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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맛집 6. 부다페스트맛집 6. / hungary restaurants 6. Budapest restaurants 6.Arriba! Taqueria (헬로맛집, hellomatzip)
    HELLOMATZIP (헬로맛집) 2022. 4. 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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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oo.gl/maps/27iDMs9nW58vdTGw9

     

    Google review of Arriba! Taqueria - Oktogon by 나마늘 (마늘)

    ★★★★★ "(Translated by Google) This is a Mexican restaurant in Budapest. This is a place that sells Mexican food such as tacos and burritos. There is nothing special, but it is a place that is faithful to the basics. The interior is also bright an

    www.google.com

     

     

     

     

     

    헝가리맛집 부다페스트맛집 hungary restaurants Budapest restaurants Arriba! Taqueria부다페스트의 맥시칸 음식점이다. 이 곳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 식당인 듯 하지만 공간도 넓게 쓰고 나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귀여운 멕시칸 레스토랑 아니, 맥시칸 펍이다. 벽에는 이곳의 음식을 먹는 방법이 쓰여져 있다. 대부분의 헝가리언어여서 알아보기는 힘들다. 귀여운 티셔츠등도 판매하고 있다. 요즘 멕시칸 레스토랑에서는 대부분 보이는 오픈형 쇼윈도를 이용해 타코와 부리또등의 맥시칸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다. 스페셜할 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곳이다. 주문과 결제를 먼저하고 음식을 받아서 테이블에서 먹는 방식이다.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잠시 멕시코요리의 메뉴에 대해 살펴보면,

    한국에서도 익숙한 대표메뉴인,

    1.할라피뇨, 이건 그냥 절인 고추.

    2.토리띠아, 원래 토르티야는 에스파냐식 오믈렛을 말하는 것이고, 원어인 나우아틀어로는 틀락스칼리(Tlaxcalli)라고 하는 납작한 빵이다.

    에스파냐인들이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준 이름이다.

    하지만 근데 실물을 보면 좀 다르다.

    멕시코에서는 옥수수가 주식인 나라 답게 옥수수가루(Masa)로 만드는데, 텍스-멕스식으로는 밀가루를 사용한다.

    그리고 대부분 후자쪽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다보니 대개 또띠야라고 불리는 현실이라고 한다.

    멕시코인의 주식이며, 절대 없어선 안 될 식품 중 하나이다.

    미국의 히스패닉(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출신 이민자들의 통칭)계들이 운영하는 식료품가게에 가면 반드시 팔고있는 식품이다.

    3.타코

    틀락스칼리에 이것저것 끼워 만든 일종의 샌드위치이다.

    4.나쵸

    틀락스칼리를 잘라 튀긴 것이다.

    남부 미국인들이 환장하게 좋아한다.

    치즈나 살사가 곁들여진것을 나초, 아무것도 없이 튀긴 토르티야만 있는 것은 토스타다(tostada)라고 부르기도 한다.

    5.퀘사디아

    둥근 틀락스칼리에 주재료인 치즈를 뿌려 반으로 접어 구운 것이다.

    여기에 부재료로 고기가 들어간다.

    고기없이 치즈만 들어가 있는 퀘사디아가 원래 오리지널이다.

    6.부리토

    틀락스칼리에 과카몰리 소스를 펴 바르고 속재료를 넣어 돌돌 만 것이다.

    7.플라우타(Flauta)

    찢어넣은 고기를 속재료로 얇게 밀가루로 만든 토르티야에 말아 튀긴 것에 엔칠라다처럼 고추소스에 살사, 사워크림, 과카몰레 등을 찍어먹는 요리다.

    이것과 매우 흡사하게 생긴 것으로 따끼또가 있다.

    8.타키토 (Taquito)

    외형은 플라우타와 비슷하나 이쪽은 옥수수로 만든 또띠아로 말아 만든 것이다.

    일인당 5~6개씩 먹는 것도 가능하며 미국마트에선 냉동음식으로 한 팩에 50~100개씩 담긴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미국의 세븐일레븐에서는 이것을 활용해 여러 종류의 속재료를 가진 따끼또 간식을 판다.

