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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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맛집 11. 호치민맛집 8 - 피자맛집 4ps pizza , 4ps 피자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2. 10. 13:12
호치민 맛집, 피자맛집 4ps 피자는 베트남을 다녀온 친구들이 극찬을 해서 찾은 곳이다. 호치민은 물론 하노이등에도 분점이 있는 곳이고. 보통때는 대기가 제법 있는 곳으로 며칠 전 점심때 근처를 스윽 지나가다가 긴 줄을 보고 '대체 얼마나 맛있는 피자길래...' 라고 생각했는데 여튼 무이네에서 호치민으로 돌아온 첫 날 이 곳에 가게 되었다. 화덕 피자 한 판이 7,000원. 이 가격은 한국에서는 무척 저렴할 수 있는 가격이겠지만 베트남어서는 제법 비싼 가격이다. 요즘 한국에 제법 수준높은 피자맛집들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이 곳의 마르게리따와 시그니쳐피자는 그냥 저렴하다는 느낌밖에 없다. 그래도 호치민맛집, 베트남 맛집으로 유명한 곳. 여튼 이 곳 4ps 피자는 영어를 잘하는 점원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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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맛집 11. 무이네맛집 4 - winecastle 와인캐슬 와이너리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2. 7. 08:54
무이네에는 와인캐슬이라는 와이너리가 있다. 베트남에 왠 와이너리가? 해서 가봤더니 사실은 캘리포니아 나파벨리에서 큰 와인비지니스를 하는 베트남인이 이 곳에 자신이 만드는 와인을 소개하는 와이너리를 만든 것이라고 한다. 4종류의 와인을 테이스팅하는 코스의 가격은 만원정도. 테이스팅되는 와인의 양은 적다. 어지간하면 기념으로 와인 한 병 정도 사오려 했는데 어지간하지 못했다. 그래도 무이네에 들린다면 한번즈음은 다시 한 번 들리고 싶은 곳이긴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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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맛집 9. 무이네맛집 2 - Quán lẩu dê 385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2. 3. 08:52
무이네의 염소요리 전문점. 무이네에만 약 5년 이상을 산 완수형님의 추천 맛집이다.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인기많은 곳으로 한국어나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는 곳이다. 다행히 메뉴판에 사진이 있어서 사진을 손가락으로 가리켜가며 주문하면 된다. 혹은 구글지도에 올라와 있는 사진을 보여줘도 되고. 잡내가 거의 없는 염소고기는 찜과 구이, 탕으로 먹을 수 있고 세가지 종류 다 만족스럽다. 마지막 해장으로 먹은 옥수수면 국수 사리는 아직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이 집에 가고 싶어서라도 또 무이네를 가고 싶을 정도. 로컬 느낌도 물씬 나서 더 레어하고 마음에 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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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맛집 8. 무이네맛집 1 - Ngoc bich bungalow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2. 1. 16:47
무이네에 머물던 Ngoc bich bungalow 리조트에서 맛볼 수 있는 런치. 리조트 뷔페가 점심부터는 따로 메뉴를 만들어 장사를 한다. 심플한 리조트 식당이지만 가격도 나쁘지않고 맛도 제법 괜찮다. 적당한 음식은 온전히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쌀국수는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았다. 비빔면은 한국의 비빔면과 비슷했지만 채소가 많아서 좋았다. 깔라말리는 일반 오징어튀김과는 조금 다르게 갑오징어를 튀긴 것 같았다. 맥주는 시원했다. 건배는 힘찼다. 다먹고 나니 배는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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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맛집 7. 호치민맛집 7 - Cuc Gach Quan Restaurant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1. 30. 15:14
주변에서 많은 추천을 받았던, 그리고 잡지등에도 무수히 많이 나와 유명해서 꼭 가보고 싶었던 호치민 맛집 인 Cuc Gach Quan Restaurant . 관광객들이 많지 않은 곳이라서 더더욱 레어하지만 실제 이 곳에 가면 대부분이 외국인들이다. 음식가격도 비싸서 현지인들이나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이나 찾을 만한 곳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한국 물가를 생각했을때 엄청 비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여튼. 이 곳 호치민 맛집 Cuc Gach Quan Restaurant 의 셰프부터 점원들까지 자신들의 식당에 대한 프라이드가 가득하다. 분위기도 상당히 좋고, 인테리어도 마음에 든다. 하지만 너무 많고 설명이 충분치 않은 메뉴 덕에 (심지어 잘 모르면 점원에게 물어보라고 쓰여져있다.) 결국 점원을 불러 메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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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맛집 6. 호치민맛집 6 - Buncha145 , 분짜 145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1. 27. 12:47
분짜가 맛있기로 한국은 물론 해외에도 잘 소개된 집이다. 짧은 시간만 장사를 하고 손님도 많아서 관광객들이 시간맞춰 찾아가서 먹기가 만만치 않은 곳이다. 다른 베트남 레스토랑들에 비해 위생적인 부분이나 인테리어, 서비스등이 베트남 같지 않게 깔끔해서 좋다. 대신 조금 비싼 편이지만 한국에서 이 정도 맛의 분짜를 현지에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비싼편도 아니다. 영어를 잘하는 사장님의 말로는 어머님의 요리를 물려받아 자신이 매니지먼트하고 있다는 정도. 손님이 너무 많아서 더 이상 무언가 물어볼 수가 없었다. 기본 분짜메뉴외에도 다양한 요리들 (분짜와 함께 먹기에 좋은) 이 함께 먹을 수 있다. 만족. 또 가고 싶다. 부이비엥의 시끄러운 거리를 지나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