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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대전 여행 맛집 돈까스 아줌마 돈까스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3. 8. 6. 02:20728x90반응형
대전 여행 맛집 돈까스 아줌마 돈까스
아줌마돈까스는 3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돈까스 집이라고 한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와서 그런지 순식간에 대전 맛집으로 올라선 곳이다. 사실 이런 매스컴에 노출이 되면 그간 그 음식점을 좋아했던 단골들에게는 하나 둘 불편한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언제든 편하게 먹을 수 있던 그 곳이 줄을 서게 되고, 손님들이 많아져서 서비스도 예전같지 않아지고, 이후에는 가격까지 오르게 된다는. 아줌마 돈까스 역시 대전맛집의 반열에 오르면서 평일 낮인데도 손님들이 대기표를 받을 정도로 줄을 길게 서있는 집이다. 돈까스 소스의 색깔이 요즘 유행하는 돈까스 소스에 비해 진하고 걸쭉한 것이 특징이다.돈까스에 대한 정보를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면,
돼지고기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겨낸 요리이다. 서양 음식의 일종인 포크 커틀릿(pork cutlet)으로 분류되는 일본식 요리이다. 돈가스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서양의 커틀릿에서부터 시작되나 오늘날 현대적인 형태의 돈가스는 일본이 근대화되는 과정에서 개발된 일본식 요리로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7세기 덴무천황이 불교의 율법에 따라 육식을 금지한 이래 1200년 동안 육식이 금지되어 있었다. 그러나 서양의 문화가 일본으로 급속하게 유입되면서 육식을 더는 금지할 수 없었으며, 메이지 천황이 직접 고기와 우유를 먹는 행사를 열기도 하는 등 오히려 육식을 권장하게 되었다. 육식에 익숙하지 않은 일본 국민들에게 쉽게 육식을 접할 수 있는 요리법을 개발하고 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음식이 바로 돈가스이다.
돈가스의 기원인 커틀릿은 프랑스어 코틀레트(côtelette)에서 유래하였으며, 서양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오스트리아의 슈니첼, 영국의 송아지나 양고기로 만든 커틀릿도 커틀릿 범주 내에 속한다. 커틀릿은 1872년 가나가키 로분[仮名垣 魯文]의 저서 《서양요리통 西洋料理通》에서 포크커틀릿의 조리법을 소개하면서 일본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책에서는 돼지갈빗살을 버터에 튀겨낸 뒤, 밀가루, 향신료 등을 첨가하여 살짝 조리는 방식으로 포크커틀릿을 소개하였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돈가스가 만들어진 것은 1895년 메이지 시대, 도쿄 긴자의 혼다 겐지로[本田 源次郎]라는 요리사에 의해서다. 처음에는 얇게 썰어낸 돼지고기를 기름에 지져서 만들었고 이를 '포크 가쓰레쓰[カツレツ]'라고 불렀다. 가쓰레쓰의 조리법은 점차 일본화되었고, 1929년 도쿄 우에노에 소재하는 원조돈까스폰다[元とんかつぽん多]라는 식당에서 돈가스[豚かつ]라는 이름의 요리가 만들어졌다. 요리사 시마다 신지로[島田信二郎]는 돼지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간을 한 다음 밀가루와 빵가루를 씌워 소량의 기름으로 튀겨내는 음식을 만들었다. 이때 돈가스라는 명칭은 돼지를 뜻하는 '포크(pork)'를 돼지 ‘돈(豚)’자로, '커틀릿'은 일본식 발음으로 가쓰레쓰[カツレツ]로 하여 돈가쓰레쓰가 되었으며, 이것을 부르기 쉽도록 돈가스[豚かつ]로 줄여 부르게 된 것이다.
돈가스의 조리법은 돼지고기 살을 7∼8mm 두께로 큼직하게 저며 썬 후에 기름기나 힘줄이 있는 곳에는 칼집을 넣고 칼등으로 자근자근 두드려서 두께를 고르게 한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놓는다. 여기에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을 풀어서 씌운 다음 빵가루를 묻혀 160℃ 정도의 기름에 튀긴다. 그릇에 담아 양배추와 같은 채소를 곁들여 토마토소스 또는 우스타소스와 함께 낸다.대전 여행 맛집 돈까스 아줌마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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