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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맛집 4. 베니스맛집 1. Italian Restaurant 4. venice Restaurant 1. - felice venezia ristorante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10. 31. 12:32728x90반응형
내가 베니스에 처음 갔을때 기억에 남는 것은 베니찌아 육지에서 베니스를 가는 길이다. 그 길은 바다 위에 철로와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만들어져 그 위로 기차와 자동차가 다니는 길이었다. 어릴 때부터 무언가를 피해 바다 위의 길로 어딘가로 도망을 가는 꿈을 종종 꾸곤 했는데 내가 처음 간 베니스는 데자뷰였다. 다행히 꿈에서처럼 무시무시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 신선한 충격때문인지 처음 베니스를 여행했던 기억은 크게 남아있지 않다. 약 1박2일은 머문 것 같은데 먹었던 음식과 관광했던 곳도 크게 생각나지 않는다. 다행히라면 그래도 꾸준하게 사진을 찍어둔 덕에 다녀왔던 음식점들의 사진은 있다는 것. 베니스에서 처음 점심을 먹었던 이태리맛집 베니스맛집 Italian Restaurant venice Restaurant felice venezia ristorante 는 당연히 이태리 레스토랑이다. 베니스에 대한 사전정보없이, 아니 사실 베니스는 사전정보가 있다 해도 처음 이 도시를 찾는 사람은 지도를 보고 음식점은 물론 카페 하나 찾기 힘들다. 그만큼 베니스는 복잡한데 그래서 그냥 배가 고팠던 점심에 여기저기 다니다가 우리를 계속 불러댄 젊은 웨이터를 따라 들어간 곳이다. 이태리맛집 베니스맛집 Italian Restaurant venice Restaurant felice venezia ristorante 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빵의 맛은 참 별로였지만 배가 고팠으므로 어쩔 수 없이 남김없이 먹었고 물론 비용도 지불했다. 소스가 거의 없는 토마토 미트 파스타는 지금까지 먹어본 파스타와는 전혀 다른 맛이었다. 이태리 파스타가 모두 맛있다는 선입관이 깨지면서 내가 해도 이정도는 만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배가 고파서 이태리맛집 베니스맛집 Italian Restaurant venice Restaurant felice venezia ristorante 에서 이것저것 주문했는데 역시 이태리 최고의 관광도시에 섬도시라 그런지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오래간만에 만족스럽지 않게 배만 채우긴 했지만 그래도 그 덕에 저녁 늦게까지 베니스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기억. 오래간만에 따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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