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 전북 부안 여행 맛집 백합 죽 맛집 계화회관

 

전북 부안 여행 맛집 백합 죽 맛집 계화회관   

 

 

 

 

 

 

계화회관

 

 

 

 

 

 

 

 

 

 

 

 

 

 

 

 

계화회관

 

 

 

 

 

 

 

 

 

 

 

 

계화회관

 

 

 

 

 

 

 

 

 

전북 부안 여행 맛집 백합 죽 맛집

 

 

 

 

 

 

 

 

 

 

 

백합 죽

 

 

 

 

 

 

 

 

 

 

 

 

백합 죽

 

 

 

 

 

 

 

 

 

 

 

 

백합 죽

 

 

 

 

 

 

 

 

 

 

 

 

 

 

 

 

 

 

 

전북 부안 여행 맛집 백합 죽 맛집 계화회관

 

 

 

 

백합죽 변산반도의 나들목 역할을 하는 부안에 위치한 계화회관은 백합죽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1980년 개업해서 1984년 부안군에서 향토음식 제1호로 지정되었다. ‘조개의 왕’으로 불리는 백합은 4월이 제철이지만 냉동보관으로 연중 즐길 수 있다. 이 식당에서는 죽, 탕, 구이, 찜, 전 등 백합으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약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으로 이 곳의 상호처럼 이화자씨가 만든 백합죽이다. 계화도 출신인 주인 이화자 할머니가 나름 노하우를 개발하며 영업해 온 곳으로 지금은 둘째 딸 최나란 씨가 14년 전부터 기술을 익히며 어머니를 돕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반드시 살아있는 백합을 쓴다고 한다. 재료비가 비싸지만 가장 맛있기 때문이라고. 계화회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신선도로 상태가 나쁜 백합 한두 마리만 있으면 전체가 함께 상하기 때문에 신선한 백합을 쓸 수 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 곳도 예전에는 국산 재료를 썼지만, 최근에는 수입산을 쓰고 있다고 한다. 백합 어획량은 1990년대 새만금 방조제 사업이 개시되면서 점차 줄기 시작해 10여 년 전부터는 거의 종적을 감췄고 그래서 매일 아침 어머니와 함께 장을 보러 나서 그나마 가장 좋은 백합으로 죽등의 요리를 만든다고 한다. 이 가게에서는 백합 살에 불린 쌀을 넣고 끓인 백합죽과 맑은 백합탕, 고소한 백합파전 등 백합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중 내가 맛 본 백합죽은 뽕잎 가루로 비린 맛을 잡고 간은 소금으로 하며, 참기름으로 요리를 마무리한다고 한다. 백합에 함유된 비타민 B12는 해독작용을 돕고 간 기능을 활성화해 피로 해소에 좋다. 특히 비타민 B12는 내장기관에 많아 내장까지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백합에는 타우린 성분도 많은데 타우린은 뇌의 삼투압 조절을 원활히 하도록 돕고, 항경련 활성을 촉진한다고 한다.
잠시 백합에 대해 살펴보면 백합은 모양은 모시조개와 비슷하나 패각의 길이가 8cm 가량의 원형이고, 각피는 회백색에 둥근 무늬와 공심 원맥이 있고 내면은 백색이며 매끄럽다. 백합은 껍질 테를 보면 나이를 알 수 있는데 5∼6년 산이 가장 맛이 좋다. 백합은 성질은 차고 독이 없으며, 맛은 달고 약간 쓰다. 폐를 촉촉하게 하여 기침을 멎게 하고 심폐(心肺)음허(陰虛)로 인해 정신이 황홀하고 마음을 가눌 수 없을 때, 심(心)의 열을 내려 정신을 편안하게 한다. 잠을 깊이 못자고 꿈이 많은 증상에 좋으며, 강장작용, 항산화작용, 진정작용, 항알레르기 작용도 입증된 바 있다.

그중 백합죽은 전라북도 부안의 향토음식으로 구수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어린이와 노약자가 먹기 좋다. 또, 담석증과 간질환 예방에 좋고 철분이 많아 여성의 빈혈에 좋으며 핵산이 많이 들어 있어 세포발육증진에 필요한 단백질을 형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콜린과 라이신 효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에도 좋은 음식이다.

 

 

 

 

 

 

 

 

 

 

 

 

전북 부안 여행 맛집 백합 죽 맛집 계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