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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3.파주맛집 파주여행 매운탕맛집 - 민바리매운탕
    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2. 4. 1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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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바리고추장매운탕은 경기도가 선정한 으뜸맛집이다. 시설을 위주로 선정하는 모범음식점과 달리 경기도 으뜸맛집은 맛과 멋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둔다고 한다. 도내 200집만 선정되는 경기 으뜸음식점으로 뽑힌 비결은 20년 동안 한결 같이 이어 온 손맛에 있다고. 경기도에서도 김포와 고양 파주 일대에서는 예부터 민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으로 끓여 먹었다. 민물고기를 잡아 가마솥에 넣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채소 국수 수제비 등 모두 털어 넣어 끓여 먹던 민물매운탕은 ‘털레기매운탕’으로도 불리며 고양시의 음식이기도 하다. 민바리고추장매운탕은 문발리의 옛 지명인 ‘민바리’를 따서 이름 지었다. 민바리에서 예부터 먹던 고추장매운탕의 맛을 그대로 살려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민바리고추장매운탕에서 매운탕을 주문하면 80%정도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그리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먼저 육수에 팔팔 끓는 채소와 수제비를 건져 먹는다. 바닷물고기 매운탕과 달리 민물고기 매운탕은 푹 끓여 먹는다. 민바리고추장매운탕의 육수는 끓일 수록 깊고 진한 맛이 우러난다. 여기에 쫄깃한 수제비 등 사리를 넣어 먹는다. 수제비는 미리 살짝 데쳐서 넣기 때문에 육수가 텁텁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파주맛집 매운탕맛집 민바리고추장매운탕에서는 빠가사리와 참게 메기 잡어 등을 매운탕에 넣는다. 빠가사리는 낚시꾼들이 동자개를 달리 부르는 말이다. 민물매운탕에 즐겨 넣어 먹는 빠가사리는 맛이 좋아 인기 있는 물고기다. 술로 인한 숙취를 없애고 소변이 원활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메기는 살이 푸짐해 식감이 좋고 비린내도 적기 때문에 얼큰한 국물 맛을 내는 매운탕 재료로 인기다. 메기는 고단백에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있는 참게는 단백질 중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나 환자 보양식으로 좋다.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참게를 귀하게 여겼는데 전 세계에 게 종류가 70여 종이 있는데 한국 서해안에서 사는 게가 그중 질이 가장 좋다고 해서 ‘참’자를 붙여 참게라고 이름 붙일 만큼 자부하는 식재료다. 참게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간을 해독하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십여년 전 캠핑을 가기 위해 들렸던 이 곳은 여전히 점점 유명해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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