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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1. 서울 홍대 여행 곱창 맛집 노루묵 황소 곱창 노포
    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3. 1. 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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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홍대 여행 곱창 맛집 노루묵 황소 곱창 노포

     

     

     

     

     

     

     

     

     

     

     

     

     

     

     

     

    서울 홍대 여행 곱창 맛집 노루묵 황소 곱창 노포
    서울 홍대 여행 곱창 맛집 노루묵 황소 곱창 노포

     

     

     

     

     

     

     

    서울 홍대 여행 곱창 맛집 노루묵 황소 곱창 노포
    서울 홍대 여행 곱창 맛집 노루묵 황소 곱창 노포

     

     

     

     

     

     

    서울 홍대 여행 곱창 맛집 노루묵 황소 곱창 노포
    서울 홍대 여행 곱창 맛집 노루묵 황소 곱창 노포

     

     

     

     

     

     

     

    곱창
    곱창

     

     

     

     

     

     

     

    곱창
    곱창

     

     

     

     

     

     

     

    곱창
    곱창

     

     

     

     

     

     

     

    반찬
    반찬

     

     

     

     

     

     

     

     

    곱창
    곱창

     

     

     

     

     



    홍대앞 노루목 황소 곱창은 홍대앞 사거리에서 정문 쪽으로 올라가다 오른쪽에 있는 옛 서교시장 골목에 있다. 교수곱창 등과 함께 이 골목의 대표적인 곱창집으로 유명하다. 오랜 세월 똑같은 재료와 양념을 사용, 20대 초반에 이 집에 처음 갔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서도 또 찾아가게 한다. 알곱창과 곱창전골의 인기가 특히 좋다. 곱창은 소나 돼지의 창자를 말한다. 솔직히 말해 좀 고급 부위는 아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살코기는 비싸게 팔리고, 제대로 가공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창자 부위는 그저 싸고 배부른 맛에 먹는 거리 음식이었다. 곱창집은 예전부터 도축장 근처에 있었다. 도축장 근처에서 돈 좀 있는 사람들은 정육점을 차렸고, 없는 사람들은 리어카에 연탄불 화덕을 장착하고, 그 위에 프라이팬 또는 불판을 올리고 곱창에 대파, 양파 등 양념을 잔뜩 섞어 푸드득 푸드득 날개짓 하듯이 볶아서 먹곤 했다. 양념을 많이 넣은 것은 곱창 특유의 노릿한 냄새를 없애기 위한 나름의 조리법이었다. 물론 이제는 조리법이 발달, 특유의 냄새는 이제 가공 과정에서 대부분 없어지고 영양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간결한 양념만 갖고도 맛있는 곱창을 즐길 수 있다. 한때는 마장동 도축장과 가까운 동마장에서 시작된 곱창집은 청계천 세운상가까지 진출했고, 독산동에서 시작된 곱창집은 신림동, 영등포까지 이어지곤 했었다. 서민의 음식 곱창은 이렇듯 태생 자체가 소박하고 허름한 식당이나 노점이었다. 그런 허름 컨셉트는 곱창값이 소고기값에 밀리지 않게 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곱창은 영양 면에서도 그 어떤 부위보다 뒤떨어지지 않는다.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해서 보양식으로 애용되기도 했었다. 지금은 곱창집에서만 곱창을 먹지만, 예전에는 어머니들이 가족들의 영양보충용으로 손수 정육점에서 곱창을 사다 조리를 해주기도 했다. 