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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맛집 3 리스본 맛집/ portugal restaurants 3.lisbon restaurants 3. arroz de marisco restaurants uma marisquerira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11. 8. 21:07728x90반응형
포르투갈맛집 리스본 맛집 portugal restaurants lisbon restaurants uma marisquerira 는 관광객들에게 무척 유명한 로컬식당이다. 이 곳은 포르투갈 전토음식 해물밥인 아호스 지 마리스코 arroz de marisco 가 맛있기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
이 해물밥 요리대회인 마리스코 대회에서 우승을 한 요리사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요리사와 그리고 무척 까칠한 서빙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곳이다. portugal restaurants lisbon restaurants uma marisquerira 는 앞서 이야기했듯 세계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 늘 줄이 길고 예약도 안되는 곳으로 최대한 식사시간을 피해가야 그나마 안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많은 나라사람들이 이 곳을 찾아서 영어는 물론 한국손님을 위한 한국어 메뉴까지도 준비되어 있다. 추운 겨울이었고 관광객이 좀 뜸한 늦은 시간에 (아마 8시 30분경) 이 곳을 찾은 나는 다행히 줄을 서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실내에는 두명의 할아버지가 보였는데 한 분은 주방에서 열심히 요리를 하시는 듯 했고 한 분은 부지런히 서빙을 하셨다. 서빙을 하시는 할아버지는 말이 없었고 메뉴판을 던져 주시더니 조용히 해물밥을 손가락으로 가르켰다. 사실 다른 메뉴도 많았지만 결정 권한은 거의 없는 듯 했다. 어차피 이 곳에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물밥을 먹으러 오는 것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냥 화난듯한 할아버지의 의도에 순응하듯 그냥 해물밥을 주문하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포르투갈맛집 리스본 맛집 portugal restaurants lisbon restaurants uma marisquerira의 해물밥은 1인은 안된다. 혼자여도 해물밥을 먹고 싶다면 2인분을 주문해야한다. 할아버지에게 와인도 한 병 주문했는데 귀가 어두우신지 한 잔을 가져다 준다. 하지만 한 잔 가득 와인을 채워주어서 대충 느낌상으로는 와인 반 병정도 담긴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와인이건 음식이건 주문한 음식이 테이블까지 오는데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인내심이 필요하다. 느낌상으로는 거의 30분정도 기다렸을까.. 나온 아호스 지 마리스쿠 arroz de marisco .포르투갈의 국밥이자 갑각류, 해산물이 들어간 밥이다. 보통 게, 통새우, 조개등을 넣고 쌀 arroz 을 삶아서 만든다. 고수나 민트등이 들어가기도 한다. 스페인의 빠에야와 비슷한데 적절히 매콤한 맛에 속에 얼큰해서 한국사람들이 먹기에 익숙하다. 개인적으로 핫소스가 있다면 조금 더 뿌려 먹으면 맛이 있을 것 같았지만... 한국어는 물론 영어도 못하는 할아버지에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아서 포기했다. 양도 상당해서 혼자 2인분을 당연히 못먹어 남기게 되었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당장에라도 달려가서 먹고 싶다. 언제 또 갈 수 있으려나 리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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