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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 김밥을 사는데 예약이 필요한 김밥맛집 [오는정김밥]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12. 6. 27. 23:30728x90반응형
김밥을 사는데 예약이 필요한 분식집이 있다고 합니다.
설마 합니다.
찾아보니 제주도 입니다.
마침 제주도에 있습니다.
서귀포쪽에 있다고 합니다.
저녁에 서귀포쪽에 나갈 일이 있습니다.
저녁에 되길 기다립니다.
이윽고 저녁이 됩니다.
차를 몰고 서귀포로 향합니다.
오는정김밥에 도착합니다.
주위를 살펴봅니다.
가는정으로 시작하는 음식점은 없습니다.
아쉽습니다.
[제주/서귀포] 김밥 한 줄 사는데 예약이 필요한 김밥맛집 [오는정김밥]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256-26 입니다.
전화번호는 064-762-8927 입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연예인들의 사인이 붙어 있습니다.
빼곡하게 붙어있습니다.사장님이 김밥사러 왔냐고 묻습니다.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마지막 손님이라고 이야기하십니다.
메뉴를 봅니다.
사장님이 오는정김밥밖에 없다고 합니다.
아쉽습니다.
김밥은 두줄 이상부터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줄 밖에 안남았다고 합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는정김밥을 두줄 포장해 달라고 합니다.
애매한 위치네 텔레비젼이 보입니다.
해양 다큐멘터리가 나옵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에어컨이 필요없습니다.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을 위한 것 같습니다.
작은 선인장이 보입니다.
가시에 찔리면 아픕니다.
주의합니다.
벽에 무한도전 달력이 보입니다.
mbc파업으로 인해 방송이 중단된 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무한도전과 하이킥은 유일하게 즐겨보는 방송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만큼 그들의 파업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포장이 다 되었다고 합니다.
계산을 합니다.
김밥 한 줄에 2,500원입니다.
두 줄에는 5,000원입니다.
요금은 선불입니다.
마지막 손님이라 나중에 계산했습니다.
전화예약이 필수인 집입니다.
다음에는 미리미리 전화예약하도록 합니다.
김밥을 받아듭니다.
검은 봉지에 담겨 있습니다.
돋보기로 태우면 잘 탑니다.
숙소에 돌아옵니다.
봉지를 엽니다.
김밥이 들어있습니다.
호일에 담겨있습니다.
장호일이 생각납니다.
어릴 때 좋아하던 그룹 015B의 맴버입니다.
호일을 엽니다.
김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외양은 평범합니다.
안에는 튀긴유부가 들어가 있습니다.
맛살,햄,계란도 튀겨져 들어가 있습니다.
흰 쌀밥에는 윤기가 흐릅니다.
김밥을 먹기 전에 음악을 틉니다.
흥이 납니다.
젓가락으로 한 개 집습니다.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느끼하지만 중독성있는 맛입니다.
술 안주로도 좋을 듯 합니다.
냉장고에서 맥주와 소주를 꺼냅니다.
즐거운 밤이 될 듯 합니다.
*오늘의 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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