    우리의 편의점 호빵같은 포지션. 맛은 대체적으로 짜고 기름진 맛이다.

    9.엔칠라다(Enchilada)

    틀락스칼리에 다른 음식을 돌돌말아 고추소스를 부은 것이다.

    10.과카몰리 = 구아카몰, 과까몰레

    아보카도와 푸른색 고추로 만든 멕시코 소스. 나초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신대륙의 기상을 자랑하는 미국에선 아예 층층이 1층 과카몰레, 2층 토마토 살사, 3층 사워크림, 4층 치즈 등 이런 구조로 이뤄진 나초용 딥을 판다.

    11.치미창가(Chimichanga)

    부리토 튀김 또띠야에 재료를 넣고 한번 튀긴 요리이다.

    도라도(dorado)라고 부르는 지역도 있다.

    12.따말레스(Tamales)

    옥수수가루로 만든 일종의 찐빵. 옥수수껍질에 싸서 큰 솥에 수십개를 넣고 삶아낸다.

    식감은 겉은 물로 삶아 눅눅하고 속은 옥수수특유의 퍽퍽함이 있다.

    속재료에 시즈닝을 해도 심심한 편이라 살사를 많이 찍어 먹게 된다.

    속재료 없이 달달한 것도 있고 고기가 들어있기도 하다.

    한번 만들 때 보통 4~50인분씩 나오기 때문에 대가족이나 친척들이 모였을 때 만들어 먹는다.

    13.소페스(Sopes)

    타코와 파이의 중간느낌나는 요리이다.

    파이의 틀에 타코재료가 들어간다.

    전통요리이나 미국에선 비교적 비주류이므로 파는 곳이 많지는 않다.

    일부 지역에선 두툼한 또르띠야처럼 생긴것에 재료를 얹어 먹는걸 소뻬스라고 부른다.

    14.엔살라다(Ensalada)

    샐러드 요리의 총칭이다.

    a.카르네 아사다(Carne Asada)

    쇠고기를 얇게 잘라 불에 구운 것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남가주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원래 뜻은 불에 구운 고기로 구운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를 모두 담은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남가주 코스트코에서는 푸드코트의 메뉴인 베이크 중 카르네 아사다 베이크도 있다.

    b.프리에스(Fries)

    감자튀김의 일종이다.

    이것을 어레인지해 만든 칠리 후라이나 카르네 아사다 후라이 등이 있다.

    c.몰레(Mole, Molli, 몰리)

    카카오와 고추를 이용한 소스이다.

    15.포솔레(pozole)

    일종의 고기 수프이다.

    들어가는 재료는 다양하다.

    양배추와 불린 옥수수를 넣기도 한다.

    16.프리홀(frijol)

    콩. 삶아서 으깬 것을 많이 먹는다.

    아무리 가난한 사람이어도 콩과 또르띠야는 챙겨먹을 정도로 굉장히 기본적인 음식이다.

    사진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수수 부꾸미를 많이 닮은 형태. 한식으로 비유하자면 밥과 김치,아니면 밥과 간장만 먹는 식이다.

    17.노팔(nopal)

    선인장의 일종. 살짝 새콤한 맛이 나며 구워서 다른 요리에 곁들여 먹거나 샐러드를 만든다.

    18.카카오아틀(Xocolatl)

    초콜라틀이라고도 한다.

    녹인 카카오 국물에 고춧가루를 뿌린 전통있는 음료수이다.

    보기에는 핫초코 비슷하나 달기는커녕 맵고 쓰다.

    스페인이 처음 미대륙에 진출했을 때 어느 마을에서 카카오로 만든 이것을 주어서 병사들에게 마시게 했는데, 쓴 맛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막상 전투에서는 카카오 열매 자체의 카페인 성분으로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대단한 임무수행능력을 펼치자 본국에 이걸 갖고 와서 유럽에 전파한 게 현재의 초콜릿 원형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유럽에서 처음엔 초콜렛을 기능성 식품으로 섭취했으나 맛 때문에 기피되다가 당분을 넣어 맛을 중화시키자 반대로 호평을 받아서 지금처럼 간식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대신 이 때부턴 카페인의 각성효과는 거의 사라지고 달달한 맛을 강조한 과자가 되었다고 한다.

