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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9. 방배맛집 일식맛집 메밀맛집 - 스바루
    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2. 3. 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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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배동맛집, 수타소바맛집 스바루:SUBARU.
    방배동의 일본식 수타소바 맛집 스바루는 일부 사람들에게 서울 최고의 일본식 소바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스바루 바로 옆쪽에는 제면실이 있는데 여기에는 제면을 할 때 쓰는 방망이들도 보인다. 하루에 일정한 양만 제면을 하며 제면한 양이 떨어지면 그날 메밀소바는 먹을 수 없다고 한다. 

    스바루
    초겨울 남쪽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는 별자리.
    황소자리에 속해있는
    폴레아데스 성당(M45)의 일본명
    우리나라에서는 묘성
    좀생이 별이라고도 불림.
    오리온자리 옆에 위치하고
    육안으로도 볼 수 있으며,
    거리는 약 400광년임.
     
    방배동맛집, 소바맛집 스바루에는 덮밥과 음료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스바루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일본현지인들도 혀를 내두르고 갈 정도로 일본 본토에서나 맛볼 수 있는 수준급의 요리들이 많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소바나 우동을 좋아한다면 필수로 들려야 할 인기 음식점 중 한 곳이다. 내가 이 곳을 처음 찾았을때는 모리누나와 찾았는데 나는 자루소바와 미니우동, 그리고 모리누나는 카레우동을 주문했다. 방배동맛집, 소바맛집 스바루의 사장인 강영철씨는 수타면 기술을 도쿄에서 배웠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8 대 2로 메밀과 밀가루를 섞어 반죽해 70~80㎝ 정도 길이로 면을 만들어 낸다. 이 곳에서 만들어지는 소바는 일본식을 충실히 재현한 것으로 관동지방의 수타소바라고 한다. 그 중 신슈(信州)지역 소바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신슈는 나가노현의 옛 이름인데 메밀의 질이 좋다고 알려진 지역이다. 함께 주문한 미니우동과 쯔유도 함께 나온다. 이 곳에서 주문하는 자루소바에 나오는 메밀면은 쯔유를 찍어먹으면 된다. 다른 곳의 자루소바와는 다르게 이곳 자루소바는 김가루가 없다.
    “면 자체의 맛과 향을 즐겼으면” 하는 주인 강영철씨의 메밀소바에 대한 자부심 때문이라고 한다.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  -  소바의 역사
     
    잠소바의 역사를 살펴보면,소바는 일본식 메밀국수를 말한다. 맷돌이 사람들에게 전해지면서 소바가 탄생했다고 한다. 물을 넣고 경단처럼 빚어 먹다가 지금의 면 형태로 먹기 시작한 때는 1600년경이다. 에도시대 문헌에는 ‘소바를 먹는다’는 기록이 있다고한다. 메밀가루만 사용하지 않고 밀가루를 섞어 면을 뽑아내는데 섞는 비율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지만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8 대 2 정도 섞는 니하치소바가 유명하다. 최근에는 메밀 매니아들이 늘어나면서 100% 메밀국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실제 100% 메밀국수는 흐물흐물 녹아내리는 식감때문에 초보자들은 쉽게 맛을 느끼기가 힘들다. 나 역시 보통 8:2정도의 메밀소바의 식감을 가장 좋아한다.


    얌전한 일본인들도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먹는 음식이 소바와 우동이라고 한다. 쓰유에 찍어 면을 끊지 않고 한 번에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이다. 씹는다기보다는 마신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 수 있는데 이 중 살짝 부드러우면서도 빳빳할 정도로 탄력이 있는 소바를 으뜸으로 치고 있다. 음식을 먹는 방법도 문화이다. 따뜻한 소바유는 속도 덥혀줘서 좋은데, 와사비와 메밀의 향과 쓰유의 단맛이 은은하게 남아 훌륭한 디저트가 된다. 일본에서는 보양음식으로 남김없이 먹곤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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