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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0. 경북 안동 여행 맛집 육개장 선지 국밥 해장국 옥야식당
    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2. 11. 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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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야식당
    옥야식당

     

     

     

     

     

     

     

     

     

     

     

     

     

    옥야식당
    옥야식당

     

     

     

     

     

     

     

     

     

     

     

     

     

     

    옥야식당
    옥야식당

     

     

     

     

     

     

     

     

     

    육개장
    육개장

     

     

     

     

     

     

     

    선지국

     

     

     

     

     

     

     

     

    선지국

     

     

     

     

     

     

     

     

     

    선지
    선지

     

     

     

     

     

     



    옥야식당은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선지국밥 맛집이다. 선지국밥이지만 선지를 빼면 육개장과 비슷해서 많은 사람들이 육개장인지, 선지국밥인지에 대해 갑을논박이 많은 집이기도 하다. 늘 손님이 많은 집이다. 2층까지 있지만 식사시간대에는 늘 대기시간이 있다. 최근 법적인 문제로 안동 시영 할매 선지국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입구에는 국밥용 육수를 만들고 있다. 육개장에는 들어가지 않는 생배추를 넣고 육수를 끓여낸다고 한다. 파도 대파에서 가장 단맛이 많은 뿌리쪽 하얀 부분만을 사용하여 오래 끓여내 단맛이 강하다고 한다. 한우 살코기중 양지와 사태로만 국물을 내서 국물이 맑은 것도 특징이 곳이다. 가격만 따지고 보면 한우 국밥치고 비싼 가격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토렴식으로 나온다. 토렴은 사전적 의미로는 밥이나 국수 등에 더운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어 덥히는 일을 말한다. 하지만 요리, 음식으로서의 토렴은 단순하게 그릇을 데우는 목적이 아니라 밥에 국밥 국물이 베어서 맛이 더 깊에지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한다. 탕 안에는 우거지와 청양고추가 보인다. 파도 많이 보인다. 양지와 사태로 국물을 낸 뒤 결대로 찢거나 칼로 썰어 고기를 담아 냈다. 옥야식당에서는 손님이 원하면 선지를 빼준다고 한다. 선지를 빼면 서울식 육개장과 비슷해 진다. 서울식 육개장은 양지머리를 푹 삶아 결대로 찍어서 대파만을 넣고 끓이는 방식이다. 보기보다 양이 많은데 밥은 원하면 더 준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후추맛이 강하다.

     

    잠시 뉴스에 있는 기사를 살펴보면,
    <이 식당의 주인장은 최순월(77)할머니. 최 할머니는 원래 충북 단양이 고향이다. 한국전쟁시 피란을 다니다가 어린 나이인 17세에 ‘입 하나 더는 셈 치고’ 영주에서 결혼, 안동까지 피란을 오게 되어 지금까지 안동에 정착하고 있다. 최 할머니가 처음 해장국과 인연을 맺은 것은 15년 전이다. 40년 전에 문을 연 정육점을 하다가 고기를 자를 때 나오는 칼밥의 양이 많아지자 이것을 활용하기 위해 정육점 한편에 해장국 식당을 낸 것이다. 할머니의 연륜에 비하면 해장국 장사가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 할머니의 친정 어머니가 일제 때 단양에서 해장국 장사를 했기 때문에 해장국은 최 할머니에게 어렸을 적부터 아주 친숙한 음식이었다. 
    지금은 어머니 최순월 씨의 해장국 솜씨를 딸인 김송희 씨가 이어받고 있다. 그녀는 원래 학부와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미술학도이자 미술학원 선생님이었다. 미술과 관련된 자료를 얻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할 때면 디자인 자료보다 오히려 그 나라의 음식에 관심이 쏠렸다고. 멕시코시티의 감자탕을 먹으면서도, 도쿄대학 앞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어머니의 해장국이 내내 머리에서 뱅뱅 돌았다고 한다. 그녀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는 결론을 내리고 결국 어머니 최씨 곁으로 돌아왔다.
    해장국은 말 그대로 술 먹은 뒤에 장(腸)을 풀어주는(解) 국으로 ‘술국’이라고도 한다. 
    서울 중부지방에서는 된장을 조금 풀고 쇠뼈를 푹 고아 콩나물, 배추, 무, 파 등을 넣고 끓인 뒤, 다시 선지를 넣고 끓인 일종의 선짓국이자 토장국을 해장국으로 사용했다. 
    이와 비슷한 음식이 육개장이다. 
    육개장은 양지머리와 사태 소양 등을 푹 삶아 건져내고 국물은 식힌 뒤, 건져낸 고기를 결대로 찢거나 칼로 썰어 진간장 마늘 참기름 후춧가루 등으로 양념을 한다. 
    또, 파와 함께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갠 것을 끓는 장국에 넣어 한 번 더 끓인 것이 서울식 육개장이다. 
    그러나 서울식 육개장과 비슷하면서 고기가 아예 탕 속에서 풀어지도록 푹 삶아내는 대구식 육개장(일명 ‘대구탕’)도 있다.>



     

     

     

     

     

     

    경북 안동 여행 맛집 육개장 선지 국밥 해장국 옥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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