    카카오를 많이 넣고 당분을 줄여서 다시 각성효과를 강조하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지금도 사실 간식으로 인식되는 편이다.

    19.오르차타(Horchata)

    원래는 무어인들이 마시던 스페인 전통 콩음료로 멕시코로 건너와 유사하게 변형된 것이다.

    우유에 보리, 쌀, 아몬드, 참깨등을 넣어 미숫가루와 비슷한 포지션. 설탕과 계피가 들어가 실제로 맛을 보면 추로스와 비슷한 맛이 난다.

    우유 섞은 식혜같은 맛도 나서 꽤 미묘하다.

    20.풀케(Pulque)

    용설란으로 담근 토속주다.

    우리나라의 막걸리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무알콜도 있다.

    21.테킬라(Tequila)

    위의 풀케를 증류시켜 만든 증류주다.

    우리나라의 증류식 소주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선인장의 애벌레가 들어간걸 더 고급으로 쳐준다.

    22.피코 데 가요(Pico de gallo)

    토마토, 양파, 고수 등의 야채를 다져 만드는 소스. 김치와 비슷한 위치라고 보면 쉽다.

    23.초리소(Chorizo)

    원래 이베리아 반도의 음식이며 소시지의 일종이라 보면 이해하기 쉽다.

    양념이 된 상태이므로 그냥 구워 아침식사와 곁들여 먹기도 하고 소시지 껍질을 벗겨 계란이나 감자와 섞어 볶아 먹기도 한다.

    24.토르타(Torta)

    멕시코식 샌드위치다.

    헝가리맛집 부다페스트맛집 hungary restaurants Budapest restaurants Arriba! Taqueria은 경직된 느낌의 도시인 부다페스트의 음식점 치고는 인테리어도 밝고 경쾌하다. 이 곳의 멕시코요리 치즈튀김 이름은 jalapeno poppers .할라피뇨와 페이퍼가 들어간 치즈튀김 같다. 무척 맛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맛있다. 내가 부다페스트에 있으면서 가장 좋아했던 음식. 이 것 하나때문에 마늘의 헬로맛집 스티커를 붙였다. 헝가리맛집 부다페스트맛집 hungary restaurants Budapest restaurants Arriba! Taqueria 은 본점외에도 따로 분점도 있다. 

     

     

     

    멕시코요리는 아즈텍과 마야를 비롯한 원주민들의 요리가 원형이다.

    이들은 옥수수를 갈아서 만든 죽이나 토르티야를 주식으로 삼았고 카사바나 고구마도 먹었으며, 그때부터 이미 고추를 향신료로 많이 썼기 때문에 자극적인 맛이었을 것이다.

    현대와 다른 점은 고기의 비율이 지금보다 낮은 채소 위주의 기름기 없는 요리가 많았다는 것이다.

    요즘은 소와 닭, 돼지, 양, 말, 염소와 같은 가축은 없었기에 칠면조, 개고기, 오리고기를 주로 먹었다.

    때때로 수렵과 낚시, 채집을 통해 기니피그나 도롱뇽, 원숭이, 사슴. 비둘기, 토끼 고기와 수많은 물고기, 조개, 해우, 이구아나 등을 식재료로 삼기도 했으며 아즈텍에서는 축제가 있을 때마다 "인육"을 식재료로 쓰기도 했다고도 한다.

    초콜릿도 카카오를 재배해 먹어왔는데 전통시대의 초콜릿은 현대의 초콜릿처럼 달콤한 음식이 아니라 쓰디쓴 음료수였다.

