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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맛집 12 비엔나맛집 12 austria restaurants 12 viennarestaurant 12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vienna- Ofenloch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1. 7. 2. 00:53728x90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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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Ofenloch · Kurrentgasse 8, 1010 Wien, Austria
★★★★☆ · Austrian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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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맛집 비엔나맛집 austria restaurants viennarestaurant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vienna- Ofenloch 는 비엔나 정통 요리로 유명한 비엔나 시내에 있는 레스토랑 중 한 곳이다. 1704년에 개점한 곳이다. 3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오스트리아 전통 요리 중 하나인 타펠슈피츠가 유명한 곳이다. 이 곳 비엔나맛집의 원어인 Ofenloch를 풀어보면 ‘용광로집’(Das Ofenloch)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식당의 바로 옆 작은 골목으로 올라가면 전에는 오펜로흐가쎄(Ofenlochgasse)였으나 현재는 클리블라트가쎄(Kleeblattgasse)라고 부르는 거리가 나온다. 예전 이 곳에 칼을 만드는 대장간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용광로와 관련한 명칭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작은 골목에 위치한 식당으로 추운 겨울 밤에 찾으면 골목의 조명부터 음식점까지 과거로 돌아간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비엔나에서는 가장 분위기 있는 골목과 음식점이 아닐까 싶다. 특유의 냄새도 좋고. 처음 이 곳을 찾았을 때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연신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댔다.
오스트리아맛집 비엔나맛집 austria restaurants viennarestaurant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vienna- Ofenloch역시 오스트리아 전통요리가 메인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테이스팅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런치 메뉴와 저녁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4코스 테이스팅과 6코스 테이스팅이 있다. 런치에는 조금 더 가벼운 테이스팅 메뉴가 있고.
오스트리아맛집 비엔나맛집 austria restaurants viennarestaurant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vienna- Ofenloch에서 식 전에 맥주도 한 잔 주문한다. 체코 부드바이저 맥주.라거맥주인데 생맥주로 마시면 참 좋다. 기본으로 나오는 빵은 당연히 무료가 아니다. 보통 2~3유로 정도. suppen einlage, 소고기, 양파 스프가 뒤를 이어 나온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워낙 대중적인 스프여서 작은 마트에 가도 레토르트식품으로 여러 브랜드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스프다. 보기보다 짠 편이라 빵등을 찍어먹는게 좋다. 뒤를 이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소고기 스프가 하나 더 나온다. 양은 아주 적다. 전식으로 어느정도 배를 채워놓는다. 와인도 한 잔 추가로 주문하고.
뒤를 이어 오스트리아맛집 비엔나맛집 austria restaurants viennarestaurant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vienna- Ofenloch의 메인 요리인 타펠슈피츠가 나온다. 타펠스피츠라고들 많이 이야기하는 요리. 곁들여 먹으면 좋을 향신료등도 준비되고. 타펠스피츠는 소의 엉덩이살을 푹 삶아낸 뒤 다양한 채소를 곁들인 요리로 우리나라의 소고기 수육과도 그 형태가 비슷하다. 19세기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유래하여 현재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요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독일 남동부 바이에른주에서 즐겨먹는 요리 중 하나이다. 타펠스피츠는 ‘테이블’을 뜻하는 독일어 ‘타펠(tafel)’과 ‘뾰족한’을 뜻하는 독일어 ‘스피츠(spitz)’의 합성어이다. 요리에 소의 엉덩이살 중에서도 뾰족한 꼬리 부분을 활용하는 것을 빗대 타펠스피츠라 이름 붙여졌다. 이 명칭은 음식의 재료가 되는 소고기 부위를 지칭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엉덩이살은 주로 어린 수소의 것으로 살짝 말린 뒤 활용하는데, 타펠스피츠는 그중에서도 꼬리 주변의 삼각형 근육이 있는 삼각살 부위에 해당하며 지방이 적고 식감이 부드럽다. 그러나 생산량이 적어 단가가 높기 때문에 최근에는 재료의 범위를 좀 더 넓혀 뒷다리 전체를 타펠스피츠의 재료로 활용하기도 한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는 돼지에 비해 운송이 쉽고 영양이 풍부한 소고기를 중세시대부터 요리에 즐겨 활용하였다. 가장 대중적인 빈 스타일의 요리법은 소고기를 삶아 수프 등으로 조리하여 먹는 것이었는데, 그중 하나인 타펠스피츠는 19세기 오스트리아의 황제였던 프란츠 요제프 1세를 위해 만들어진 요리였다. 요세프 황제는 식단 조절을 위해 단식 기간을 제외하곤 기름기가 적은 타펠스피츠를 매일 먹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황제는 삶은 소의 엉덩이살에 스튜와 빵, 와인을 곁들여 식사를 즐겼다. 한편 또다른 타펠스피츠의 기원설로는 빈의 유명 호텔인 호텔 자허(Hotel Sacher)의 안주인 안나 자허(Anna Sacher)가 거론된다. 당시 요세프 황제의 만찬에 참여한 이들은 예법에 따라 황제가 식사를 마치는 즉시 자신들도 식사를 끝내야 했기 때문에 항상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였다. 이 때문에 귀족들은 만찬이 끝난 뒤 궁 근처에 있는 호텔 자허에서 허기를 채웠고, 안나 자허는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오래 끓일수록 맛이 깊어지는 타펠스피츠를 만들어냈다는 설이다. 이후 타펠스피츠는 대중에게 큰 인기를 누리며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잡았고, 오스트리아와 인접한 독일의 바이에른주에서도 오스트리아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오스트리아맛집 비엔나맛집 austria restaurants viennarestaurant finedining restaurants michelinstar vienna- Ofenl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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