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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 4,000원에 푸짐한 양의 순대국밥을 먹고 싶다면 이 곳 [농민순대]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12. 5. 14. 15:30728x90반응형
바람이 붑니다.
자전거를 탑니다.
대전 천변을 따라 갑니다.
달리다 보니 중구 문창동 까지 옵니다.
보문교 근처에 좋아하는 순대국밥집이 있습니다.
농민순대입니다.
가로등에 가려져서 사진을 다시 찍어봅니다.
허름한 순대국밥 전문점입니다.
[대전/중구]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 대전 순대국밥 맛집 [농민순대]
주소는 대전 중구 문창동 9-10번지 입니다.
전화번호는 042-256-1191 입니다.
24시 가마솥 장터순대 옆집입니다.
자전거를 주차합니다.
입구에 메뉴가 붙어 있습니다.
한번 훑어봅니다.
주방에서는 아주머니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돼지 잡내가 심하게 납니다.
무시합니다.
실내에는 손님이 많습니다.
2층도 있습니다.
1층 야외구석에 자리를 잡습니다.
가방을 내려놓습니다.
창고 옆입니다.
이름을 알수없는 연예인 두명이 보입니다.
소주 한 잔이 생각납니다.
잠시 고민합니다.
대전천 달리기 간판도 보입니다.
다음달에 있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 신청했습니다.
화장실은 1층안에 있습니다.
텐트는 타포린입니다.
진양이라고도 쓰여있습니다.
테이블에는 숟가락과 젓가락이 있습니다.
꺼냅니다.
휴지에는 나비가 그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이름으로 자주 쓰입니다.
주문한 순대국밥이 나옵니다.
반찬과 함께 나옵니다.
깍두기가 나옵니다.
먹음직 스럽습니다.
다대기가 나옵니다.
얼큰한 국물을 원할 때 넣어 먹습니다.
고추장 양념이 나옵니다.
매콤한 맛을 원할 때 넣어 먹습니다.
깨가루가 보입니다.
고소한 맛을 원할 때 넣습니다.
간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간이 부으면 무슨일이든 할 수 있습니다.
간이 배밖으로 나오면 천하무적입니다.
조촐합니다.
자전거를 감시하기 좋은 자리입니다.
순대국밥이 나옵니다.
4,000원입니다.
저렴합니다.
다진마늘이 올라가 있습니다.
군침이 납니다.
한 번 휘저어줍니다.
깨가루를 부립니다.
다대기도 넣습니다.
다시 한 번 휘저어 줍니다.
크게 한 숟가락 뜹니다.
한 입에 넣습니다.
맛있습니다.
부속물도 많이 보입니다.
먹는데 집중합니다.
든든하게 한 그릇 먹었습니다.
바깥에 대기 손님들이 보입니다.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다시 자전거를 탑니다.
9.96km를 탔습니다.
다시 패달을 밟습니다.
대전의 도나우강인 유등천입니다.
자유로운 영혼도 보입니다.
남선공원의 벤치에 자리를 잡습니다.
만화책을 꺼냅니다.
읽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허세
-지금껏 한번도 질투라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지.
블로거 마늘입니다.작년 9월 ,1년간 준비한 제 요리책인 싱글을 위한 생존요리가 발간되었습니다.반응형'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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