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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2. 나주맛집 곰탕맛집 - 남평할매집
    마늘의 국내 맛집탐방 2022. 3. 14.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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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맛집 곰탕맛집 남평할매집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나주곰탕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나주 곰탕은 나주 음성안 5일장을 찾는 장돌뱅이들과 주변 고을에서 장을 보러 온 백성들에게 소의 머리고기, 내장, 등을 푹 고아 우려내서 팔던 장국밥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곰탕의 곰도 푹 곤다는 뜻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나주곰탕은 설렁탕과 달리 국물 색이 맑다. 나주곰탕과 설렁탕 모두 소뼈와 고기를 푹 고아내는 방식은 같지만, 나주곰탕은 소뼈를 적게 넣고 양지나 사태로 육수를 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통 나주곰탕에 밥은 말아져 나오는 편이다. 밥이 담긴 뚝배기에 가마솥에서 펄펄 끓은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몇 차례 토렴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밥알에 짭조름한 간이 배고, 뚝배기가 뜨끈해지면 살코기, 달걀지단, 대파를 올려 손님상에 내는데 보통 곰탕 맛은 국물 빛깔처럼 맑고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맛이 좀 단편이기도 하고. 나주곰탕으로 유명한 나주맛집들이 여러 곳이 있는데 오늘 다룰 곳은 그 중 남평할매집. 약 60년이 넘은 전통을 자랑하는 이 곳은 국산 쇠고기 중 최상급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밥을 짓는 쌀을 비롯해 무, 배추, 고춧가루 역시 고집스러울 정도로 순수 국내산만을 쓴다. 그 조리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고기를 들여오면 물에 담가 하루 동안 피를 빼는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피가 모두 제거된 고기는 새벽 5시부터 5~6분동안 센 불, 30분동안 중불, 1시간 30분동안 약한 불에 삶아낸다. 그 다음으로는 삶은 고기를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고 다시 센 불에 끓인 후 약한 불에 1시간여를 끓여낸다고 한다. 그렇게 오전 11시경이 되면 푹 고아낸 곰탕이 고객들에게 나갈 채비를 하게 된다고 한다. 나주맛집 곰탕맛집 남평할매집에서 곰탕을 낼 때에는 뚝배기에 먼저 밥을 넣고 국물을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는, 토렴의 과정을 거쳐 밥에 남아있는 단 맛을 뺀 후, 약간의 천연소금과 달걀지단, 깨, 고춧가루, 후추, 마늘 등을 올려 제공한다고 한다. 나주맛집 곰탕맛집 남평할매집의 가장 큰 특징은 앞 서 이야기했듯 100% 국내산 한우만을 고집한다는 것이다. 곰탕은 서민들을 대표하는 음식이므로 꼭 한우로 만들어야만 그 맛을 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조미료 또한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조미료를 사용하게 되면 한우만이 지닌 특유의 향이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른 곰탕전문점들은 사골과 잡뼈, 고기 등을 한데 섞어 우려내는데 비해 나주맛집 곰탕맛집 남평할매집은 산지에서 직접 잡은 한우만으로 오랜 시간 끓여낸다는 점에서 <남평할매집> 곰탕, 그 맑고 깨끗한 맛의 비결을 찾아볼 수가 있다고. 뿐만 아니라 멸치젓과 찹쌀 풀로 맛을 낸 깍두기와 묵은 배추김치는 나주맛집 곰탕맛집 남평할매집 곰탕의 맛을 잘 살려주는, 조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국물과 밥은 무한리필 되는 것도 특징이다. 나주맛집 곰탕맛집 남평할매집은 보통 1~2일에 300~500kg 분량의 한우를 사용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곰탕손님이, 주말에는 수육을 찾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곰탕의 맛을 살려주는 김치는 연 2000포기를 담아 사용하고 있고 하루 50인분 이상의 곰탕포장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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