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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강남까지 자전거가 빠를까? 지하철이 빠를까?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10. 3. 3. 16:54
봄날입니다. 수은주는 15도를 가리킵니다. 전날 과음을 했습니다. 숙취해소에는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자전거를 타기로 합니다. 격납고 문이 열립니다. 출발. 전선을 점검하는 아저씨가 보입니다. 조심하세요. 마늘. 간판을 뒤로하고 패달을 밟습니다. 목적지는 홍대로 잡습니다. 젊음의 에너지가 넘쳐나는 동네입니다. 한강 자전거도로를 이용합니다. 잠원나들목을 지나 한강자전거도로에 진입합니다. 잠수교까지 이동합니다. 잠수교를 따라 강북으로 이동합니다. 하늘에 구름한점 보이지 않습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별들이 많습니다. 별은 반짝입니다. 이번에 사드린 어머니의 머리핀도 반짝입니다. 여자들은 반짝이는 것에 열광합니다. 그래도 탈모에는 주의하도록 합니다.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옵니다. 건너라는 신호입니다. 홍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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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여의도까지 패달을 밟으렴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10. 2. 24. 19:28
사무실이 덥습니다. 온도계를 봅니다. 컴퓨터 바탕화면에 있습니다. 세상에나, 서울,대한민국 영상 15도 인것입니다. 날씨도 좋습니다. 사무실에만 있을수 없습니다. 자전거를 꺼냅니다. 밖으로 나갑니다. 일단 한강쪽으로 향합니다. 고속도로 옆 갓길을 이용해서 갑니다. 잠원나들목 사거리입니다. 5분 24초가 걸립니다. 1.52km를 탔습니다. 녹색불이 켜집니다. 건너라는 신호입니다. 건넙니다. 한강에 도착합니다. 오래간만에 여의도에 가보기로 합니다. 여의도까지는 멀지 않습니다. 15km내외입니다. 열심히 패달을 밟습니다. 반포대교 부근에 작은 놀이터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이들은 늘 귀엽습니다. 반포대교를 지납니다. 살짝 바람이 붑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전거는 11월에 마지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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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비엔나] 100년이 넘은 비너슈니첼 맛집 <피글뮐러>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10. 2. 8. 17:42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대표적인 음식을 꼽으라면 비너슈니첼(Wienerschnitzel)을 꼽을 수 있습니다. 비너슈니첼에서 슈니첼(schnitzel)이란 커틀렛(cutlet)을 말합니다. 커틀렛이란 얇게 저민 고기를 뜻합니다. 커틀렛과 비슷한 음식은 일본의 돈카츠가 있습니다. 이 일본의 돈카츠는 슈니첼에서 전래된 음식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돈가스는 일본의 돈카츠에서 전래된 음식입니다. 비너슈니첼은 돈가스나 돈카츠와 비슷하지만 재료를 돼지고기가 아닌 송아지고기로 쓴다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맛의 차이가 궁금해집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보기로 합니다. 동생에게 괜찮은 비너슈니첼 전문점을 추천받습니다. 여행책자에도 자주 나오는 를 소개해줍니다. 동생은 극장에 가야해서 함께 못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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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죽전의 머리식히기 좋은 까페거리 <단국대 보정 문화의 거리>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10. 2. 5. 22:07
죽전에 새로운 까페거리가 생겼습니다. 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후배가 작은 레스토랑을 오픈했습니다. 겸사겸사 놀러가기로 합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습니다. 분당에서 십여분 더 들어가면 됩니다. 수다를 떨며 이동하니 금방입니다. 다리를 떨면 복이 날아갑니다. 보정 문화의 거리에 도착합니다. 배가 고픕니다. 일단 후배의 가게에 들어갑니다. 수제햄버거 전문점 입니다. 후배가 밝은 표정으로 반겨줍니다. 가게에는 오픈식때 제가 그려준 그림이 있습니다. 액자에 잘 넣어 두었습니다. 햄버거를 주문합니다. 임실치즈로 만든 치즈버거입니다. 맛있습니다. 초콜렛버거입니다. 독특한 맛이 일품입니다. 배가 부릅니다. 소화도 시킬겸 보정 문화의 거리를 한바퀴 둘러보기로 합니다. 입니다. 깔끔한 까페입니다. 까페앞의 자전거가 귀엽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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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비엔나] 비엔나의 슈텔쩨 전문 맛집 <슈바이쪄하우스:Schweizerhaus>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09. 12. 14. 16:28
