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인제맛집 두부맛집 두부전골맛집 - 고향집

 

 

 

 

 

 

 

 

 

 

 

 

 

 

 순두부맛집 인제맛집 두부맛집 고향집은 방태산 BTS 를 등산하기 전에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곳이다. 등산 하기 전 먹을 수 있는 아침식사 음식점은 무척 제한적인데 이유는 8시 이전에 영업을 하는 음식점이 거의 없기때문이다. 그나마 곰탕이나 지역 해장국집이나 백반집 정도 .손두부 전문점인 순두부맛집 인제맛집 두부맛집 고향집은 약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백종원 삼대천왕 에도 나와서 더 유명해진 곳이라고 한다. 좁은 길을 지나는 대로변 옆에 있지만 다행히 간판도 크고 해서 주차를 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 느낌인 이 곳은 매일 새벽마다 전통방식 그대로 만드는 두부로 유명하다. 하루에 판매할 양만 정성 들여 만드는 것이 주인장의 오랜 철칙으로, 노포만의 특별한 재료로 완벽한 두부의 맛을 만들어낸다. 이 곳 인제 고향집 마당에는 대추나무가 서 있는 전형적인 농가인데 자식들 뒷바라지하기가 어려워 손두부를 해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18살 때 시집 와서 시어머니에게 두부 만드는 법을 배웠다는 아주머니는 그 모습만큼이나 순박하게 두부를 잘 빚어낸다고 한다.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새벽마다 두부를 만드는데 속초에서 바닷물을 길어와 간수로 쓸 정도로 정성을 다한다고 한다. 이 곳 인제 손두부 고향집에서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나오는 모두부가 인기다. 두부전골은 바지락과 새우젓, 질 좋은 고춧가루를 넣고 끓이기 때문에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맛이다. 간이 세지 않아서 더 좋은 두부전골.  두부는 물에 불린 콩을 갈고 보자기에 꾹 짜서 콩물을 낸다고 한다. 끓인 콩물에 간수를 넣으면 굳기 시작하는데 응고된 덩어리를 틀에 넣고 물기를 짜낸다고 한다. 콩물을 추출한 건더기를 콩비지라고 하는데 여튼 앞 서 이야기 했듯이 이곳 손두부 고향집은 손수 만드는 옛날식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메뉴 욕심이 많은 탓에 혼자 두세가지 메뉴를 주문해 먹으니 방태산 정상에 오르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슬픈 사연. .

 

 

https://youtu.be/LuQ-JdfBX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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