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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평균대기시간 한시간 이상인 츠키지 시장의 명소 <다이와 스시>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09. 6. 24. 09:44728x90반응형
전날 과음을 했습니다.
어렵게 일어납니다.
딱히 초밥이 생각나지는 않습니다.
오늘이 아니면 이번 여행기간내에는 초밥을 먹지 못 할것 같습니다.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습니다.
야마노테센을 타고 긴자로 향합니다.
긴자에서 택시를 탑니다.
기본요금 700엔 거리입니다.
9시에 도착합니다.
츠키지 어시장에는 유명한 초밥집이 두군데 있습니다.
스시다이
다이와 스시
두군데 다 붙어 있습니다.
찾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이와 스시
최고의 재료로 승부하는 츠키지 시장의 명물 스시집입니다.신선도 만큼은 도쿄내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편입니다.스시다이는 근처에 붙어 있습니다.
두군데중 어디를 가야할 지 잠시 고민합니다.
두한이는 배고프다고 난리입니다.
좀 줄이 짧아보이는 다이와 스시쪽에 줄을 섭니다.
오픈시간은 오전 5시30분입니다.
오후 1시30분이면 문을 닫습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쉽니다.
화요일에는 부정기적으로 쉽니다.
1시간30분정도 기다리게 됩니다.
안에서 맛있게 스시를 먹는 사람들이 무척 부럽습니다.
드디어
자리를 잡습니다.
셋트메뉴를 시킵니다.
요리사 추천 코스메뉴입니다.
그날그날 가장 신선한 재료로 만든 최상급 스시가 코스로 나옵니다.
3500엔입니다.
입구쪽 다찌에 안내받습니다.
내공이 높으신 분이 계십니다.
<다이와스시>의 점장입니다.
가장 연배가 오래되신분입니다.
스시맛이 기대됩니다.
장인의 손
가리를 먼저 턱하고 내어줍니다.
가리마저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다찌 셋팅에는 큰 특징이 없습니다.
옆자리에는 곱게 늙으신 할머님 께서 앉으셨습니다.
혼자 오셨습니다.
보자기에서 나무 젓가락을 살포시 꺼내놓으십니다.
상당한 내공이 있어보이는 할머님입니다.
참치를 넣은 미소시루가 나옵니다.
아직까지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도로
우니
아
이건 뭐
맛 있 습 니 다.
데까마끼
허기를 달래줍니다.
새우
이런 음식을 눈앞에 두고 사진을 먼저 찍는다는 건 고문입니다.
다마고
다마고를 잘 만드는 스시집이 맛있다고 합니다.
맛있습니다.
사실 스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정도의 수준은 못됩니다.
새우머리도 튀겨져서 나옵니다.
사장님이 맛있다면서 손가락을 치켜세웁니다.
인자한 웃음도 잃지 않습니다.
옆자리의 할머니 역시 -오이시-를 연발해 가며 드십니다.
도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점원이 사진을 찍지말라고 부탁합니다.
맞는말입니다.
음식점에서는 음식을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까
두한이는 먹어본 최고의 이까라고 말합니다.
신선합니다.
입에 착 감깁니다.
아나고
이까
아와비도 추가로 주문합니다.
아와비 700엔입니다.
상당히 배가 부릅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서둘러 일어납니다.
계산서대로 계산을 합니다.
카드결제는 안됩니다.
해장을 스시로 한 경험은 많지 않습니다.
뭔가 부족한 감이 듭니다.
맥주도 한잔 할 겸 긴자를 둘러보며 라멘집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주소는 東京都中央区築地5-2-1 中央卸売市場内6号棟 입니다.
전화번호는 03-3547-6807입니다.반응형'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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