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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맛집 1. 체르마트맛집 1. swiss Restaurant 1. zermatt Restaurant 1. - Pollux
    마늘의 해외 맛집탐방 2020. 11. 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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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맛집 체르마트맛집 swiss Restaurant zermatt Restaurant Pollux 는 내가 스위스 여행을 하면서 처음 갔던 스위스레스토랑이다. 나는 첫 스위스 여행에서 체르마트를 갔다. 체르마트 지역은 아름다운 체르마트 산들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관광도시인만큼 음식들이나 숙박비등이 상당히 비쌌다. 가뜩이나 물가가 비싼 스위스에서도 꽤 비싼도시였었지만 사실 당시의 나는 크게 그런 것을 생각안하고 여행하곤 했었다. 여튼 한바탕 하이킹을 즐기고 난 후에 딱히 맛집을 찾아볼 생각없이, 주위를 다니다가 들린 곳이 이 곳 Pollux 다. 이 곳에서 스위스요리인 퐁듀요리와 파스타등을 주문해 먹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위스에서 퐁듀를 접한 나에게 스위스 맛집 체르마트 맛집 swiss Restaurant zermatt Restaurant Pollux 퐁듀는 어마어마하고 고약한 치즈향이 나는 곳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퐁듀향을 맡자마자 이 곳은 맛집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이후로 지금까지 전세계 이곳저곳을 다니며 다양한 퐁듀맛을 보고 알게 된 지금은 다시 스위스 맛집 체르마트맛집 swiss Restaurant zermatt Restaurant Pollux에 가도 예전과 비슷한 평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잠시 스위스 전통요리 퐁뒤(fondue)에 대해 살펴보면 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치즈 요리이다. 기본적으로 빵, 고기, 과일을 한 입 크기로 썰어 긴 꼬챙이에 끼우고 치즈를 녹인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테이블 중앙에 냄비를 놓고 여럿이 함께 나누어 먹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퐁뒤는 18세기경 알프스 산맥의 서부 지역에서 비롯되었으며,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퐁뒤는 1875년에 등장하였다. 치즈 퐁뒤 이외에도, 비프 퐁뒤, 초콜릿 퐁뒤, 오일 퐁뒤, 스톡 퐁뒤, 소스 퐁뒤 등이 있으며, 흔히 화이트 와인이나 홍차를 곁들여 마신다. 퐁뒤(fondue)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녹이다”라는 뜻의 '퐁드르(fondre)'에서 유래했다. 퐁뒤는 1699년 스위스에서 뇌샤텔(Neuchatel), 제네바(Geneva) 등의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서부지역에서 비롯된 음식이다. 이곳은 길고 추운 겨울 동안 도시와의 교류가 어려워 고립되었고 마을 주민들은 신선한 식재료를 구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이곳의 사람들은 여름에 만들어 둔 치즈와 빵에 의존하며 가을과 겨울을 지냈는데, 딱딱해진 치즈를 녹이고 굳은 빵을 녹인 치즈에 적셔 부드럽게 해서 먹었다. 이후 굳은 빵 외에도 와인이 첨가되며 퐁뒤는 풍성하게 발전해갔다. 가난했던 마을 사람들은 조리도구가 충분치 않아 불 주변에서 퐁뒤를 함께 만들어 먹었고 이 풍습은 현재에도 남아 퐁뒤는 여럿이 나누어 먹는 음식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우리에게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치즈 퐁뒤는 1699년 취리히에서 발간된 책 『와인과 함께 조리한 치즈』(Käss mit Wein zu kochen, Anna Margaretha Gessnerin 저)에 처음 소개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소개될 당시의 '치즈 퐁뒤'는 달걀과 치즈로 조리하는 음식을 지칭했으며, 치즈를 넣은 스크램블 에그와 치즈 수플레(souffle) 사이의 중간적인 성격을 띤 음식으로 설명되고 있었다. 달걀 없이 치즈와 와인만으로 만드는 현대적인 스위스 스타일의 퐁뒤는 1875년에 ‘치즈 퐁뒤’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스위스의 저지대 마을에서는 일반 농부들이 먹을 수 없는 고가의 그뤼에르 치즈(gruyère cheese)로 치즈 퐁뒤를 즐기기도 했으며, 1905년에는 스위스에 옥수수전분이 전파되면서 치즈를 녹일 때 와인과 옥수수전분을 함께 넣어 식감을 보다 부드럽게 만들었다. 1960년대 초에는 스위스의 개인 레스토랑에서 초콜릿 퐁뒤가 처음 소개되었다. 초콜릿을 따뜻하게 녹여 말린 과일, 케이크, 빵과 함께 먹는 초콜릿 퐁뒤는 겨울이 긴 스위스에 잘 어울렸다. 스위스에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치즈제조업자들은 퐁뒤를 대중화 시켰고, 각 지방마다 그 지방의 치즈를 활용한 고유의 퐁뒤 요리법이 개발되었다. 