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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의 뒤쪽에 있는 주몽은 약 13년 전에 처음 찾았던 곳으로 관광객보다는 해운대 동네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포차다. 당시 해운대 술집 전도사 친구의 소개로 찾은 곳으로 당시에는 뜨겁게 달구어진 후라이펜에 달걀을 깨서 프라이 해먹는 기본 안주가 인기였다. 그리고 같은 불판에 버터구이 오징어도 구워먹는 약간 불량식품 느낌의 안주들이 인기였고 가성비도 좋아서 동네 젊은이들이 많이 찾던 곳이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인기가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