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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경북 경주 여행 묵 해장국 거리 맛집 할매해장국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3. 10. 9. 12:17
경북 경주 여행 묵해장국 거리 맛집 할매해장국 경북 경주시 황오동 태종로 팔우정로터리(삼거리)에서 경주고속터미널방향 남쪽 도로변에는 그 유명한 팔우정해장국골목이 있었다. 팔우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붙은 이름이다. 쪽샘지구 유적발굴현장과 대릉원 가까이에 밀집한 해장국골목에선 팔우정해장국 또는 경주해장국으로 불리는 콩나물해장국으로 유명했었다. 광복 전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 이 골목은 술꾼들의 속 풀이뿐 아니라 가볍게 요기를 하기에도 그만인 곳이었다.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을 제외하면 줄곧 24시간 영업을 해 왔다. 새벽 일찍 경주에 도착하거나 밤 늦게 내린 여행객들의 허전한 배를 채워주곤 했다. 토함산 해돋이를 보러 온 관광객들에게도 빠뜨릴 수 없는 추억의 골목이다. 콩나물국에 메밀묵을 넣은 것이 특징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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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대전 구즉 여행 맛집 묵밥 도토리 묵 맛집 - 구즉묵집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2. 12. 14. 07:03
대전 구즉 여행 맛집 묵밥 도토리 묵 맛집 구즉묵집 대전 구즉 여행 맛집 묵밥 도토리 묵 맛집 구즉묵집 구즉묵집은 구즉묵마을에 있는 묵밥 맛집이다. 구즉묵마을의 시작은 196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작고한 강태분 할머니가 봉산동 구즉(九則)에서 시작한 도토리묵 장사는 마을을 이뤘고, 1980년대 초반 10여곳에 불과하던 묵집은 1990년대 30곳으로 늘며 성황을 이뤘다고 한다. 구즉묵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친 것은 1993년 대전엑스포를 기점으로 한다. 당시 대전에는 지역을 대표할 음식은 없었고, 그나마 이름난 식당이라고는 설렁탕, 삼계탕, 냉면 정도였다. 대전시는 지역 대표음식을 선정하는 데 있어 고심에 빠졌고, 도토리묵이 흔한 음식이지만, 지역 재료를 쓰는 데다 서민음식이라는 특징에 구즉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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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충북 옥천 여행 맛집 묵 묵밥 메밀 전 맛집 - 구읍할매묵집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2. 11. 5. 08:02
충북 옥천 여행 맛집 묵 묵밥 메밀 전 맛집 구읍할매묵집 옥천 구읍할매묵집은 1946년 개점한 도토리묵맛집이다. 개점한 지 약 70년전통 의 맛집이다. 3대째 전통을 이어오는 곳이라고 한다. 이영돈 먹거리 x파일의 착한식당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한다. 옥천 맛집 구읍할매묵집의 주인 할머니께서 젊은 나이에 먹고살기 위해 뒷산에서 도토리와 상수리열매를 주워다가 묵을 쑤고 한 두 그릇씩 팔면서 이 음식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곳에서는 묵을 쑬때 앙금을 수없이 치대고 가라앉혀 떫은맛이 나는 타닌 성분을 수차례 걸러낸다고 한다. 가마솥으로 묵을 쑤면 엄청난 열기에 노출되게 된다. 하지만 가마솥에서 끓이는 도토리묵은 둥근 솥바닥 전체에 열을 가하기 때문에 맛이 더욱 좋다고 한다. 옥천맛집 구읍할매묵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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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영월맛집 묵밥맛집 - 주천묵집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2. 6. 1. 00:32
영월여행시 들려보면 좋을 영월맛집 묵밥맛집 주천묵집은 이곳에서 약 30년째 묵집을 운영하고 있던 김순남 할머니의 깊은 손맛이 그 맛의 비결중 하나다. 영월맛집 묵밥맛집 주천묵집의 역사는 친정어머니가 주천 5일 장에서 묵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것에서 시작된다. 손맛 좋은 친정어머니가 만든 묵은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며 유명해졌다. 이후 점점 탄력이 붙어 묵 장사가 잘 될 때 친정어머니가 사고를 당해 다른 사람에게 가게 운영을 맡겼다고 한다. 이를 보다 못해 딸인 지금의 조옥분대표가 손을 걷고 나서 다시금 어머니의 손맛으로 자리를 잡게 했다고 한다. 이 집의 음식 맛을 내는 1등 공신은 가게 앞뜰에 놓인 장독 안에서 발효되고 익어가는 고추장과 간장 등 기본양념이다. 그 중 주천묵집의 가장 큰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