퐁뒤의 가장 오래된 형태는 치즈 퐁뒤로, 각 지방별로 사용되는 치즈의 종류와 조리법에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각 지역마다 구하기 쉬운 치즈의 종류와 선호하는 풍미가 달랐기 때문이다. 프리부르(Fribourg)에서는 그뤼에르(gruyère) 치즈와 바슈랭(vacherin) 치즈를 섞어 퐁뒤를 만들지만 스위스 동부에서는 아펜젤러(appenzeller) 치즈와 바슈랭(vacherin) 치즈로 퐁뒤를 만든다. 제네바(Geneva)에서는 그뤼에르(gruyère)치즈, 에멘탈(emmental) 치즈, 베르그케제(bergkase) 치즈로 퐁뒤를 만들고 다진 버섯을 첨가하기도 한다. 글라루스(Glarus)에서는 버터, 밀가루, 우유로 걸죽한 루(roux)를 만든 후 그뤼에르(gruyère) 치즈와 샤브지거(schabzieger) 치즈를 첨가하여 퐁뒤를 만든다. 스위스와 가까운 프랑스에서는 에멘탈(emmental) 치즈, 콩테(comté) 치즈, 보포르(beaufort) 치즈를 사용하고, 이탈리아 북서부에서는 폰티나(fontina) 치즈, 버터, 계란 노른자, 우유, 화이트 트러플을 섞어 치즈 퐁뒤를 만든다. 고기를 활용한 퐁뒤에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고기를 뜨거운 기름에 넣어 조리하는 오일(oil) 퐁뒤와 뜨거운 와인이나 스톡(stock)에 넣어 조리하는 와인 퐁뒤 또는 스톡 퐁뒤가 있다. 주재료로는 소고기가 일반적이나, 닭고기 또는 칠면조 고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오일 퐁뒤 조리 시에는 해바라기씨유나 콩기름 같이 발연점이 높은 지방을 사용한다. 스톡 퐁뒤는 채소나 해산물을 야채육수나 부이용(bouillon, 육류, 생선, 채소, 향신료 등을 넣고 맑게 우려낸 육수)에 익혀 먹는다. 스톡 퐁뒤와 오일 퐁뒤 모두 여러 종류의 소스를 준비해서 각자 기호에 맞게 소스에 찍어 먹는다. 녹인 초콜릿에 사과, 바나나, 딸기, 배, 파인애플, 케이크, 마쉬멜로, 젤리 곰(gummy bear) 등의 다양한 디저트를 찍어 먹는 초콜릿 퐁뒤는 밀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이 모두 사용될 수 있으나 다크 초콜릿은 녹는점이 높아 조리시간이 조금 길어질 수 있다. 전통적인 스위스 치즈 퐁뒤는 그뤼에르 치즈와 에멘탈 치즈를 녹여 만든다. 퐁뒤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열원이 될 알코올 램프가 준비되어야 하고 그 열을 적절히 보유하고 분배할 두꺼운 도기냄비가 필요하다. 치즈 퐁뒤와 초콜릿 퐁뒤에는 입구가 넓고 얇은 도기냄비를, 오일 퐁뒤와 스톡 퐁뒤에는 깊이가 있으면서 고열에 잘 견디는 금속냄비가 적합하다. 준비된 퐁뒤 냄비에 당도가 낮은 화이트 와인을 데우고 치즈를 넣어 녹인다. 이때 치즈에 막이 생기거나 타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숙성이 덜 된 치즈를 사용할 경우에는 맑은 키르슈 브랜디를 첨가하면 좋고 풍미를 더하기 위해서는 마늘과 후추를 첨가한다. 퐁뒤에는 만든 지 시간이 조금 지나 딱딱해진 빵이 적절하며, 잘게 잘랐을 때 파삭한 껍질이 붙어있는 바게트가 가장 많이 선호된다. 퐁뒤는 먹는 방법이 독특하고 파티나 이벤트 음식에 많이 등장하므로 퐁뒤를 먹는 올바른 방법을 알아두면 좋다. 치즈 퐁뒤의 경우, 먼저 긴 꼬챙이에 작은 빵 조각을 끼우고 퐁뒤 냄비에 넣어 돌리면서 녹인 치즈를 빵에 감는다. 빵이 치즈에 충분히 적셔지면 꼬챙이를 꺼낸다. 이때 빵에 감긴 뜨거운 치즈가 손이나 얼굴에 떨어지지 않도록 꼬챙이를 냄비 위에 잠시 걸쳐 놓는다. 또한 빵 밑에 작은 접시를 받쳐 치즈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거나 접시에 빵을 바로 옮겨 담아 먹는다. 먹는 도중 뜨거운 냄비에 손가락을 넣지 않고 음식도 냄비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스위스에서는 여자가 퐁뒤를 먹다가 음식을 냄비에 떨어뜨리면 그 여자가 오른쪽 남자에게 키스를 해주고, 남자가 음식을 떨어뜨리면 와인을 사는 풍습이 있다. 퐁뒤를 먹을 때는 꼬챙이가 입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먹고 나서 다시 빵이나 다른 재료들을 꼬챙이를 꽂아 냄비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입술, 이, 혀 등이 꼬챙이에 닿아선 안 된다. 한 입 베어 물은 빵을 다시 퐁뒤 냄비에 넣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처음 꼬챙이를 치즈에 담글 때 빵에 충분한 양의 치즈를 적시도록 한다. 고기 퐁뒤의 경우에는, 생고기를 꼬챙이 위로 깊숙이 찔러 넣어 고기가 타거나 냄비의 바닥에 붙지 않도록 주의하고 고기가 익으면 꼬챙이를 빼서 접시에 고기만 담아서 먹는다. 개인별로 원하는 소스에 찍어먹을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소스들이 작은 접시에 제공되는데, 식사용 포크로 익은 고기를 찍어 취향에 맞는 소스를 찍어 먹는다.

     

    퐁듀에 대한 정보는. [네이버 지식백과] 퐁뒤 (세계 음식명 백과, 김희정, 천은진) 에서 참고했다.


     

    여튼 스위스 맛집 체르마트맛집 swiss Restaurant zermatt Restaurant Pollux 에서 처음 맛 본 퐁듀의 냄새와 맛은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지만 지금 다시 간다면 레드와인과 아주 맛있게 먹어 줄 자신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스위스 퐁듀가 아직까지 크게 맛있는 것 같지는 않다. 사실 내가 집에서 대충 만들어 먹는 퐁듀가 더 맛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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