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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고 소년캠핑단과 함께 중도로. <4.마지막날, 그리고 철수>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10. 6. 15. 21:24
아침입니다. 캠프안은 조용합니다. 어젯밤의 흔적들. 즐거웠던 밤이었습니다. 어제 치운 술까지 합치면 꽤 많은 술을 마셨습니다. 화로주변을 정리합니다. 따뜻한 아침, 문쿤은 캠핑잡지를 봅니다. 길길은 아침을 즐깁니다. 내일이도 잡지를 봅니다. 조용합니다. 나카무라쿤은 어제 과음을 했습니다. 늦게까지잡니다 아침겸 점심메뉴는 식혀진 찬밥과, 군고구마. 군고구마는 소화를 돕습니다. 고구마굽기는 강원도사나이 내일의 담당입니다. 마늘은 라면을 끓입니다. 문쿤은 이곳저곳 사진을 찍습니다. 아점이 준비됩니다. 아점은 아침겸 점심의 줄임말입니다. 룰루랄라. 꿀꺽. 공기에 라면을 덜어냅니다. 맛있습니다. 약간 모자란듯하게 먹습니다. 시원한 콜라가 생각납니다. 콜라뚜껑을 엽니다. 다음기회에. 안타깝습니다. 내일이와 남은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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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고 소년캠핑단과 함께 중도로. <3.밤즐기기>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10. 6. 1. 20:27
낮잠에서 깨어납니다. 텐트밖으로 나옵니다. 8시가 넘었습니다. 밤입니다. 후배들이 바베큐를 해먹을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직접해온 땔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콜맨 램프가 밤을 밝혀줍니다. 반주를 시작합니다. 소주병을 돌려 마시기로 합니다. 나카무라쿤이 먼저 마십니다. 문쿤도 한모금, 길길도 술이라면 빠지지 않습니다. 내일이도 시원하게 들이킵니다. 익어가는 고기와 소세지들. 소년캠핑단의 즐거울 밤을 위하여 건배 소세지 구이도 완성됩니다. 꼬치에 꼽습니다. 케찹을 뿌립니다. 한입 베어뭅니다. 맛있습니다. 고기는 내일이가 잘 굽습니다. 현란한 손놀림을 보고있자니 눈이 아파옵니다. 지글지글 상추뜯기 게임을 합니다. *여기서 잠깐 상추뜯기게임이란, 상추를 꺼내서 모두 상추를 잡고 동시에 찢는게임입니다. 상추를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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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고 소년캠핑단과 함께 중도로. <2.본격적인 캠핑>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10. 5. 14. 23:26
중도선착장에서 중도로 향하는 배를 기다립니다. 고고고 소년캠핑단외에도 배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보입니다. 반갑습니다. 고고고 소년캠핑단 단장 문쿤 단원 길길 나카무라쿤 내일 마늘 10여분뒤, 배가 도착합니다. 배도 고파옵니다. 배 이용료는 인원당 계산이 됩니다. 리더인 문쿤이 캠핑비를 절약하자며 솔선수범합니다. 귀엽습니다. 그리고, 내일이도 따라합니다. 노약자나 임산부,고혈압환자와 덩치가 크신분,심장이 약하신분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촬영만하고 다시 의자에 앉습니다. 차를 배에 싣습니다. 출렁출렁 바람이 시원합니다. 마음도 설레입니다. 중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비포장도로를 지나갑니다. 중도유원지에 도착합니다. 겨울연가를 촬영한곳입니다. 캠핑공간이 넓습니다. 텐트들이 보입니다. 짐을 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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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고 소년캠핑단과 함께 중도로. <1.캠핑의 준비에서부터 선착장까지>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10. 5. 11. 23:06
문쿤에게 연락이 옵니다. 함께 캠핑을 가자고 합니다. 캠핑... 어릴때 부모님과 함께 간 이후 처음입니다. 설레입니다. 준비물을 체크합니다. 텐트와 그외 캠핑장비는 문쿤이 준비한다고 합니다. 침낭만 준비하라고 합니다. 인터넷과 지인들을 통해 침낭에 대해 알아봅니다. 캠핑출발 당일 아침, 내일이가 집앞으로 데리러 옵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침낭을 파는 곳을 알아두었습니다. 내일이와 함께 압구정으로 향합니다. 콜맨 캠핑브랜드 샾입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둘러볼 시간은 없습니다. 미리봐둔 침낭만 구입합니다. 액션 익스트림 아웃도어 스포츠샵 RONIN 앞에서 모두를 만나기로 합니다. 약속장소로 이동합니다. 맥도날드가 보입니다. 맥모닝 세트가 떠오릅니다. 군침이 납니다. 아침을 사가기로 합니다. 맥드라이브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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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강남까지 자전거가 빠를까? 지하철이 빠를까?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10. 3. 3. 16:54
