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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충남 천안 여행 호두과자 맛집 원조천안옛날호두과자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3. 12. 11. 11:52728x90반응형
충남 천안 여행 호두과자 맛집 원조천안옛날호두과자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천안 옛날 호두과자에서 호두과자. 천안의 많은 호두과자 맛집 중 이 곳은 천안 밀로 만든 집이다. 정확하게는 광적산 호두와 우리밀, 국산적두 팥앙금을 쓰는 곳으로 전부 우리농산물로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잠시 호두과자에 대해 찾아보면,
호두과자는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를 원조로 하는 밀가루 과자로 대한민국 휴게소, 기차역, 터미널 등 교통시설과 길거리의 대표 간식이다. 호두의 한자식 표기인 '호도(胡桃)' 때문에 '호도과자'라고도 한다. 국립국어연구원의 표준말 범례를 보면 호두과자가 공식화된 표기이지만, 이 과자를 만든 원조 점포에서 표기를 '학화호도과자' 로 했었으며 이는 맞춤법조차 씹을 수 있는 상표로 취급해야 하기 때문에 미묘한 부분. 비슷한 사례로 오뚜기가 있다. 따라서 다른 곳은 몰라도 학화를 언급할 때만큼은 호도과자로 표기하는 것이 정발명규칙에 맞았다. 그러다가 학화 역시 호두과자로 표기를 바꾸었지만, 범례의 합당함을 떠나 두 표기 모두 비슷한 비율로 공존하고 있고 천안에 가도 호두과자와 호도과자 두 표기법을 쓴 간판을 자주 볼 수 있다. 외피가 빵이다 보니 단팥빵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 왜 호두빵이 아닌가 싶을수 있지만, 애초에 그 단팥빵도 엄연히 '과자'에 속한다. 정확히는 본디 빵이라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밥과 같이 '무언가를 겉들여 먹기 쉬운, 자체적으론 별 맛이 나지 않는 것' 에 속하는 특수한 양념이 가미되지 않은 베이글, 바게트, 식빵 등을 칭하는 것이고 단팥빵, 피자빵, 케이크 등은 죄다 '과자'로 분류되는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선 일반인들 사이에선 부드러운 건 빵, 바삭한 건 과자라는 개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개념이 자주 혼용돼서 생기는 오해. 제과제빵 이론의 관점에서는 이스트를 사용하여 발효시키면 빵, 발효시키지 않으면 과자로 본다. 영어로는 'Walnut Cake'라고 쓰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Walnut Cake은 말 그대로 케이크 중 호두가 들어간 것을 지칭하기 때문에, 호두과자 고유성을 생각하여 Hodo Kwaja를 많이 사용한다. 참고로 토론토에서 호두과자를 많이 파는지, 토론토에서 호두과자를 처음 접했다는 외국인들이 많으며 Hodo Kwaja 또는 Korean walnutcake라고 구글링해보면 많은 결과가 토론토라고 적혀있다. 유독 천안시에서 호두가 유명해진 이유에 대해서는, 고려말 원 간섭기 당시 통역관이었던 유청신이라는 역관이 원나라에서 사신으로 수행길을 다녀오던 중 묘목과 열매를 얻어와 현재의 천안시 광덕면 광덕사에 최초로 심은 것, 즉 천안이 호두의 '시식지' 및 '시배지'가 된 것을 기점으로 천안의 명물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다만, 이에 대해서 일부 학자들은 초기철기시대의 유적인 광주 신창동 저습지 유적에서 호두가 출토된 것과 민정문서에 호두나무가 언급된 것을 근거로 원삼국 시대에 유래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어찌되었건 천안 광덕사에서는 입구 쪽에 큰 팻말을 지어놓고 과거 유청신이 호두를 들여온 경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참고로 광덕사 호두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98호로 지정되어있다.참고(방송 알쓸신잡2) 나무위키
'호두과자'에 대해서는, 1934년에 처음 만든, 남편 조귀금(趙貴金, 1910년 출생~1987년 사망), 부인 심복순(沈福順, 1915년 9월 4일(음력 7월 25일) 출생~2008년 3월 13일 사망) 부부가 천안의 특산물이 호두인 것을 알고 발명해냈다는 설이 유력하다.
