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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영월맛집 찐빵맛집 - 주천찐빵왕족발HELLOMATZIP (헬로맛집) 2022. 6. 2. 00:43728x90반응형
영월맛집 찐빵맛집으로 유명한 주천시내에 있는 주천옛찐빵. 하지만 제대로 쓰여있는 상호는 옛찐빵주천왕족발. 이름이 상당히 독특한데 나중에 받은 명함에 주천옛찐빵이라는 상호로 적혀있으므로 편하게 주천옛찐빵이라 부르면 된다. 찐빵은 10개에 5,000원입니다. 오랫동안 찐빵만 만드시던 남편분께서 찐빵을 매일 한정수량만 만들고 그외의 요리들은 사모님께서 하신다고 한다. 찐빵은 추억의 간식거리로 호빵 보다는 약간 작은 게 달짝지근한 팥앙금이 별미다. 주천면 일대에 찐빵집이 여러 곳 있다. 국내 찐빵 중 최고의 맛이라 소문이 나있다. 찐빵에 대해 좀 더 찾아보면, 찐빵은 밀가루 반죽에 소를 넣고 둥근 모양으로 쪄낸 빵이다. 겨울철에 즐겨 먹는 한국의 간식으로, 주로 팥소를 넣어 만든다. 찐빵은 빵이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오븐에서 굽는 것이 아닌 찜기에 찌는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사실 만두에 더 가깝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밀가루 반죽에 팥소를 넣어 쪄낸 음식을 만두를 뜻하는 바오쯔를 써서 더우바오쯔(豆包子)라 부르며, 일본에서는 팥, 콩 등으로 만든 소를 뜻하는 ‘안(饅)’과 만두를 뜻하는 ‘만(饅)’을 써서 안만(餡饅)이라 부른다. 찐빵은 중국의 만두인 바오쯔(包子)가 일본에 전해지면서 만들어진 음식으로 추정된다. 속설에 따르면 1341년 원나라에서 돌아온 일본의 승려 류잔(龍山) 선사와 함께 귀국한 임정인(林淨因)이라는 중국인이 절에서 고기 대신 단팥을 넣어 만두를 빚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팥소 만두, 즉 안만(餡饅)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일본의 만쥬(饅頭)로 발전하게 되었고, 만쥬가 구한말에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서 찐빵으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찐빵은 일제 강점기에는 소 없이 발효한 밀가루 반죽을 쪄내는 형태로 만들어지기도 하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팥소를 채운 형태가 기본이 됐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곡물 원조로 밀가루가 대량으로 들어오며 전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음식이 되었다. 지역에서는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의 안흥찐빵, 강원도 양구의 곰취찐빵 등이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안흥찐빵은 밀가루를 막걸리로 발효시켜 쫄깃한 식감이 특징적이며, 곰취찐빵은 곰취 가루를 섞어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서 부드러운 식감과 곰취의 향미가 특징적이다. 한편 흔히 찐빵과 혼용되는 호빵은 1971년 삼립식품에서 만든 찐빵의 상표명으로 출발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야채, 피자, 고구마 등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우면서 찐빵과 구분되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영월맛집 찐빵맛집 주천찐빵 주천옛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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