봄날입니다. 수은주는 15도를 가리킵니다. 전날 과음을 했습니다. 숙취해소에는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자전거를 타기로 합니다. 격납고 문이 열립니다. 출발. 전선을 점검하는 아저씨가 보입니다. 조심하세요. 마늘. 간판을 뒤로하고 패달을 밟습니다. 목적지는 홍대로 잡습니다. 젊음의 에너지가 넘쳐나는 동네입니다. 한강 자전거도로를 이용합니다. 잠원나들목을 지나 한강자전거도로에 진입합니다. 잠수교까지 이동합니다. 잠수교를 따라 강북으로 이동합니다. 하늘에 구름한점 보이지 않습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별들이 많습니다. 별은 반짝입니다. 이번에 사드린 어머니의 머리핀도 반짝입니다. 여자들은 반짝이는 것에 열광합니다. 그래도 탈모에는 주의하도록 합니다.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옵니다. 건너라는 신호입니다. 홍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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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여의도까지 패달을 밟으렴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10. 2. 24. 19:28
사무실이 덥습니다. 온도계를 봅니다. 컴퓨터 바탕화면에 있습니다. 세상에나, 서울,대한민국 영상 15도 인것입니다. 날씨도 좋습니다. 사무실에만 있을수 없습니다. 자전거를 꺼냅니다. 밖으로 나갑니다. 일단 한강쪽으로 향합니다. 고속도로 옆 갓길을 이용해서 갑니다. 잠원나들목 사거리입니다. 5분 24초가 걸립니다. 1.52km를 탔습니다. 녹색불이 켜집니다. 건너라는 신호입니다. 건넙니다. 한강에 도착합니다. 오래간만에 여의도에 가보기로 합니다. 여의도까지는 멀지 않습니다. 15km내외입니다. 열심히 패달을 밟습니다. 반포대교 부근에 작은 놀이터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이들은 늘 귀엽습니다. 반포대교를 지납니다. 살짝 바람이 붑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전거는 11월에 마지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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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비엔나] 100년이 넘은 비너슈니첼 맛집 <피글뮐러>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10. 2. 8. 17:42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대표적인 음식을 꼽으라면 비너슈니첼(Wienerschnitzel)을 꼽을 수 있습니다. 비너슈니첼에서 슈니첼(schnitzel)이란 커틀렛(cutlet)을 말합니다. 커틀렛이란 얇게 저민 고기를 뜻합니다. 커틀렛과 비슷한 음식은 일본의 돈카츠가 있습니다. 이 일본의 돈카츠는 슈니첼에서 전래된 음식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돈가스는 일본의 돈카츠에서 전래된 음식입니다. 비너슈니첼은 돈가스나 돈카츠와 비슷하지만 재료를 돼지고기가 아닌 송아지고기로 쓴다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맛의 차이가 궁금해집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보기로 합니다. 동생에게 괜찮은 비너슈니첼 전문점을 추천받습니다. 여행책자에도 자주 나오는 를 소개해줍니다. 동생은 극장에 가야해서 함께 못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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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죽전의 머리식히기 좋은 까페거리 <단국대 보정 문화의 거리>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10. 2. 5. 22:07
죽전에 새로운 까페거리가 생겼습니다. 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후배가 작은 레스토랑을 오픈했습니다. 겸사겸사 놀러가기로 합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습니다. 분당에서 십여분 더 들어가면 됩니다. 수다를 떨며 이동하니 금방입니다. 다리를 떨면 복이 날아갑니다. 보정 문화의 거리에 도착합니다. 배가 고픕니다. 일단 후배의 가게에 들어갑니다. 수제햄버거 전문점 입니다. 후배가 밝은 표정으로 반겨줍니다. 가게에는 오픈식때 제가 그려준 그림이 있습니다. 액자에 잘 넣어 두었습니다. 햄버거를 주문합니다. 임실치즈로 만든 치즈버거입니다. 맛있습니다. 초콜렛버거입니다. 독특한 맛이 일품입니다. 배가 부릅니다. 소화도 시킬겸 보정 문화의 거리를 한바퀴 둘러보기로 합니다. 입니다. 깔끔한 까페입니다. 까페앞의 자전거가 귀엽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