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혼포는 하카타에 있는 야끼카레 전문점이다. 야끼카레라는 음식의 기원은 1955년 후쿠오카 현 기타큐슈시 모지코 지역의 다방인 야마다야(현재 폐점)라는 곳에서 주인장이 남은 카레에 계란 노른자를 넣어 오븐에 구워 먹던 것을 정식 메뉴로 낸 것이다. 모지코 항구는 규슈 최북단에 위치해 있고 메이지부터 쇼와에 걸쳐 국제 무역항으로 번영 한 항구 도시인데 쇼와 전후 25 년 정도에서 외국 선박 그리고 승무원 등이 많이 출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서양 문화 지역으로 빠르게 발전했고 이 야끼카레라는 요리가 탄생, 향토 요리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이곳 커리혼포의 본점은 특이하게 모지코가 아닌 하카타에 위치해 있다. 커리 혼포는 약 40년이 넘은 노포로 유럽풍 카레를 고집한다고 한다. 이 곳의 인기 메뉴인 야끼 카레는 내열 냄비에 밥을 넣고 카레 소스와 계란(노른자가 깨지지 않도록 살살 녹는 치즈로 위를 덮는다고 한다) 그리고 오븐에 구운 요리가 인기이다. 1955 년경 야끼 카레는 녹는 치즈가 아닌 가공 치즈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원조 옛날 야끼 카레 라고 한다. 이 야끼카레는 특허 취득 후 1998 년에 요코하마 카레 박물관 출점 등 그리고 언론 등 많은 다루어지게 된다. 이후 이 야끼카레는 당시 노른자가 터지지 않기 위해 약간의 치즈만 덮는 방식에서 그라탕처럼 많은 치즈를 사용하기에 까지 이르는데, 이 곳 카페혼포는 예전의 야끼카레 만드는 방식 그대로를 쓰고 있다고 한다. 후쿠오카 커리혼포는 1970년대부터 이 야끼커리에 매진한 사장님이 1998년 하카타에 개점한 곳이다. 이후 2005년 카레 박물관 전당에 까지 입성할 정도로 유명해진 커리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