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산등산 15. 오스트리아산 등산 13. austria mountain hiking 13. Zwölferhorn 오스트리아 여행 13 츠뵐페르호른 / 마늘로드등산 15. manulhiking 15

 

 

 

 

 

 

 

 

 

 

 

https://goo.gl/maps/nJLBEZZht1TExxGc6

Google review of Zwölferhorn by 나마늘 (마늘)

 

 

 

 

 

 오스트리아 길겐의 츠뵐페르호른 (Zwolferhorn) 은 장크트 길겐(Sankt Gilgen)과 잘츠부르크 랜드의 볼프강 호수 위의 잘츠카머구트 (Salzkammergut) 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의 산 중 하나이다. 오스트리아 여행할 때 들리면 좋을 산이다. 이 곳은 아주 작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물론 걸어서도 올라갈 수 있고. 케이블카의 비용은 약 24유로 내외. 아직은 아니지만 산과 계곡을 잇는 역도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Zwölferhorn 케이블카는 14대의 빨간색 케이블카와 14 개의 노란색 곤돌라가 운행중이다. 4명이 타면 꽉 차는 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곳은 1920m의 정상 근처. 나는 이 곳을 혼자 찾았다. 평일이었고 그래서였는지 등산객이나 케이블카를 타는 이용객은 없었다. 그래서 혼자서 케이블카에서 사진도 찍고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케이블 카의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만약 걸어서 올라간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로, 내려갈 때는 걸어서 내려가기로 한다.  물론 동네에서 여유있게 지낸다면 언제든 걸어서 하이킹을 해도 되겠지만 관광객이라면 역시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마을과 볼프강 호수가 보인다. 이 멋진 풍경을 보면서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깨끗한 산길이 쭉 이어져 있다. 하이킹 코스는 무척 다양한데 이 중 메인 코스는 산길은 1부 능선을 따라 나 있는 길을 따라가는, 까마득히 아래에 있는 볼프강 호반의 마을과 건너편 산의 검은 숲을 볼 수 있는 코스. 이 코스는 천천히 걸어도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하이킹 코스를 즐기다보면 최고 해발 2500m까지 걸을 수 있다. 이 곳은 하이킹 코스외에도 패러글라이딩, 산악 자전거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산이다


 뭔가 아카이브를 만들어보고자 약 십여년 전부터 가지고 다녔던 고프로. 하지만 당시는 유튜브도 지금처럼 잘되어있지 않았고해서 결국 #혼등산 할때 셀카사진 남기는 용도로만 쓰였다. 꽤 오래 전인데도 유럽의 많은 산들은 이렇게 와이파이가 잘 되어있어서 (마지막사진) 오히려 산에서 등산하다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등산객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느낌에 좋았다. 시간여유가 있었다면 여유있게 이곳저곳 둘러봤을텐데. 당시의 나도 참 바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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