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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맛집 2 베를린맛집 /germany Restaurant 2. berlin Restaurant 1. - cocolo ramen 베를린라멘맛집
    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2. 6. 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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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맛집 베를린맛집 germany Restaurant berlin Restaurant cocolo ramen 베를린라멘맛집 코코로는 내가 베를린에 머물때 종종 갔던 라멘맛집이다. 요즘 유럽과 전세계에는 라멘맛집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 외국인들이 참 많은 베를린에서 오랫동안 라멘맛집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이 곳 코로로다.  독일맛집 베를린맛집 germany Restaurant berlin Restaurant cocolo ramen 베를린라멘맛집 코코로는 Kreuzberg의 최근에 개업을 시작해서 현재 두 곳이 있다. 내가 찾는 Mitte 오리지널 매장은 정통 일본식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다. 쿠치 (Kuchi)라고 불리는 더 큰 초밥 레스토랑이 옆에 위치해있다. 독일맛집 베를린맛집 germany Restaurant berlin Restaurant cocolo ramen 베를린라멘맛집 코코로 미테 매장은 크기가 상당히 작은 관계로 늘 대기가 필요한 곳으로 예약도 되지 않는다. 일본식 오픈키친으로 인해 혼자 이 곳에 오더라고 라멘과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다. 메뉴는 정통적이고 간단한 일본 라멘요리들이 준비되어있다. 대표적으로 시오, 쇼유, 톤코츠 및 된장, 그리고 탄탄멘과 가끔씩 제공되는 계절메뉴까지. 이 곳은 라멘이 메인이긴 하지만 교자와 에다마메와 같은 간단한 요리들도 준비가 되어 있어서 술도 곁들여 먹기에 좋다.

     

     

     

    잠시 예전에 라멘에 대해 이야기한,
    출처:모리미야님의블로그+본인의 의견 을 스크랩해와봤다.


    일본 라면의 발생지는 요코하마 난킨마치 입니다.1871년 메이지 정부는 청나라와 조약을 맺고 난킨마치를 청인 거류지로 지정했습니다.그래서 외국인 가정에서 일하거나 외국인 거류지에서 중개업을 하던 중국이들이 속속 난칸마치로 모여들었습니다.이것이 오늘날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의 기원이죠.1910년 전후,난킨마치의 양대 세력은 광둥 사람과 상하이 사람이었습니다.여기에 일부 산둥 사람이 있었죠.그래서 면에도 당연히 지방마다 특색이 있고 이름도 달랐으며,.라몐(일종의수타면)과 치에몐(일종의 칼국수)의 구분도 있습니다.그러나 일본인들은 그런 차이점들을 잘 몰라서 난킨마치의 상하이 사람들가 광둥 사람들도 자신들의 면 이름을 Ra-Men 으로 통일했죠. 그리고 광동면과 광둥면과 상하이 면은 본래 소금으로 간을 하는 탕몐 이였지만,일본 간토 지역의 간장 문화에 맞춰 아예 간장으로 간을 맞췄습니다.맨처음 탕몐에 간장을 집어넣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요^^.


                                                                         서민들의 도쿄라멘 
    저는 간장 맛이 나는 도쿄 라면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하지만 라면을 논하려면 먼저 도쿄 라면을 언급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일본라면 역사상 최초의 라면 가게는 바로 1910년 도쿄 아사쿠사 공원에서 개장한 라이라이겐 입니다.19세기 중엽 메이지 유신 이후 서양화의 물결이 일세를 풍미하던 시절 일본사람들은 하나같이 서양에 눈을 빼았겼죠^^그래서 정부의 고관들이 드나드는 고급 요리점에서 부터 서민들이 끼니를 해결하는 일반 음식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양 요릿집이 즐비하게 들어섰습니다.반면에 중국 요리점은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라이라이겐의 창업자는 일본인입니다.1882년 스물세살의 나이에 요코하마 세관에 근무하던 그는 당시 요코하마에서 중국 면을 맛보았겠죠?처음 아사쿠사 공원에서 식당을 개업했을 때 그는 서민들을 주 고객으로 삼아 싸고 양이 많은 중국 분식을 제공할려고 했습니다.메뉴로는 광둥 딤섬,만둣국,라면,고기만두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1899년 일본 정부가 거류지 제도를 폐지하기 전까지 나가사키는 푸젠 사람들,요코하마는 광둥 사람들이 집결지였습니다.그래서 라이라이겐의 창업자가 ㅇ코하마에서 본 것은 광둥 요리였을 겁니다.
    광둥 요리는 본래 일본인의 입맛에 잘 맞았기 때문에 라이라이겐은 당연히 장사가 잘 안되었죠.개업 10년후 주방에서 일하는 중국인 요리사가 무려 13명 , 그 밑에서 일하는 일본인은 적어도 20명 이상이었다고 합니다.매년 설 때만 되면 하루 손님이 2천5백명에 달했다고 하죠.실로 오늘날의 유명 라면 전문점을 무색하게 할 정도입니다.라이라이겐의 라면 국물은 닭뼈,돼지뼈,채소 등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졌고,여기에 차슈,파,말린죽순을 곁들였을 분이라고 합니다.면은 손으로 늘여 뽑다가 1930년들어 기계를 도입하여 라이라이겐은 삼대까지 게속되다가 후손이 이어받기를 꺼려해 1967년 완전히 문을 닫았습니다.일찍이 삼대째 주인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천했다가 상호의 사용기한을 넘긴 적이 있습니다.그가 귀국해 다시 상호를 등록하려고 보니 큰길,작은 골목 할 것 없이 라이라이겐이라는 간판이 걸려있었다고 하네요.


