay leaf), 백리향(thyme)을 사용한다. 기호에 따라 달걀 면(麵)인 슈페츨레(Spätzle)와 같이 곁들여 먹으며, 좀 더 묽게 만들어 수프로도 활용된다. 독일 및 동유럽 국가들에서 유명한 대중 음식이다. 전통적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및 양고기의 정강이와 목살을 선호하는데, 이 부위가 콜라겐 함유가 높아 가열하면 젤라틴으로 바뀌어 요리의 농도를 짙게 하기 때문이다. 헝가리 요리에는 예술가나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의 이름을 붙인 요리들이 많다. 냄비에 찌거나 끓인 닭요리(poule au pot)의 일종인 우자지(Ujhàzi, 유명 배우), 레물라드소스와 딜을 넣은 채소 마세두안 위에 즐레로 굳힌 달걀을 얹은 요리인 문카치(Munkacsy, 19세기의 위대한 화가), 잉어 알 푀르쾰트(pörkölt) 위에 수란을 얹은 카피스트란식 요리(à la Kapisztran, 성 프란치스코회 수도승이자, 터키 침공을 막아낸 영웅 카피스트라노를 기념한 이름), 초콜릿 무스를 채우고 초콜릿 글레이즈를 씌운 사각형 케이크인 리고 얀치(Rigò Jancsi,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육류에는 파프리카를 넣어 조리하지만, 딜로 향을 낸 슈크루트나 생채소를 곁들인 소 안심, 송아지 에스칼로프, 포크 촙, 훈제 베이컨과 같은 그릴 요리(파타니로스 fatanyeros)들처럼 파프리카가 들어가지 않는 요리도 몇 있다. 마조람, 토마토, 커민을 넣고 브레이징한 뒤 피망과 세몰리나를 곁들인 소 꽃등심도 대표적인 요리다. 뼈가 붙은 돼지 등심인 포크 촙의 요리법은 아주 다양하며 라드와 토마토를 주로 많이 사용한다.  이 기름지고 푸짐한 요리에는 주로 다양한 샐러드(커민과 홀스래디쉬를 넣은 비트, 소금을 뿌린 오이, 비네그레트로 드레싱한 양상추, 청피망(신선 또는 절임))을 곁들여 먹는다. 채소 역시 파프리카를 이용해 맛을 돋우는데, 대표적으로 크림소스를 넣은 아스파라거스 그라탱, 버섯 스튜, 감자 요리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그린빈스, 타라곤을 넣은 양배추, 딜을 넣은 호박 요리 등에 사워크림을 넣어 풍미를 더하기도 한다. 치즈 중에서는 특히 소젖으로 만드는 비가열 압착치즈인 테아샤이트(teasajt, 티 치즈)와 터키의 영향을 받은 카스카발(cascaval)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으며, 카스카발의 경우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헝가리의 대표적인 파티스리로는 소를 채운 파이의 일종인 리솔(rissoles), 필링(프로마주 블랑, 잼, 굵게 부순 호두 등)을 넣은 크레프, 베녜 수플레, 타르트, 프로마주 블랑으로 만든 크넬,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헝가리식 페이스트리인 레테쉬(rétes)가 있다. 스트루델의 사촌격인 레테쉬는 사과, 체리, 양귀비 씨, 그리요트 체리, 호두뿐 아니라 짭짤한 필링을 넣어 만들기도 한다. 헝가리의 정통 디저트인 도보슈토르터(dobostorta)는 일곱 장의 얇은 스펀지 시트 사이에 초콜릿 버터크림을 겹겹이 바르고 두툼한 캐러멜 글레이징을 덮은 케이크이다. 이후 나는 는 꽤 많은 헝가리 음식점, 부다페스트의 음식점을 다녀왔다. 왠일인지 이후에 내가 부다페스트를 방문했을 때는 이 곳, 헝가리맛집 부다페스트맛집 / hungary restaurants Budapest restaurants Hungarian Arany Bárány 는 찾아볼 수 없었고 없어진 듯 하다. 여행책등에도 많이 나왔던 곳인데 지금은 구글이나 구글지도에서도 검색이 되지 않아서 아쉽다. 





     

     

    헝가리맛집 부다페스트맛집 / hungary restaurants Budapest restaurants Hungarian Arany Bárá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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