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집은 사당역의 소문난 맛집이다. 시장에 있는 작은 전요리집을 제외하고는 전요리 만으로 큰 점포를 내기 힘든데, 유독 전주점집은 점포가 작지 않은 점포에 늘 손님이 줄을 서 있을 정도로 유명한 집이다. 근처에는 관악산이 있어서 등산을 하고 내려와 막걸리와 전을 함께 먹는 손님이 많다. 어떤때는 등산 전에 가볍게 전과 함께 막걸리를 한 잔 걸치고 가려다가 등산을 못가는 손님이 있을 정도. 비가 오는 날에는 막걸리와 함께 하긴 좋은 곳이다.단, 지하에 내려가서 전과 막걸리를 먹으면 비소리는 들을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명절이나 제사때는 포장해가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간판메뉴인 모듬전은 두번에 나워서 나오는데 첫번째 전을 다 먹으면 두번째 전이 나온다.전의 구성은 동그랑땡,두부전,그리고 버섯전이 나오고,두번째 전은 동태전,깻잎전,호박전으로 구성된다. 목이 막히면 김치찌개를 주문하면 되는데 김치찌개도 맛이 좋은 집이다.특별한 인테리어는 없지만 왁자지껄대는 주변 사람들의 소음으로 더 정이가는 그런 곳인데 지나치게 시끄러울 수도 있으니 시작된지 얼마 안 된 연인과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