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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트리아/비엔나] 비엔나의 슈텔쩨 전문 맛집 <슈바이쪄하우스:Schweizerhaus>
    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09. 12. 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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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입니다.

    덥습니다. 

    오스트리아입니다.

    동생이 오스트리아에 삽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왔습니다.

    저녁입니다.

    더위에 좋은 음식을 떠올립니다.

    동생이 <슈바이쪄하우스:Schweizerhaus>를 가자고 합니다.

    당첨.

     

     

    <슈바이쪄하우스:Schweizerhaus>는 오스트리아에 오면 꼭 들리는 집입니다.

    <비포선라이즈>의 배경이 되었던 프라터 유원지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프라터:Prater>는 옛 황제의 사냥터였습니다.

    현재는 시민들에게 개방이 된 공원입니다.

    비엔나에서는 가장 큰 놀이동산입니다.

    주말입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빈 자리를 찾아 먼곳까지 갑니다.

    주차를 합니다.

    차에서 내립니다.

    <슈바이쪄하우스:Schweizerhaus>로 걸어갑니다.

     

     

    <슈바이쪄하우스:Schweizerhaus>정문에 도착합니다.

    입구에 메뉴가 있습니다.

    슬쩍 봅니다.

    독어입니다.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독어를 배웠습니다.

    20점을 넘은 적이 없습니다.

    읽기 힘듭니다.

    서둘러 안으로 들어갑니다.

      

     

    날씨가 좋습니다.

    테라스는 가득 찼습니다.

    실내로 들어옵니다.

    점원에게 자리를 안내받습니다.

     

     

    테이블에는 바구니에 빵이 담겨 있습니다.

    유료입니다.

    점원을 부릅니다.

    메뉴를 받습니다.

    일단 맥주를 주문합니다.

     

     

    맥주가 나옵니다.

    버드와이저입니다.

    거품이 좋습니다.

     

     

    흑맥주도 주문합니다.

     

     

     

    건강을 위하여 건배

     

     

    맥주의 거품을 이용해 산타클로스 수염을 만들어봅니다.

    즐겁습니다.

     

     

    7시가 넘자 실내도 자리가 차기 시작합니다.

    점원을 불러 음식을 주문합니다.

     

      

    먼저 젠프&크램이 나옵니다.
    한국의 겨자소스에 생강가루같은 것으로 만든 소스입니다.
    사진 왼쪽에 있는 소스를 먼저 찍고, 치즈가루같이 보이는 것을 살짝 찍어먹는 방식입니다.

    고기의 비린내나 느끼함을 없애줍니다. 

     

     

    샐러드가 나옵니다.

    시큼한 드레싱냄새가 좋습니다.

    맥주에 곁들여 먹습니다.

     

     

    식욕이 용솟음칩니다.

    음식이 빨리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양배추 샐러드가 나옵니다.

    고기를 먹을때 느끼함을 없애줍니다.

     

      

    드디어,

    stelze(슈텔쩨)가 나옵니다.

    돼지허벅다리를 삶아 기름기를 쫙 뺀후 겉에만 살짝 튀긴요리입니다.

    1kg에 15,80유로입니다.

    보통 2명이서 먹을정도의 분량입니다.

    2kg을 주문했습니다.

    맛있습니다.

    앞접시에 덜어가며 맛있게 먹습니다.

    부모님과 현규형도 만족해 합니다.

    기쁩니다. 

     

     

    어올리지 않는 남녀가 눈에 띕니다.

    유심히 지켜봅니다.

    초등학교시절 소년탐정단회원이었습니다.

    손녀와 할아버지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어색합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할아버지와 눈이 마주칩니다.

    눈싸움을 합니다.

    나이가 연로하신 분입니다.

    눈싸움에서 져드립니다.

    왠지 억울합니다.

     

     

    슈닛첼도 나옵니다.

    오스트리아의 전통음식입니다.

    슈닛첼은 우리나라 돈까스의 원조격인 음식입니다.

    일본의 돈까츠의 원조음식이기도 합니다.

    아무런 소스없이 레몬만 살짝 뿌려서 먹습니다.

     

     

    맥주와 슈텔쩨도 잊지 않습니다.

    맥주는 4잔정도 마십니다.

    배가 부릅니다.

    슈텔쩨가 조금 남습니다.

    비엔나에서의 마지막 밤입니다.

    먹을 수 있는데까지 먹기로 합니다.

    다이어트는 한국에 가서 하기로 합니다.

     

     

    뼈만 남기고 미션을 완료합니다.

    배가 많이 부릅니다.

    졸음이 쏟아집니다.

    졸릴때는 자야합니다.

    계산을 합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동생집으로 돌아옵니다.

    샤워를 합니다.

    꾸벅꾸벅 좁니다.

    샤워를 마칩니다.

    부모님과 동생이 소화시킬겸 산책을 하자고 합니다.

    사이다로 소화시킨다고 대답합니다.

    사이다를 마십니다.

    트림이 나옵니다.

    완벽합니다.

    눕습니다.

    따뜻합니다.

    잠이 듭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 꾸욱 부탁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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