                                                          훗카이도 최초의 라면점
    1922년,홋카이도 대학 정문 앞에 다케야 식당이 문을 열었습니다.본래 경찰이었던 창업자는 몇 차례 우여곡절 끝에 결국 식당 주인이 되었습니다.하지만 식당 경영은 점점 어려워졌고,홋카이도 대학의 중국 유학생이 데려온 산둥 출신 요리사 왕원차이를 채용해 가까스로 폐업을 면했다고 합니다. 홋카이도 대학에는 중국 유학생들이 2백명 가까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부잣집 자제였던 그들은 다케야 식당에 산둥 출신 요리사가 있다는 말을 듣고 하라도 빠짐없이 찾아왔씁니다.메뉴로는 면류,밥류,야채뽁음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러우쓰몐(채 썬 고기를 넣은국수)이었습니다.왕원차이가 언제 다케야 식당을 떠났는지는 모르지만 그의 뒤를 이은 이들은 리홍예와 리후이탕 이었습니다.역시 산둥 사람으로 의형제 였던 이들이 바로 삿포로 라면의 기초를 딱았다고 하네요. 왕원차이의 러우쓰몐은 중국 유학생들의 호평을 받기는 했지만 일본인들은 육식에 익숙지 않아 너무 느끼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리홍예와 리후이탕은 밤낮으로 연구를 거듭해 느끼한 러우쓰몐을 담백한 일본식 라면으로 개량했다고 합니다.라면에 차슈,말린 죽순,파만 넣은 삿포로 라면은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대략1926년 경의 일입니다.그런데 이시기,도쿄의 라이라이겐에서 팔던 쇼유라멘(간장으로 간을함)과 달리 삿포로 라면은 간장을 뺀 시오라면(소금으로 간을함)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오늘날의 일본 라면은 맛에따라 보통 쇼유라면,돈코쓰라면(돼지고기와 돼지뼈로 국물을 냄),미소라면,시오라면 이렇게 4가지 종류로 나뉘어 집니다.시오라면은 홋카이도 라면의 일종입니다. 하코다테 라면은 여전히 시오라면의 맑은 국물 맛을 고수하고 있습니다.요즘에는 삿포로 라면하면 미소 라면을 떠올리지만 삿포로 라면에 된장을 넣기 시작한 것은 1954년 이후부터입니다.


                                                                 각 지방의 라멘
    일본 4대 라면 중 하나인 돈코쓰 라면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등장 하였죠^^.요리법은 돼지뼈로 국물을 우려내는 것이 핵심입니다.수많은 돈코쓰 라면 중에서도,돼지뼈를 골수와 점액질까지 우러나올 정도로 고아 우윳빛 국물을 만들고 면을 다 먹어도 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 규슈의 돈코쓰 라면이 가장 유명합니다. 하나의 유명한 지방 라면은 기타카타 라면입니다,이것은 후쿠시마현의 특산 요리이기도 합니다.양념으로 간장을 쓰고 차슈가 아니라 홍소육(동파육이라고도불립니다)을 면 위에 얹는 것이 특징이죠. 모리오카 냉면과 오키나와 소바 도있습니다. 모리오카 냉면은 한 한국인이 1954년 모리오카 시에서 평양 냉면집을 연 것이 그 효시이고요.그 한국인의 일본 이름은 아오키 데루토 입니다.평양 냉면은 일본인의 구미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아오키 씨는 심혈을 기울여 면과 국물을 개량해 모리오카 냉면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냉면의 워료는 칡가루와 밀가루이며,면을 삶으면 투명하게 변합니다.면발이 매끄럽고 쫄깃쫄깃해서 잘 끊어지지 않습니다.그리고 차가운 국물의 달고 신 맛은 면 위에 얹는 매운 한국 김치와 얇게 저민 신선한 사과 조각 수박 조각에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모리오카 시의 툭산요리가 모리오카 냉면이고 곳곳에 맨면 같판이 걸려있는데요 냉면을 먹어보고 스고이한 맛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오키나와 소바 역시 맛이 특별해서 추천할만 한데요. 다만 아쉬운것은 면을 구하기가 어렵고 곁들이는 어묵도 일본 본토 것과는 다릅니다^^...

     

    출처:모리미야님의블로그+본인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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