여름입니다. 덥습니다. 오스트리아입니다. 동생이 오스트리아에 삽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왔습니다. 저녁입니다. 더위에 좋은 음식을 떠올립니다. 동생이 를 가자고 합니다. 당첨. 는 오스트리아에 오면 꼭 들리는 집입니다. 의 배경이 되었던 프라터 유원지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는 옛 황제의 사냥터였습니다. 현재는 시민들에게 개방이 된 공원입니다. 비엔나에서는 가장 큰 놀이동산입니다. 주말입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빈 자리를 찾아 먼곳까지 갑니다. 주차를 합니다. 차에서 내립니다. 로 걸어갑니다. 정문에 도착합니다. 입구에 메뉴가 있습니다. 슬쩍 봅니다. 독어입니다.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독어를 배웠습니다. 20점을 넘은 적이 없습니다. 읽기 힘듭니다. 서둘러 안으로 들어갑니다. 날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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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독거노인형과 함께. 2009년 10월9일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09. 11. 24. 12:33
일찍 일어납니다. 전날 과음을 합니다. 힘이 듭니다. 독거노인형이 설렁탕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합니다. 해장을 하러 갑니다. 마린시티에 있는 설렁탕집입니다. 걸어서 이동합니다. 길을 잘못 듭니다. 한바퀴 돕니다. 자리를 잡습니다. 이른 아침입니다. 사람은 없습니다. 조망이 좋습니다. 점원이 옵니다. 설렁탕을 주문합니다. 독거노인형은 화장실을 갑니다. 설렁탕이 나옵니다. 냄새가 구수합니다. 한술뜹니다. 맛있습니다. 독거노인형은 화장실에서 돌아옵니다. 순식간에 설렁탕이 비워집니다. 배가 부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입니다. 영화를 보기로 합니다. 독거노인형의 누나가 센텀시티로 태워줍니다. 신세계백화점으로 향합니다. 10분만에 도착합니다.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은 무척 큽니다. 영화를 예매합니다. 보고싶은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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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독거노인형과 함께. 2009년 10월8일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09. 10. 29. 00:39
전날 과음을 했습니다. 일찍 잤습니다. 일찍 일어납니다. 새마을 운동과 새나라의 어린이가 생각납니다. 샤워를 합니다. 10시경 집을 나섭니다. 구름이 많이 끼었습니다. 광안대교가 보입니다. 광안리에 가기로 합니다. 다이어트도 할겸 걸어가기로 합니다. 센텀시티의 이곳저곳에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봅니다. 구조물위의 돌에 보입니다. 그림자에 맞추어 서봅니다. 담력훈련을 합니다. 돌이 떨어지면 순식간에 쥐포가 되어버립니다. 쥐포는 맛있습니다. 많이 먹으면 턱이 아픕니다. 떨립니다. 1초도 못버티고 그림자에서 벗어납니다. 식은땀이 납니다. 마그사찍을 시도해봅니다. 마늘의 그림자 사진찍기의 줄임말입니다. 독거노인형의 엄지발가락이 디테일 하게 잘 나옵니다. 독거노인형은 걸어가는 발 사진을 찍습니다. 귀엽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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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독거노인형과 함께. 2009년 10월7일해외명산등산 마늘로드해외산 2009. 10. 26. 18:19
추석연휴가 지나갑니다. 3일이나 지났습니다. 대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8일부터 시작입니다. 독거노인형에게 전화가 옵니다. 심심하다고 합니다. 함께 부산에 가기로 합니다. 마침 혜지도 부산에 있습니다. 저녁에 시간이 괜찮다고 합니다. 독거노인형은 광주에 삽니다. 대전에서 광주로 이동을 합니다. 2시경, 독거노인형을 만납니다. 광주에서 보니 더욱 반갑습니다. 형의 차를 탑니다. 부산으로 이동합니다. 날씨는 우중충합니다. 형과 오래간만에 수다를 떱니다. 즐겁습니다. 한시간가량, 부산을 향해갑니다. 점심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배가 고파옵니다. 휴게소에 들립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무엇을 먹을지 생각합니다. 떡라면과 우동을 먹습니다. 간단하게 한끼를 때웁니다. 건강을 생각할 나이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