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전주 여행 맛집 메밀 소바 국수 콩국수 맛집 진미집

전주 여행 맛집 메밀 소바 국수 콩국수 맛집 진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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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밀 진미집은 예전까지 그냥 진미집이라고 불리웠던 곳이다. 삼대째 전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메밀, 콩국수 맛집이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쉽게 보기 힘든 메밀과 콩국수가 섞인 메밀콩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검은 면발에 하얀 콩 국물, 노란 콩가루까지 삼색의 조화를 뽐내는 특별한 콩국수로 일명 콩가루 콩국수라 불린다. 고명으로 올라가는 콩가루는 콩과 생강, 설탕을 갈아 만들어 달달한 맛을 더하고 주문즉시 뽑아내는 메밀 면은 콩국의 고소함에 구수함을 더하는 곳이다. 기본적으로 메밀 콩국수는 설탕을 빼고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메밀콩국수 자체의 맛이 없기 때문에 보통은 설탕이 들어간다고 한다. 설탕을 평상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내가 예전에 이 곳에서 콩국수를 먹었을 때는 설탕은 빼고 주문을 했다. 국내산 콩만을 사용, 껍질을 벗긴 채 삶아 부드러운 국물로 인기인 메르밀 진미집. 최근에 전주맛집 메르밀 진미집의 효자메뉴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고 한다.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로 속까지 시원해지는 땡초 메밀국수다. 새우, 멸치, 다시마를 우려낸 해물 육수에 청양고추 가득 넣고 한 번 더 끓여 매콤한 국물을 낸다고.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 메뉴 등도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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