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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봄날 여의도까지 패달을 밟으렴
    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10. 2. 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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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이 덥습니다.

    온도계를 봅니다.

    컴퓨터 바탕화면에 있습니다.

    세상에나,

     

     

    서울,대한민국

    영상 15도 인것입니다.

    날씨도 좋습니다.

    사무실에만 있을수 없습니다.

    자전거를 꺼냅니다.

    밖으로 나갑니다.

     

     

    일단 한강쪽으로 향합니다.

    고속도로 옆 갓길을 이용해서 갑니다.

     

     

    잠원나들목 사거리입니다.

     

     

    5분 24초가 걸립니다.

     

     

    1.52km를 탔습니다.

    녹색불이 켜집니다.

    건너라는 신호입니다.

    건넙니다.

    한강에 도착합니다.

    오래간만에 여의도에 가보기로 합니다.

     

     

    여의도까지는 멀지 않습니다.

    15km내외입니다.

    열심히 패달을 밟습니다.

     

     

    반포대교 부근에 작은 놀이터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이들은 늘 귀엽습니다.

     

     

    반포대교를 지납니다.

    살짝 바람이 붑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전거는 11월에 마지막으로 탔습니다.

    비행기는 9월에 마지막으로 탔습니다.

    말은 한번도 못 탔습니다.

    경운기는 19살때 마지막으로 탔습니다.

     

     

    다리가 멋집니다.

     

     

    서울은 멋진 도시입니다.

    한강 건너편으로 용산이 보입니다.

    전자제품을 구경하러 종종 가곤 합니다.

    지름신을 발동시키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주의 하도록 합니다.

     

     

    여의도에 도착합니다.

    사람들이 제법 보입니다.

     

     

    쌍둥이 빌딩이 보입니다.

     

     

    최근에 새로 생긴 광장입니다.

     

     

    넓습니다.

    여름에는 분수도 나올 듯 합니다.

     

     

    총 44분 2초 탔습니다.

     

     

    12.23km 탔습니다.

     

     

    적당한 곳에 자전거를 주차합니다.

     

     

     

     

     

     

    그간 자전거를 안타서 엉망입니다.

     

     

    흙먼지가 많습니다.

     

     

    손질도구를 꺼냅니다.

     

     

    꼼꼼하게 손질을 시작합니다.

    30여분에 걸쳐 손질을 끝냅니다.

     

     

    깨끗해집니다.

    조만간 기름칠을 하면 완벽한 상태가 될 듯 합니다.

     

     

    마이클 잭슨의 The Essential Michael Jackson 앨범을 듣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늘 좋습니다.

    대단한 뮤지션입니다.

     

     

    마냥 흐믓해지는 날씨.

     

     

    플로팅 스테이지 입니다.

    작은 바인 듯 합니다.

    아직 공사중입니다.

     

     

    여의도 공원으로 향합니다.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나 커플들.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줄넘기를 꺼냅니다.

    여름 바캉스 대비 다이어트 줄넘기를 시작합니다.

     

     

    한개,

    두개,

    세개,

    네개,

    삼백개면 충분합니다.

    땀이 납니다.

    시계를 봅니다.

     

     

    4시 30분입니다.

    일교차가 심합니다.

    더 늦지 않게 돌아가도록 합니다.

     

     

    재미있는 조형물.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차선은 지켜주어야 합니다.

     

     

    보행자통로와 자전거도로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마연사찍플만도 만들어봅니다.

    마늘의 연속사진찍기 플래시로 만들기의 줄임말 입니다.

     

     

    룰루랄라

     

     

    쌀쌀해지기 시작합니다.

     

     

    잠실은 다음 기회에.

     

     

    상쾌합니다.

     

     

    귀여운 자전거 표지판.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빠져나옵니다.

    집으로 향합니다.

    김범에게 전화가 옵니다.

    저녁을 쏜다고 합니다.

    뭘 먹고 싶냐고 물어봅니다.

    탕...수...육.....,과.. 피..이..자...?

    좋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는 내일로 미룹니다.

    내일은 등산을 하기로 합니다.

    탕수육과 피자를 생각하니 휘파람이 절로 납니다.

    패달 밟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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