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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동경 라멘집 랭킹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신주쿠의 멘야무사시 (麵屋武蔵)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09. 6. 8. 19:41728x90반응형
동경에 도착한 첫날 밤 멘야무사시를 찾습니다.
위치는 신주쿠 오크우드호텔 근처에 있습니다.
멘야 무사시는 지점마다 다른 맛을 냅니다.
신주쿠점은 소유베이스의 라멘을 만듭니다.
우에노에 있는 부코츠(武骨)점은 돈코츠베이스에 오징어 먹물을 섞어서 만듭니다.
이케부쿠로에 있는 니텐(二天)점은 돈코츠와 가쓰오를 섞은 스프에 챠슈와 아지타마를 뎀뿌라로 만들어서 토핑해줍니다.
크지않은 가게라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8시즈음 도착합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휘파람을 붑니다.
자판기에 돈을 넣고 식권을 뽑습니다.
일본의 많은 라멘집들이 이 방식을 선호합니다.
신주쿠점의 간판 라멘은 맛계란라멘 (이지타마코)입니다.
850엔입니다.
챠슈와 멘마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내부에는 제 앞으로 십여명정도가 줄지어 있습니다.
순환은 빠릅니다.
작지만 화장실이 있습니다.
손님들은 조용히 먹는데 열중합니다.
점원들은 즐겁게 라멘을 만듭니다.
소리도 지르고 웃기도 합니다.
멘야무사시에서 유명하다는 유키리(湯切り, 끓인 면에서 물 빼기)도 중간중간 합니다.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은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테이블이 없는 바형식 라멘집입니다.
상당히 깔끔합니다.
차가운 물로 입을 행굽니다.
점원이 주문을 받을때 물어봅니다.
기름이 많은 진한맛(곳떼리)과 담백한 맛(아사리)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담백한 맛을 선택합니다.
아지타마고라멘입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이런 음식을 두고 사진을 찍고 있는 제손이 원망스럽습니다.
면발이 두꺼운 스트레이트면입니다.
그리고 꼬들꼬들합니다.
닭육수와 건어물로 스프를 내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 소유베이스 라멘입니다.
새우기름, 꽁치포 등등 십여가지 이상의 재료로 우려낸다고 합니다.
맛계란 츠케멘입니다.
츠케멘은 면과 토핑이 스프와 따로 나옵니다.
면과 계란 챠슈를 스프에 찍어 먹습니다.
스프가 상당히 짭니다.
하지만 맛있습니다.
챠슈가 두툼합니다.
반숙계란의 맛이 참 좋습니다.
건대입구의 우마이도가 생각납니다.
깨끗히 비워냅니다.
츠케멘도 깔끔하게 먹습니다.
든든합니다.
라멘의 3대 요소인 스프,고명, 면발이 잘 어우러진 라멘입니다.
평일 11시반~15시반,
16시반~21시반,
일요일은 11시반~16시까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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