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딤섬맛집 만두맛집 - 딘타이펑

 

 

 

 

 

 

 

 

 

 

 

 

 

 

딘타이펑은 1985년에 대만에서 개점해서 세계 8개국에 40여개 프랜차이즈를 운영중인 세계적인 딤섬 전문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다. 크고 풍요로운 솥이라는 뜻의 딘타이펑은 2005년 국내 한솔창업투자회사와 미디어월이 딘타이펑 코리아를 설립하면서 국내 개점했다.1993년 뉴욕타임즈가 선정하는 가보고 싶은 세계 10대 레스토랑에도 오른 적이 있을정도로 잘 알려진 식당이지만 외국과 한국에서 먹는 딘타이펑의 맛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실내는 통유리로 되어있어 주방의 주방장들이 만두를 빚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만두빚는 모습만봐도 시간이 빨리 갈정도로 재미있다. 딘타이펑은 포장도 가능하지만 직접 와서 먹는 것 이 딘타이펑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딤섬의 대명사인 샤오룽바오가 인기메뉴인데 샤오룽바오는 5g의 얇은 만두피에 16g의 만두소가 고스란히 들어가있고 18개의 주름이 잡혀야만 육즙이 새어나가지 않으면서 쫄깃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딘타이펑의 요리사들은 대만현지에서 1년이상의 연수를 받고 올 정도로 본토의 맛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각각의 샤오룽바오 속에 젤라틴으로 굳힌 돼지고기 육즙을 넣으면 딤섬을 삶을 때 자연스럽게 육즙이 고이게 되는데 이 샤오룽바오는 먼저 수저 위에 올린 뒤에 만두피를 살짝 찢어 국물을 맛본 다음 만두피와 속의 내용물을 먹는 것이 정석이라고 한다. 국물은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낸다.명동외 강남등에 분점이 있는데 모두 규모가 상당히 커서 단체로 가거나 소규모로 가서 식사를 하기에 좋다. 대만의 시장분위기를 내기 위해 음악을 틀지 않고 손님들의 북적대는 소리로 매장의 분위기를 잡았는데 분위기에 휩싸여 목소리가 커질 수 있으니 목감기가 걸려있는 상태에서 방문한다면 주의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