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맛집 21 비엔나맛집 21 austria japanese restaurants 21 viennarestaurant 21 비엔나 일본 음식점 - Hiroko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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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 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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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맛집 비엔나맛집 austria japanese restaurants viennarestaurant 비엔나 일본 음식점 Hiroko-san 은 유럽에서 먹었던 일반 일식중 가장 맛있었던 곳이다. 분위기도 본토에 가깝고, (좁다. 엄청 좁다) 언제나 대기 시간이 있다. 유럽이라는 특성상 당연히 신선한 재료를 수급하기 어렵지만 최대한 좋은재료로 훌륭하게 요리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그리고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일본여성분들 네분이 요리, 서빙을 하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등의 식당들을 보면 일식집이지만 대부분 일본인이 아닌 중국인등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곳은 벌써 몇년째 철저히 같은 맴버로 오랫동안 운영이 된 곳으로 일식집이 많지 않은 비엔나에서 비교적 일본 현지식으로 음식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현금만 받는다. 종이에 수기로 적혀있고 코팅이 되어 있는 메뉴판은 일본의 느낌을 내주고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예쁜가게다. 메뉴판에는 오스트리아어와 일본어, 그리고 영어로 메뉴가 적혀 있다. 한국어는 없어서 좀 아쉽긴 하다. 앞쪽에는 일품요리와 면요리, 그리고 덮밥요리. 뒤 쪽에는 마끼, 오코노미야끼, 오니기리 메뉴가 있다. 인기있는 메뉴들은 일찌감치 마감이 되기 때문에 못먹게 될 경우가 많다. 내가 주문한 건 키츠네 소바. 한국말로는 유부우동. 가격은 10유로가 넘지만 양은 제법 많다. 직접 제면을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일본 현지에서 먹는 것 같은 차림새의 소바. 야외테이블도 있다. 실내는 정말 좁기 때문에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쪽에 앉는 편이 편하다. 보통 이 야외자리도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거의 만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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