천안역이 생기고 근처에 번화가가 형성되고 나서부터는, 여행객이 천안을 지나갈 때나, 천안 시민들이 입이 심심할 때마다 천안의 호두과자를 자주 사먹게 되면서 전국적 유명세를 타게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6-70년대 철도사정이 열악했을 때 열차들이 신호대기 또는 배차조정을 위해 분기점인 천안역에서 잠시 정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때 열차 내 물품 판매를 담당하던 홍익회의 판매승무원들이 잘 포장된 호두과자를 들고 플랫폼을 돌아다니며 탑승객에게 많이 판매하였고, 장항선과 경부선이 경유하여 이용객이 많은 천안역의 배경 덕택에 전국 각지에 천안 호두과자라는 이미지가 쉽게 박힐 수 있었다는 이론이 있다. 마치 대전역이 가락국수로 유명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면 쉽다. 이름답게 동글동글한 호두 겉껍질 모양을 한 틀에 밀가루와 달걀, 설탕을 섞어 만든 반죽을 붓고 구우며 속에는 호두살 조각과 달게 졸인 앙금을 채워 넣는다. 앙금은 팥을 졸여 만든 적앙금 혹은 강낭콩을 졸여 만들거나 팥을 거피, 즉 속껍질도 벗겨서 만든 백앙금을 쓴다. 둘 중 거피한 팥으로 만든 백앙금이 학화 오리지널이라는 듯. 원조격인 학화호도과자는 여기에 추가로 연유가 눈에 보일 정도로 잔뜩 들어가 있었다(2000년~2004년). 한 입에 먹지 않고 반을 갈라보면 검은 팥앙금과 함께 흰색의 끈적거리는 연유가 보였는데 2005년부터 사라져 버렸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섞거나 재료를 바꾼 듯. 속재료 중 호두살은 과자 겉으로 살짝 삐져나오도록 해서 굽는데 호두가 든 호두과자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인 듯. 그리고 한 알 한 알 한지에 싸서 포장하는 것도 전통적인 포장법이다. 그리고 호두살의 경우 초창기에는 천안 특산 호두를 주로 썼지만 물량이 과자 속재료로 쓰기에는 한참 후달리는 관계로 미국이나 중국, 북한[5], 베트남 등지에서 수입한 호두살을 썼다. 이후 2013년 11월 4일 부로 천안 지역 내에서 호두과자 업체끼리 국산 재료만 쓰기로 결의했지만 그래도 아직 미국산 호두, 중국산 팥, 수입산 콩 등을 쓰는 곳이 일부 남아있다. 만약 천안 호두가 들어간 호두과자를 먹고 싶다면 천안시청 쪽의 호두과자가게를 가보면 먹을 수 있다. 택시기사들 사이에서는 천안시청의 호두과자집이 진짜배기라면서 치켜세우는 편이기는 하지만, 딱히 천안시청까지 가서 호두과자를 사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
호두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있는데 찾아보면,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에는 면역력 강화 성분인 비타민E, 셀레늄, 단백질 등이 들어있고 특히 비타민E와 셀레늄을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작용을 일으킨다.
게다가 호두는 아이들의 두뇌발달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두는 사람의 뇌 모양을 닮았는데, 실제로도 리놀렌산이 풍부해 기억력 개선과 두뇌회전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호두가 심장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있다. 중국 화중과기대학교와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공동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1만 2,000명, 심장병 환자 1만 5,000명, 사망자 5만 명의 기록이 담긴 연구결과 18개를 분석했는데, 당분과 지방이 많은 식품보다 견과류를 섭취하면 심장질환 위험을 28~29%나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사망률 또한 17%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호두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1/2가 들어있어 소화력이 약해진 노인들에게 권할 만한 식품이다. 풍부한 지방산과 비타민E 덕분에 항산화, 피부 노화 방지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이처럼 호두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이에 따라 추석선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호두과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온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동시에 간식을 나눠먹으며 가족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도 있다.충남 천안 여행 호두과자 맛집 원조천안옛날호두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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