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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독거노인형과 함께. 2009년 10월7일
    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09. 10. 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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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가 지나갑니다.

    3일이나 지났습니다.

    대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8일부터 시작입니다.

    독거노인형에게 전화가 옵니다.

    심심하다고 합니다.

    함께 부산에 가기로 합니다.

    마침 혜지도 부산에 있습니다.

    저녁에 시간이 괜찮다고 합니다.

    독거노인형은 광주에 삽니다.

    대전에서 광주로 이동을 합니다.

    2시경, 독거노인형을 만납니다.

    광주에서 보니 더욱 반갑습니다.

    형의 차를 탑니다.

    부산으로 이동합니다.

     

     

    날씨는 우중충합니다.

    형과 오래간만에 수다를 떱니다.

    즐겁습니다.

    한시간가량, 부산을 향해갑니다.

     

     

    점심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배가 고파옵니다.

    휴게소에 들립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무엇을 먹을지 생각합니다.

     

     

    떡라면과 우동을 먹습니다.

    간단하게 한끼를 때웁니다.

     

     

    건강을 생각할 나이입니다.

    토마토주스를 먹습니다.

    토마토주스에 설탕이나 시럽은 넣지 않습니다.

    형의 차에 탑니다.

    달리기 시작합니다.

    3시간 조금 넘게 걸려 부산에 도착합니다.

    혜지에게 전화합니다.

    7시경 미포항에서 보기로 합니다.

    센텀시티에 도착합니다.

    독거노인형의 누나 집에 짐을 풉니다.

    준비는 끝났습니다.

    미포항으로 향합니다.

     

     

    미포항에 도착합니다.

    바람이 찹니다.

    파도도 거셉니다.

    <원조전복죽>집으로 향합니다.

    혜지는 늦습니다.

    독거노인형과 먼저 들어갑니다.

    자리를 잡습니다.

    사장님이 알아보시고 반겨주십니다.

    오뎅탕을 주문합니다.

     

     

    5000원입니다.

    가격대비 양이 좋습니다.

    맛도 깔끔합니다.

     

     

     

    부산에서의 즐거울 첫날을 위해 건배.

     

     

     

    독거노인형은 늘 후배들을 챙깁니다.

    어느샌가 여명808을 사옵니다.

    혜지것까지 사옵니다.

    술을 많이 마실 듯 합니다.

    혜지가 도착합니다.

    부산에서 보니 더 반갑습니다.

    전복회를 주문합니다.

     

     

    전복내장이 먼저 나옵니다.

    먹음직 스럽습니다.

     

     

    독거노인형의 집에서 직접 담근 매실차도 가져왔습니다.

    한컵 따릅니다.

     

     

    마십니다.

    시큼한 맛이 좋습니다.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혜지는 차를 운전하고 왔습니다.

    술 금물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한잔씩 마십니다.

     

     

    마흔사찍도 시도해 봅니다.

    마흔사찍은 마늘의 흔들리는 사진찍기의 줄임말입니다.

    정갈한 찬들이 잘 찍힙니다.

    허기가 가십니다.

    술기운도 올라옵니다.

    2차를 가기로 합니다.

    <붉은수염>으로 향합니다.

     

     

    기본찬이 깔끔합니다.

    아사히생맥주를 세잔주문합니다.

    이집의 아사히생맥주는 최고입니다.

     

     

    참치다다끼도 나옵니다.

    매콤하게 버무려져 있습니다.

     

     

     

    두의 건강을 위해 건배.

     

     

     

    분위기는 좋습니다.

    독거노인형은 장시간의 운전으로 피곤해보입니다.

    천천히 밤을 즐깁니다.

     

     

    독거노인형은 맥주를 연달아 마십니다.

    형을 위해 크레파스로 <붉은수염>의 기둥에 EMMA라고 씁니다.

    좋습니다.

    10시가 됩니다.

    혜지는 약속이 있다고 합니다.

    <붉은수염>을 나섭니다.

    점원이 혜지에게 싸인을 해달라고 합니다.

    연예인은 역시 틀린듯 합니다.

    혜지는 싸인을 해줍니다.

    다음번에 <붉은수염>에 오면 혜지의 싸인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혜지는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독거노인형과 3차를 갑니다.

    <미나미>로 갑니다.

     

     

    오뎅탕을 주문합니다.

    예전에 비해 맛이 죽었습니다.

    독거노인형은 졸기 시작합니다.

    혼자 심심합니다.

    옆테이블에 혼자 온 남자분이 있습니다.

    날씨이야기로 말을 붙입니다.

    한참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 합니다.

     

    쾅!

     

    육중한 소리에 쳐다봅니다.

    독거노인형이 자다가 테이블에서 떨어졌습니다.

    형도 깜짝 놀란듯 합니다.

    다친데는 없는 듯 합니다.

    다행입니다.

    그만 마시기로 합니다.

     

     

    11시입니다.

    이른시간입니다.

    오늘보다 나을 내일을 위해 일찍 들어가기로 합니다.

    노래를 부르며 거리를 걸어갑니다.

    신성우의 꿈이라는건.

    택시를 잡습니다.

    졸리기 시작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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