    유럽인들도 처음에는 초콜릿을 카카오콩에서 얻고, 물에 타고 색깔이 검은데다 쓰기 때문에 처음에는 커피의 일종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의 달달한 초콜릿은 17세기 이후 쓴맛에 적응이 안된 스페인인들이 설탕을 타서 핫초콜릿을 만들고, 여기에 프랑스인들이 우유와 크림을 넣고 덩어리로 굳히면서 완성된 것이다.

    그러다가 스페인이 멕시코를 장기간 지배하였는데 식민지배 기간에 스페인 요리가 대대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존의 멕시코 요리와 결합을 하게 되었다.

    스페인인들이 멕시코 전역을 식민지화했다고는 하지만 스페인에서 먹던 음식을 멕시코에서 그대로 먹기에는 비용상의 문제가 컸기 때문에 멕시코의 식재료와 요리기법을 받아들여 그들만의 음식을 만들어냈던 것이다 어쨌든 유럽으로부터 이민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면서 마늘과 양파, 쌀, 밀가루,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치즈, 와인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식재료가 멕시코 요리에 도입되어 현대 멕시코 요리의 원형이 되었으며 식민지배에서 벗어난 이후로도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아랍, 독일, 영국 등지에서 온 이민자들의 음식과 융합하면서 현재의 멕시코 요리가 탄생하였다.

    남부 미국 요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멕시코 요리가 미국물을 먹어서 탄생한 것이 텍사스의 Tex-Mex(텍스멕스, 텍사스풍 멕시코 음식)라고 불리는 음식이다.

    몰론 텍사스식과 멕시코식은 상당히 다르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에선 이역만리 동네 음식이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안되다 보니 텍스멕스와 멕시코 요리를 그냥 뭉뚱그려 멕시코 요리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고 당장 이 항목만 해도 그렇다.

    부리토나 칠리 콘 카르네만 해도 멕시코 요리가 아니라 텍스멕스 요리다.

    소고기가 들어간 것도 대부분 텍스멕스 요리다.

    멕시코는 소고기가 흔치 않고 빈부격차도 극심하여 서민들이 쇠고기를 접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진짜' 멕시코 요리는 끼니만 겨우 때울 수 있는 수준의 것이 많아 소득수준이 높은 나라들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멕시코 현지에서도 관광객들이 갈 만한 곳에 있는 멕시코 식당들은 미국식 텍스-멕스를 따른다.

    이 영향으로 미국 각지에 텍스멕스를 비록한 각종 멕시코 요리 체인이 생겼는데 타코벨만 있는게 아니라 치폴레나 그외 부리토/타코 체인까지 종류는 많다.

    카리브 해, 라틴아메리카 권역에도 영향을 주고받아 남미 전역에 멕시코 요리와 비슷한 음식이 제법 존재한다.

    보통 한국 요리하면 매운맛을 떠올리는데, 멕시코 요리도 만만치 않다.

    북미 지역에서 매운 음식 하면 멕시코 요리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 고추의 원산지가 멕시코를 포함한 메소아메리카 지역이라는 사실에 기인하고 있다.

    또한 아즈텍 시절부터 이어져온 풍습상 고춧가루가 식탁에서 절대 떨어지질 않는 것이 특징. 근데 그 고춧가루가 레드 사비나 하바네로 같은 청양고추나 프릭끼누 따위는 명함도 못 내밀 매운 것이라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매운맛과는 상당히 다른 맛이 난다.

    그렇다고 멕시코 요리에 매운 음식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인데 다양한 향신료를 이용해 화끈한 맛을 내는것도 멕시코 요리의 장기이지만, 그러면서도 매운 맛을 달랠 수 있는 아보카도, 라임 등의 재료 또한 풍부하게 사용하며, 미국에서 발전한 멕시코 요리에는 사워크림, 치즈 등을 듬뿍 넣어 매운 맛을 중화시키기도 한다.

    과카몰리, 살사 등에서 느낄 수 있는 달콤함과 매콤함의 오묘한 조화야말로 멕시코 요리의 가장 큰 특징이다.

    보통 멕시코요리의 식재료는 노팔선인장, 토마토, 강남콩, 카카오, 옥수수, 칠리, 닭고기, 실란뜨로가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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