곱창의 또 다른 강력 메뉴는 곱창전골. 역시 양념을 듬뿍 넣고 뜨거운 불에 올려 자글자글 끓여 먹으면 속에 뭉쳐있던 모든 응어리가 한방에 녹고도 남는 메뉴다. 그리고 남은 국물에 밥을 넣어 자작하게 비벼먹는 맛이란! 그러나 21세기 곱창의 최고 메뉴는 역시 구이다. 구이가 뜬 이유는 가공 기술과 정성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곱창에 붙어있는 맛없는 부위와 기름기를 섬세하게 잘라내기 위해서는 진짜 손이 많이 가야 한다. 곱창 가격이 올라간 것도, 제대로 장만하자니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개운하고 쫄깃한 맛을 남겨놓은 요즘의 곱창구이는 소금구이, 양념구이 등이 대세다. 맛있는 곱창은 어떻게 나오나? 원리는 똑같다. 신선한 곱창을 정성껏 장만해서 깔끔하게 숙성, 맛있는 양념과 함께 구워내야 한다. 이름깨나 한다는 유명한 곱창집들은 이런 원칙을 절대적으로 고수하고 있다. 또한 조리법에 표준이 생기고, 양념의 양이 계량화되면서 맛도 더욱 좋아지고 있다. 또한 안전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준이 높아지면서 곱창의 가공법이 보다 과학적이 된 것 또한 곱창 전문점들의 맛과 경쟁력을 키워준 힘이기도 하다.
    노루목 황소 곱창의 노루목을 찾아보니 노루목은 충청남도 홍성군의 갈산면 오두리(鰲頭里)에 위치하는 마을이다. 노루목은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한자화하여 장항(獐項) 또는 장항리(獐項里)라고 불린다. 오두리의 남단에 노루목이라는 자연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노루목은 와룡천(臥龍川)이 황해로 유입하기 전에 이 일대에서 남쪽으로 휘어감은 후 다시 북서쪽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땅의 생김새를 본떠 노루목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루목 [Norumok]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 2010. 2., 김기혁, 김기빈, 김순배, 권선정, 전종한, 강창숙, 심승희, 이영희, 이재덕, 조영국, 손승호, 이인희, 정부매, 정암, 최원회) 에서 참고했다.
    또한 [네이버 지식백과] 노루목 (원불교대사전) 에서 나오는 노루목은 전남 영광군 백수읍 길룡리에 있는 지명. 소태산대종사가 이곳 삼간 오두막집에서 1916년(원기1년) 4월 28일 이른 아침, 일원상의 진리를 크게 깨쳤다. 오두막 뒤에 마치 노루가 엎드려 있는 형상의 목 부분처럼 생긴 잔등이 있어 노루목이라 부르게 되었다. 원불교의 중요 사적지로 소태산의 대각을 기리는 ‘만고일월(萬古日月)’ 석비가 세워져 있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 노루목은 황해남도 은률군 은혜리의 서북쪽에 있는 마을. 노루목처럼 생긴 골 안에 위치해 있다. 경사가 완만하여 느리골 또는 찬 우물이 있다 하여 냉정골이라고도 한다. 마을의 남서쪽 맨 위쪽에 깊은 동굴이 있는데, 굴에서 흘러나오는 샘물은 옻병에 특효가 있으며 또 수질이 좋아 삼태자와 장수자가 많이 나온다. 옛날 마을 앞 샘물이 지하로 잦아드는 곳에 옹기소라는 늪이 있었는데, 이 소에는 한 머슴꾼 총각이 옹기그릇 하나 때문에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옛날 석재라는 머슴총각이 지주의 옹기점에서 옹기를 만들어 가지고 팔러 다니다가 어느 날 이 못에서 미역을 감는데, 물을 끼얹을 그릇이 없어 옹기그릇을 하나 꺼내 쓰다가 그만 물살에 밀려 옹기그릇이 못 가운데까지 밀려나갔다가 가라앉았다. 이것을 알게 된 지주는 옹기 값으로 3년은 더 일해야 한다고 하여 석재는 옹기그릇을 찾으려고 다시 못으로 나와 물 속에 들어갔으나 끝내 옹기그릇을 찾지 못하고 힘이 진하여 빠져 죽고 말았다. 이때부터 석재의 원한이 얽힌 못이라 하여 못 이름을 옹기소라 하였다 한다고.  [네이버 지식백과] 노루목 (조선향토대백과, 2008., 평화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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